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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 [부고] 송기뢰 재미도서기증회 회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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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8-06-07 15:3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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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송기뢰 재미도서기증회 회장 별세

 

편집국

 

 

▲ 재미도서기증회 창립 30주년 기념회에서 축하꽃다발을 받는 송기뢰 선생

 

 

재미도서기증회 회장으로 활동하던 송기뢰 선생께서 지병치료를 하시던 중 지난 6월 2일 별세하셨다.
 

송기뢰 선생은 1929년 7월25일 함흥에서 태어나 1950년 전쟁때 이남으로 내려왔으며 1965년 도미하여 뉴욕대학(NYU)에서 경영학 석사학위와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증권분석가로, 연방정부의 컴퓨터 프로그램 자문관으로 일하다가 은퇴했다. 

 

그는  1985년 처음으로 꿈에도 그리던 북녘의 고향을 방문하여 전쟁으로 헤어졌던 많은 혈육을 만난 후 남북의 겨레가 겪고 있는 분단의 아픔을 온몸으로 느꼈으며 조국통일의 필요성을 절감하였다. 그후 미주에서 통일운동에 앞장서고 있던 재미동포전국연합의 과학기술분과위원장으로서 활동하면서 북에 도서를 보내는 사업을 맡아 생전 북에 1만5천여 권의 과학도서들을 기증하였다.

 

그는 북의 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으며 북에서 공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뿐만아니라 김일성 주석의 회고록인 `세기와 더불어`의 영문번역을 감수하였고, 컴퓨터 시스템 관계 도서 번역에도 많은 도움을 주었다.
 

재미동포전국연합회 전체회원들을 비롯하여 송기뢰 선생의 애국활동에 많은 사람들이 그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위로를 보내고 있다.


유족들 연락처 : 917-667-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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