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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 《코리아》 금메달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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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8-08-29 08:5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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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금메달 1호

 

 

 

 

인도네시아에서 열리고있는 아시아경기대회에서 북남 녀자단일팀이 카누 룡선 200m의 동메달에 이어 500m에서 끝내 금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룩해 온 겨레를 기쁘게 해주었다.

 

◆이것은 여러모로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 우선 단일팀이 메달 그것도 금메달을 쟁취한것은 종합경기대회인 올림픽과 아시아경기대회에서는 처음되는 일이다. 또한 이번에 딴 메달은 북과 남의 이름으로가 아니라 따로 《코리아(Korea)》로 집계된다. 즉 국제체육경기대회에서는 《통일코리아》로서 메달획득수가 계속 갱신돼나가는것이다. 얼마나 뿌듯한 일인가.

 

◆국기대신 통일기가 게양되고 국가대신 《아리랑》이 주악되였다. 시상대에 오른 북남선수들은 제일 높이 휘날리는 통일기를 우러러 《아리랑》을 부르며 웃고 울었다. 선수들은 물론 현지에 달려온 공동응원단을 포함한 북,남, 해외동포들도 기쁨과 감격에 휩싸였다.

 

◆놀라운것은 카누경기 녀자유일팀은 합동훈련이라면 보통 1년이상 걸리는것을 단 20일동안에 악착같이 맹훈련하여 금메달을 따냈다는 사실이다. 키잡이를 맡은 북측의 리향선수는 경기에 참가하기 전에는 배모양도 몰랐었다고 한다. 그런데 북남 12명의 젊은이들이 룡같이 생긴 배를 함께 타고 북을 치고 노를 저으며 키를 잡는데 그야말로 한마음한뜻이 되니 상상도 못할 힘을 발휘한것이다. 이번에는 북남선수들이 의사소통을 잘하기 위해 사전에 용어를 《북재비》, 《노잡이》, 《키잡이》로 통일했다고 한다.

 

◆북남체육인들은 앞으로 더 광활한 국제무대에 공동으로 진출하여 통일코리아의 명성과 저력을 크게 떨칠것이다. 물론 東京올림픽도 시야에 두고.(익)

 

[출처: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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