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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 | [목요집회] 문 대통령, 양심수 석방, 감옥 문 여는데 1초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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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8-08-09 07:3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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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집회] 문 대통령, 양심수 석방, 감옥 문 여는데 1초면 된다

 

김영란 기자

 

 

▲ 8월 9일, 1183회차 민가협 목요집회는 청와대 앞에서 열렸다. 목요집회 참가자들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815에 대사면을 촉구했다     ©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 1183회 민가협 목요집회에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양심수 석방 결단을 요구하는 듯,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많이 참여했다.     ©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양심수 석방과 국가보안법 철폐 촉구를 위한 1183회 민가협 목요집회가 2018년 8월 9일 오후 2시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열렸다.

 

지난 주 수요일부터 민가협민가협 양심수후원회구속노동자 후원회한국기독교협의회 인권센터가 ‘815대사면 촉구 기자회견을 매일 청와대 앞에서 진행했으며, 1183회차 민가협 목요집회도 청와대 앞에서 열렸다. 1183회차 목요집회에는 국가보안법 철폐와 양심수 석방을 위한 실천단대학생 통선대 등 50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가했다.

 

1183회차 목요집회 참가자들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다. 815대사면 실시하라!”,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모든 양심수를 석방하라!”,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대통령이 결단하라!”, “양승태는 구속하고이석기는 석방하라!”의 구호를 외쳤다.

 

▲ 권오헌 민가협 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단 1초면 감옥 문을 열 수 있다며 양심수 석방의 결단을 촉구했다.     ©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권오헌 민가협 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은 여는 말을 통해 목요집회 93년부터 탑골공원 앞에서 했는데 오죽하면 장소를 옮겨서 하는가, 2004년 여의도에서 한 번 한 이후로 처음이다오늘의 상황은 급박하다고 하면서 문재인 정부가 양심수를 석방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 심경을 밝혔다.

 

권오헌 명예회장은 양심수를 두고 새로운 정부 건전한 나라민주주의와 인권이 발전하는 나라를 이야기할 수 있겠는가양심수는 단 한사람이라도 감옥에 있어서는 안된다문재인 정부는 법과 제도를 개선한다 했지만 가장 청산대상이 되는 국가보안법에 대해서 이야기 한 적이 없다국가보안법 철폐양심수 석방이 새 정부의 적폐청산의 가장 우선 과제이다우리는 이제 분노하고 있다. 1년이 지났다심지어 오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양심수후원회 회원이 체포되었다역사를 후퇴시키는 일이 벌어졌다이것은 공안기구가 자신의 보존을 위해서 이런 작태를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이 정부가 과연 어떤 기조를 가졌는지 의심스럽다말로만 인권과 민주주의를 주장하고 있다그런데 가장 참혹한 피해를 당한 양심수들이 여전히 갇혀 있다시간이 없어서 양심수를 사면하지 못한다고 한다그런데 옥문을 여는 데 1초만 된다청와대는 모든 양심수 석방국가보안법 철폐공안기구 해체 당장 실시하라고 강하게 문재인 정부를 규탄했다

 

이어 양심수의 가족을 대표해 이석기 전 의원의 누님인 이경진씨가 연설을 했다이경진씨는 청와대 앞에서 이석기 전 의원의 석방을 요구하며 1년이 넘게 농성을 하고 있다.

 

이경진씨는 이석기 전의원은 다음 달이면 구속된 지 6년째이다이제는 박근혜가 아닌 문재인 대통령이 가두고 있는 것이다문재인 정부는 지금껏 단 한번도그 누구도 농성장에 나와 보지 않았다. 6년이면 충분하지 않은가문재인 대통령을 위해 더 감옥에 있어야 하는 이석기 전 의원의 죄목은 무엇인가언제까지 농성을 해야 하나내 목숨이라도 던져야 하는가양승태를 구속하고 김기춘을 재구속하고 양심수를 전원 석방하라고 절절하게 호소했다.

 

▲ 이석기 통합진보당 전 의원의 누님인 이경진씨는 "내 목숨을 거둬야 동생을 석방하겠느냐"며 6년에 가깝게 감옥에 갇힌 이석기 전 의원의 석방을 절절하게 요구했다     ©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이어 진보대학생네트워크 자주통일실천단 통일로 통크게 가자’ 이수민 단장의 결의발언이 있었다.

이수민 단장은 문재인 정부 1년이 지난 지금까지 단 한명의 양심수도 석방되지 않았다민중의 힘으로 당선된 대통령이라 말할 수 있는가촛불 대통령은 언제까지 민중의 목소리를 무시할 것인가적폐 청산이 먼저라고 이야기했던 문재인 대통령은 왜 국가보안법을 폐지하지 않는가한반도를 가르고 있는 적폐를 청산하기 위해서는 국가보안법 철폐가 우선이다고 국가보안법 철폐를 요구했다.

 

통합진보당 국회의원직을 상실했던 김미희 민중당 경기도당위원장은 통합진보당이 해산된 지도 만으로 4년이 돼가고 있다그리고 이석기 의원이 감옥에 갇힌 지 만으로 5년이 거의 다 되었다며 지금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서 실망하고 등돌리고 있는 민심을 다시 돌아오게 하는 지름길은 양심수 석방이라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촉구했다. 

 

▲ 진정 촛불 대통령인지..문재인 대통령은 양심수를 즉각 석방하라!     ©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 1183회 민가협 목요집회, 조순덕 민가협 상임의장 양심수를 석방하지 않는 문재인 정부에 대해 상념에 잠긴 듯하다.    ©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조순덕 민가협 상임의장은 8월 16일부터는 목요집회를 탑골공원에서 한다고 밝히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꼭 이번에 양심수를 내주기를 우리 모두가 바란다고 요구했다.

 

[출처: 자주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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