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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 북핵인가? 민족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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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7-11-14 14:4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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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인가? 민족핵인가?

 

박동일(재미동포)

 

 

 

 

북미대결의 중심에는 핵 대결이 있다. 미국이 세계장악을 위해 1940년대부터 핵을 가졌고 북은 이에 맞서 2000년대에 들어서서 핵을 가졌다. 세계는 북미핵대결을 지켜보고 있다. 북미핵대결의 마지막이 어떻게 될 것인지 초미의 관심을 가지고 있다. 세계는 결과에 따라 소위 ‘헤쳐모여’의 대이동의 과정이 있을 것이다. 처음 북미핵대결은 단순히 북미간의 운명이 걸린 문제였으나 이제는 명확히 세계의 운명까지 좌지우지하고 있다.

 

미국은 북미대결에서 스스로 감당할 수 없어 추종국가들과 동조국가들을 동원하여 북과 대결하고 있다. 미국은 북핵대결을 위해 세계 대 북으로 몰고가고 있지만 북은 오히려  세계인류의 자주적 삶을 열어나가는 대결로 만들어가고 있다. 그래서 북핵은 세계진보인류의 운명을 책임지고 당당하게 맞서고 있다.

 

북미핵대결이 벌어지는 근본적인 원인은 미국의 패권정치다. 세계지배전략차원에서 미국은 걸림돌이 되는 모든 국가들을 위협했으며 북은 예외가 아니었다. 미국은 60년 넘게 북을 위협하였다. 미국이 원인제공을 하였고 북은 핵을 가졌다.  그러나 미국은 일방적으로 북이 핵을 보유한 것에 대해 비난하고 있다. 그리고 미국추종국가들과 동조국가들은 미국 핵에 대해 아무런 말도 안하면서 북핵에 대해서만 시비를 걸고 있다.

 

북미핵대결에 대해 보다 분명한 입장이 필요하다. 

 

첫째, 북미핵대결을 민족적 관점에서 보아야 한다.

 

북미핵대결을 북과 미국만의 대결로 보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만약 미국이 북을 향해 핵공격을 한다면 북은 핵참화를 겪게 된다. 이것에 대해 단순히 북이 핵참화를 겪고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민족이 핵참화를 겪는 것이다. 민족의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북과 남은 다른 나라 다른 민족이 아니라 오랫동안 하나의 민족으로 살아온 형제다. 그러나 분단 70년만에 민족개념없이 북과 남을 서로 다른 나라로 인식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이러한 자들이 바로 반민족반통일 세력들이며 적폐세력들이다. 

 

제국주의 악선전에 놀아나 분열되고 민족마저 저버린 타락한 사고를 타파해야 한다. 남과 북 해외에 살고 있는 우리 동포들 모두가 하나다.

 

지금의 북미핵대결에서 미국이 단순히 북을 위협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민족을 위협하고 있다. 북은 남쪽과 해외를 포함한 우리 민족을 지키기 위해 핵을 보유하였다. 북이 핵을 보유하지 않고 미국의 일방적 핵위협에 무너진다면 우리 민족은 일제치하보다 더한 민족말살정책으로 우리 민족이 영원히 사라질 것이다.

 

그래서 북미핵대결은 민족적 관점에서 북과 미국과의 대결이 아니라 우리 민족과 미국과의 대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둘째 북미핵대결에서 자주의 입장을 가져야 한다.

 

북미핵대결은 민족적 관점에서 우리 민족과 미국과의 대결이다. 미국의 패권정치와 세계장악이라는 목표로 우리 민족을 못살게 굴고 있다. 우리 민족은 노예로서 삶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주인으로서 삶을 원한다.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자본주의 사회의 대부분 사람들은 자본의 노예로 살고 있다. 자본이 지배하는 사회는 인간을 노예로 만들 수밖에 없다. 미국은 제국주의 국가로서 자국민들을 자본의 노예로 만들다 못해 세계의 모든 사람들을 자본의 노예로 만들려고 한다.

 

인간을 인간답게 대접하고 존중하는 즉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중시하며 자주의 삶을 누리고자 하는 북의 입장은 곧 우리 민족이 지향하는 자주의 삶과 일치한다.

 

우리 민족은 자주의 삶을 누려야 한다. 비단 우리 민족뿐만 세계의 모든 인류는 자본의 노예가 아니라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누리는 자주의 삶을 누려야 한다. 그래서 우리 민족뿐만 아니라 세계 인류의 자주적 삶을 위해 북은 세계자주화의 위업을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미국핵은 우리 민족의 자주적 삶을 억압하고 자본의 노예로 만들려고 한다. 이미 일제치하 망국노의 설움을 겪은 우리 민족은 두 번 다시 되풀이 할 수 없다. 북미핵대결은 자주의 삶을 지향하는 부류와 자본의 노예로 전락한 삶을 강요하는 부류와의 싸움이다.

 

결국 북핵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실현시켜주고 조국과 민족의 자주적 삶을 보장하고 있다. 북이 보유한 핵은 민족의 미래를 담보하고 평화와 번영을 안겨주는 핵이다.  그래서 미제국주의자들이나 이에 맹동맹종하는 부류들은 북핵을 비난하고 있다. 북핵은 세계를 자본의 노예로 만들려고 하는 적들의 원대한 야망에 파열구를 내고 있기에 미국은 발악적으로 북을 고립압살시키려고 한다.   

 

핵을 보유한 북은 남녘을 공격하기위한 것이 아니라 미국의 공격에 대비한 방어핵이라고 수차례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핵이 남녘과 미국을 공격하기위한 것이라는 것은 미제국주의자와 친미사대주의 반통일적폐세력의 거짓 선동에 놀아나는 것이다. 

 

민족과 자주의 입장에서 북이 보유한 핵은 북핵이 아니라 민족핵이라 불러야 한다.

 

북미간의 핵대결에 국한시키고 북핵의 위험성만 강조하는 거짓말에 속지 말아야 한다. 민족핵은 미국과 대결을 승리로 마무리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 나아가 조국과 민족의 평화와 번영을 확고히 담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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