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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시론> 지도자를 높이 모시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은 우리민족의 특기할 자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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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8-06-01 19:2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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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지도자를 높이 모시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은 우리민족의 특기할 자랑이다.

 

박명철(재미동포)

 

조선의 인민들은 자기 령도자들에 대한 고마움과 자부심으로 똘똘 뭉쳐있다. 그들은 ‘우리인민들처럼 수령복 장군복을 가진 인민이 또 어디있겠는가’하는 넘쳐나는 자부심으로 충만해 있다. 

 

한 사회집단이 믿을 수 있는 지도자를 중심으로해서 일체감을 가지고 일치단결해 나가는 모습이 의아해 할 일인가, 아니면 비난받아야 할 일인가. 나는 그런 기준이 있다는 것을 여태 들어본 적이 없다.

 

상식적인 견지에서보나 사회과학적인 견지에서 볼때도 이는 아무 비난받을 일도 경멸받을 일도 아니다. 오히려 그렇게 할수가 없는 집단이나 사회에서 경외하고 부러워해야할 일인 것이다. 그것을 이루지 못한 채 사분오열 중구난방이 된 집단이나 나라들에서 어떤 상황에 직면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우리는 잘 인식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유독 그런 이유로 서방의 비난과 질시의 대상이 되는 곳이 있다. 바로 조선이 그런 나라이다. 자신들은 그걸 하지 못하면서 조선은 하면 안된다는 억지를 제국주의 패권세력이 주장하고 퍼뜨리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자체의 교육기관들에서는 훌륭한 리더쉽의 필요성에 대해 가르친다는 것은 한마디로 웃기는 논리이다.

 

오늘날 지구상에서 그런 이상적인 체제가 제대로 들어선 곳은 바로 조선이 유일하다. 주체철학으로 대변되는 조선의 경이적인 사회령도체제는 인류역사가 일찌기 보지못한 매우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구조이고 진보적인 인류사회로부터 깊은 찬탄과함께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있다.

 

조선을 알지못하던 사람들도 일단 조선을 방문하면 이 사회가 걸출한 령도자를 중심으로 질서정연하게 착착 움직여 나가는 사회라는 것을 보고는 깊은 감명을 받는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오늘날 세계의 적지않은 나라들에서는 타락한 패권자본주의의 영향을 받아 갈수록 심각한 사회병리현상들이 드러나고 있으며, 개인주의 풍조의 범람으로 오직 나만 잘 먹고 잘 살면된다는 이기주의로 심각한 홍역을 치르고 있기 때문이다.

 

적절한 령도력의 부재속에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저 제먹고 살기에 바쁘며 특별한 소수의 선택된 자들만이 온갖 혜택을 다 차지하는 그야말로 비정한 세상이 되고있는 것이다. 특히 자기몸에 맞지도 않는 미국식 개인주의 자본주의가 이식된 한국사회의 경우 극단적인 생존경쟁과 이기주의로 내몰리며, 사람들은 갈수록 인간본연의 순수성과 창발성을 잃고 오직 살아남기 위해 온갖 험악한 조건들에 떠밀려 나서는 신세가 되고 마는 것이다.

 

한 사회집단에 믿고 의탁할 만한 제대로 된 령도체계가 없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것은 바로 사회적인 방향성의 부재를 의미한다. 인간사회가 확고한 좌표나 방향성도 없이 제멋대로 자기이익만을 위해서 살아간다면 그것이 금수들의 그것과 과연 무엇이 다르겠는가. 그저 힘있는 자들은 살아남고 힘없고 돈없는 자들은 사지로 내몰리지 않겠는가.

 

그런 조건에서는 진정한 사회발전도, 참된 개인의 행복도 실현되기란 힘들어지게 될 수밖에 없다. 한국에서 재벌일가들이 아무리 돈을 좌지우지한다해도 그들은 웬만해서는 사회적으로 존경이나 여론의 지지를 받기 힘들다는 것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오히려 돌팔매나 맞지 않으면 다행이라고 할 정도로 대한민국 사회에서의 소위 성공이란, 참된 사회적 성취와는 거리가 멀다.

 

이것은 무엇을 말해 주는가. 제 아무리 앞으로 앞으로 가봐야 사회가 질적으로 발전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지표없이 나아가기만하고 그저 제자리걸음만 되풀이한다는 말이다. 오히려 더 늘어나는 사회병리와 병폐로 인해 갈수록 환경이 더 악화되는것이 전반적인 자본주의사회의 공통적인 특성이 되는 것이다. 결국 종국에가서는 내가 잘 되느냐 안되느냐 그것이 문제일 뿐이다.

 

이런 이기적 인간사회의 문제점을 해결해주고 더 차원높은 사회, 더 배려심있는 사회를 주도하는 것이 바로 제대로 된 령도자의 존재이고 그 핵심적인 역할론이다. 사실 자본주의 사회에는 제대로 된 령도자역할론이 나올 수가 없다. 왜냐하면 그것은 자기체제의 본성과 어긋나는 역할이기 때문이다.

 

정치란 무엇인가. 억강부약, 즉 강한 자를 눌리고 약한자를 보살펴주는것에 그 본질이 있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자본주의 사회에 있어서의 정치란 가진 자를 위한 정치, 가진 자들에게 더 가져가도록 각종 술수를 쓰는 오묘한 흉내정치이기 때문에 궁극에는 힘없고 약한 집단이나 개인들은 로비를 할수도, 자기 목소리를 낼수도 없게된다.

 

즉, 정치라는 사회지도력이 특정계급이나 기업을 위주로 움직이게 되고 이는 다수의 빈곤과 박탈이라는 전형적인 부익부 빈익빈 현상으로 귀결되는 것이다.

 

그러나 령도자의 권위가 처음부터 아주 철저하게 인민에 대한 복무를 위하여, 그 당이 전체사회의 요구에 걸맞게 설정된 체제에서는 모든 사회적 역량이 인민들의 요구와 이익에 맞게 설정되고 분배되는 매우 합리적인 길로 나갈 수 밖에 없다. 여기에서 그 방향타를 쥐고있는 것이 바로 탁월한 령도자와 당의 역할이고 가치인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령도자를 높이 모시고 자신들의 운명을 함께걸고 나가는 것을 못봐줘서 안달이 난 부류들이 누구인가. 장기집권이니 무슨 전체주의니 하면서 그 존엄높은 체제에 대해 온갖 비방 악담을 퍼부으면서 그 정당성을 허물어 보려는 자들이 바로 그들이다.

 

미국 패권주의체제와 그들의 하수인을 자처하는 남쪽의 정권, 그 매문지들은 지금까지 이런 우수한 조선식제도를 모함하다 못해 온갖 비방과 날조로 조선의 아름답고 숭고한 모습을 깍아 내리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해왔다. 인류가 더 좋은 체제, 더 진보된 세상으로 발전해 나아가 자신들의 체제가 허물어질지도 모른다는 지극히 오만하고 독재적인 발상에서 나온것이 바로 ‘전체주의적 국가의 수괴(the Head of the Authoritarian State)’라는식의 조선의 령도자에 관한 워싱턴포스트의 얼토당토 않은 묘사이다.

 

조선의 인민들은 자기 령도자들에 대한 고마움과 자부심으로 똘똘 뭉쳐있다. 그들은 ‘우리인민들처럼 수령복 장군복을 가진 인민이 또 어디있겠는가’하는 넘쳐나는 자부심으로 충만해 있다. 김일성주석이 서거하면서 마치 하늘이 무너진듯 땅이 꺼진듯이 온나라가 비통한 충격에 휩싸인 것은 그들의 자기령도자에 대한 시각이 무엇이라는 것을 잘 말해준다.

 

그것은 그들이 수령의 정이 무엇이고, 수령의 참된 존재가 무엇이고, 수령의 사랑이 무엇인지를 체험으로 겪어 보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그들은 자신들의 지도자에 대한 감정을 ‘어버이 수령님’이란 자기언어로 스스럼없이 표현한다. 그 수령님이 가고난 자리를 장군님이, 그에 이어 원수님이 자연스레 대를 이어가고 있다.

 

세상에 이렇게 한 나라의 지도자와 인민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자신들의 운명을 개척해 본 적이 우리역사에 과연 있는가.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진심으로 돕고 돕는 그런 아름다운 세상을 흉내, 아니 생각이라도 해 본적이 있는가. 권력을 두고 서로 죽고 죽이지 못해 허구한날 사색당쟁을 벌여온 5백년 봉건조선과 오늘날 식민지 이남의 정치현실을 돌이켜보면 이는 참으로 위대한 민족적 개가가 아닐 수 없다.

 

미국을 필두로하는 제국주의 연합세력들과 남측의 이식정권은 북과 그 령도자들에 대한 습관적이고 기만적인 왜곡선전을 이제 그만두어야 한다. 있지도 않고 증거도 못대는 인권타령을 늘어놓으며 북을 세계의 진보적인 인류로부터 갈라놓으려는 소아병적인 기만전략을 걷어 치워야 한다.

 

그리하여 인류역사 발전에서 우리민족이 기여한 자랑스런 영역에 대해 인정하고, 그 무지하고 옹졸한 자세에서 하루라도 빨리 탈피하는것이 자신들의 정신건강에도 좋을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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