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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북, 폭염 속 평양시민들이 즐겨찾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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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8-08-04 15:5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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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폭염 속 평양시민들이 즐겨찾는 곳

 

편집국

 

 평양시민들이 폭염속에서 제일 즐겨 찾는 곳은 대동강기슭에 위치한 문수물놀이장과 시내 거리마다 산뜻하게 꾸려진 빙수매대라고 한다.

 

<로동신문>은 요즈음 문수물놀이장이 그야말로 사람천지로 되었다고 하며, “아름다운 물미끄럼대들의 높은 곳에서 보트를 타고 쏜살같이 내려 수조에 떨어지는 사람들”, “서로 물을 뿌려주며 즐겁게 물놀이를 하는 처녀들, 물장구를 치며 좋아라 깔깔대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물미끄럼대를 타고내리던 사람들이 수조에 떨어지는 소리가 한데 어울려 물놀이장을 들었다놓는다.”고 하였다. 그리고 물놀이장을 병풍처럼 둘러막은 인공산, 바위산을 꿰질러흐르는 파도수조에서는 기슭을 치는 파도소리가 들려오는데 높이 솟은 조약대에서 대학생들이 힘과 열정, 낭만에 넘쳐 쉬임없이 다이빙을 하고 있다고 하였다.

 

이곳의 한 봉사원은 “무더위를 가셔주는 우리 물놀이장으로 매일 많은 사람들이 와서 수영도 하고 체력단련도 하면서 휴식의 한때를 보냅니다. 모두가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릅니다.”라고 하였다.

 

 

 

 

 

 

 

 

 

또 거리마다 꾸려진 아담한 빙수매대에서는 도마도, 딸기, 수박, 팥, 들쭉 등을 넣은 여러가지 빙수를 맛있게 만들어 봉사하고 있다.

 

시 인민위원회의 한 일꾼은 “빙수의 맛과 그 위생성을 철저히 보장하기 위하여 여러차례 빙수품평회와 시식회를 조직하고 원자재보장대책을 세워 올해에도 태양절부터 시안의 수많은 빙수매대들이 봉사를 활발히 진행”하고있다고 하였다.

 

이곳의 한 봉사원은 “최근에 우리 빙수매대를 찾는 사람들의 수가 늘어나다나니 손에서 자개바람이 다 일 정도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시원한 빙수를 들며 기뻐하는 모습들을 볼 때면 막 힘이 납니다. 빙수 한그릇은 비록 작고 소박해도 인민들은 그것을 통해 당의 사랑을 느끼게 될것입니다.”라고 말한다.

 

참으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말이 아닐 수 없다.

 

기자는 사람들이 빙수 한 그릇을 먹으면서도 빙수봉사를 책임적으로 보장해주는 일꾼들의 남모르는 헌신과 인민을 행복하게 해주려는 지도자의 노고를 생각한다고 하며, “인민들이 드는 빙수 한그릇에도 이렇듯 다심한 정이 깃들어있을진대 례년에 없는 삼복철의 폭양이 아무리 뜨겁게 내려쪼인들 무슨 걱정이 있으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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