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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 | 각계 인사 3194명 시국선언 “올해 안에 양심수 19명 전원 석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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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7-12-05 14:5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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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인사 3194명 시국선언 “올해 안에 양심수 19명 전원 석방해야”

함세웅 신부, 도법스님, 정연순 민변 회장, 가수 안치환 등 ‘양심수 석방’ 촉구

 
김한수 기자
 
 
 

양심수석방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이 5일 오전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적폐청산과 인권 회복을 위한 양심수 전원 석방 1210 시국선언'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임화영 기자
 

“촛불정부답게 올해 안에 양심수 석방을 결단하라”

시민사회·종교·노동계 인사 3194명이 ‘양심수 석방’을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양심수 석방 추진위원회’는 5일 서울 서대문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적폐 청산의 첫걸음인 양심수 석방 결단이 올해 안에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추진위가 선정한 양심수는 민중총궐기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된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과 통합진보당 내란음모사건으로 구속된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 등 19명이다.

 

 

양심수석방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이 5일 오전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적폐청산과 인권 회복을 위한 양심수 전원 석방 1210 시국선언'을 열어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함세웅 이사장이 발언하고 있다.
양심수석방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이 5일 오전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적폐청산과 인권 회복을 위한 양심수 전원 석방 1210 시국선언'을 열어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함세웅 이사장이 발언하고 있다.ⓒ임화영 기자
 

추진위는 시국선언문을 통해 “박근혜 정권의 탄압으로 인하여 감옥에 갇힌 양심수야말로 박근혜 적폐의 최대 피해자들”이라며 “적폐 청산을 약속하는 정부라면 양심수 석방을 나중의 과제로 돌려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6대 종단 지도자들의 양심수 전원 석방 호소와 시민사회의 성명, 국제앰네스티의 공개서한 등 국내외 양심수 석방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며 “양심수에 대한 실정법 적용 그 자체가 국제적 기준에 미달하였다는 점이 확인되는 상황에서 촛불정부는 더이상 좌고우면하지 말고 양심수 석방을 결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심수석방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이 5일 오전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적폐청산과 인권 회복을 위한 양심수 전원 석방 1210 시국선언'을 열었다.
양심수석방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이 5일 오전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적폐청산과 인권 회복을 위한 양심수 전원 석방 1210 시국선언'을 열었다.ⓒ임화영 기자

 

이번 시국선언에는 함세웅 신부, 도법스님, 강해윤 원불교 교무, 김영주 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홍성학 충북과학대 교수, 김세균 서울대 명예교수, 정연순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모임 회장, 박래군 인권재단 사람 소장, 박재동 화백, 가수 안치환 씨,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 소장 등 시민사회·종교·노동계 인사 3194명이 참여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강문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사무총장은 “불의에 항쟁하고 생존권 문제를 위해 앞장섰던 양심수를 사면하는 것은 법률적으로도 문제가 없다고 본다”며 “촛불혁명으로 승리의 축제를 일궈냈던 올해가 가기 전에 양심수 석방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민중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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