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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서 위문친서 보내준데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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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7-09-25 00:0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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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국방위원장, 노 대통령 수해관련 위문서한에 사의 표명
   
  ▲ 22일 오전 11시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제9차 남북정상회담 준비기획단 회의 결과 브리핑이 열렸다. [사진-통일뉴스 김주영 기자]  
 
"대통령께서 위문친서 보낸준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난 8월 20일 노무현 대통령이 보낸 수해 관련 위문서한에 대해 이 같은 사의를 전해왔다고 이재정 통일부 장관이 22일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 제9차 남북정상회담 준비기획단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북측 관계자를 통해 이관세 차관이 직접 그 얘기를 듣고 돌아왔다"고 말했다.

남북정상회담 일정 중 방문할 참관지로는 그동안 거론되었던 곳 외에 "남북경협현장, 대동강변 역사유적지 등을 방문하는 것이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재정 장관은 남북정상회담 일정 중 방문할 참관지에 대해 그동안 거론되었던 곳 외에 "남북경협현장, 대동강변 역사유적지 등을 방문하는 것이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사진-통일뉴스 김주영 기자]  
 
´푸에블로호도 있냐?´는 질문에 대해선 "푸에블로호가 어떻게 역사지인가?"라고 반문하며 "우리의 역사이다"라고 강조해 말했다. 남북경협지가 어디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이 장관은 아리랑 공연 참관과 관련해 "북측이 준비해서 우리에게 준비하고 있는 여러 일정들에 대해서 최대한 존중해서 수용한다는 입장"이라며, 재차 공연 관람쪽에 무게를 두고 있음을 내비쳤다.

7개로 나뉘어 진행되는 특별수행원 간담회의 각 분야별 기조발언자로는 정치-김원기 전 국회의장, 업종별 대표자-경세호 섬유산업연합회 회장, 사회단체.언론-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총재, 문화예술학계-이세웅 예술의 전당 이사장으로 각각 정해졌으며, 대기업, 여성, 종교 분야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정상회담 기간 중 핸드폰 사용과 텔레비젼 사용에 합의한 데 이어 인터넷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장관은 "(인터넷) 속도 등을 낼 수 있도록 보완이 되는 경우 인터넷 12회선을 사용하도록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인터넷을 통해 남측 사이트도 볼 수 있다.

또, 그 동안 대표단 성명 표기법의 경우 과거 남북은 양측의 표기법에 따라 썼지만,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우리측 대표단 성명은 우리식 표기법에 따라 쓰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한편, 통일부는 지금까지 일반국민, 정치권 인사, 시민단체, 기업인, 국책연국기관장, 외교사절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 78차례의 의견수렴 결과를 발표했다.

   
  ▲ 이재정 통일부 장관. [사진-통일뉴스 김주영 기자]  
 

통일부가 발표한 의견의 내용은 ▲평화선언을 통한 한반도 평화체제 진전 ▲남북간 군사적 신뢰구축 문제 ▲정상회담 정례화.제도화 ▲서해 평화정착 문제 등 다양하게 제시돼 있다.

또 남북의 공동번영과 관련해 ▲한반도 종합개발계획 구상 ▲북한경제의 자생력 강화방안 ▲남북간 개성공단출퇴근열차 개통 ▲베이징올림픽시 남북 공동응원단 열차 이용 등이 제출됐고, 개성공단의 3통문제 해결, ´국군포로.납북자문제 성과 필요 등도 거론됐다.

´민족통일´ 문제에 대해선 남북기본합의서를 재가동할 것과 남북상설위원회, 기능별 협의기구 구성 등이 논의됐다. 각계각층에서의 올라온 이 의견들이 정상회담 의제에 반영될 지 여부에 대해선 아직 논의 중이라고 통일부는 전했다.

남북정상회담 준비기획단 회의는 앞으로 두차례 개최될 예정이며, 추석 연휴가 지나는 27일과 정상회담 이후 회담 결과 보고와 추속조치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지막 회의를 한 번 더 열릴 계획이다.

이재정 통일부 장관 제2차 남북정상회담 준비기획단 회의 브리핑

[모두발언]

추석명절을 생각 해 보면 이산가족들에게 가장 뼈아픈 명절이 아닌가 생각한다. 특히 정상회담 통해서 이산가족들에게 새 희망 줄 수 있는 구체적 합의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번 추석명절때 추석날 아픔에 함께 하기 위해 망배단에 가서 이산가족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또한 북측에서는 우리들이 보낸 수해지원 물자들이 유용하게 쓰여서 수해를 입은 북녘 동포들에게 조그마한 보탬이 되서 복구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한다.

1차 선발대가 개성-평양간 고속도로와 시가지가 복구됐다고 보고했다. 북측관계자로부터 남 수해복구 지원에 대한 감사의 인사 받았다는 보고도 받았다. 특히 8월 20일 노무현 대통령께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보낸 위문 서한에 대해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대통령께서 위문친서 보낸준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는 말씀을 전해왔다.

어제 이관세 차관이 구체적으로 선발대 활동결과를 브리핑 했기에 오늘은 그동안 정상회담의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한번 정리하는 차원에서 현재까지 준비하거나 조만간 계획된 일정을 보고하겠다.

오늘 아침 준비기획단 9차 회의를 잘 마쳤다. 오늘 개최된 회의에서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1차 선발대 활동결과를 보고 받고, 후속조치를 논의했다. 또한 정상회담과 관련해 안전대책 등 준비대책을 점검했다. 오늘로써 준비기획단 회의를 9차례 가졌다. 그동안 22개 부처 차관급 의원이 참여해서 안건을 토의했다. 명실상부하게 회담 준비의 중심체로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각 부처가 제도적으로 참여하는 절차를 확립했고, 회담 추진을 위한 특사 파견과 공식수행원 임명을 법률에 의해서 적법하고, 투명하게 추진했다는 것도 특징이다. 앞으로 두 차례 정도의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가 지나는 27일 오후 3시 10차 회의를 개최하여, 회담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 최종 점검하고, 정상회담 이후에 결과를 보고하고 후속조치를 논의하는 마지막 회의 갖는다. 정상회담 진행 기간 중에도 현재 추진위와 범정부적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평양 회담을 효율적으로 뒷받침하고 언론 취재활동을 돕는 지원체계, 운영 등 효율적 방안을 듣는 체계를 갖추어 나가도록 하겠다.

정부는 회담이 분단 이후 두 번째 열리는 것인 만큼 국민들과 함께 하는 정상회담이 되도록 노력했고, 각계 각층 의견수렴을 진행해 왔다. 특히 정상회담 일정이 조정되면서 시간이 확보된 만큼, 많은 분들의 격 없는 의견 수렴을 해왔다. 오늘까지 일흔여덟 차례의 의견수렴 활동을 했다. 이 가운데는 정상회담 유경험자, 신문방송 관계자,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북단체 관계자, 정책평가 자문위원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했다. 매우 유익했다고 생각한다. 아울러 일반국민 대상으로 모바일을 통한 국민의견도 현재 수렴 중에 있다. 각 분야별로 수렴한 이 사안들을 회담 준비과정에 반영하기 위해서 최대 노력했고, 향후에도 대책과 후속조치를 차분히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일반수행원 명단은 현재 막바지 인선 작업 중이다. 조만간 확정해서 공식수행원, 특별수행원, 기자단 명단과 함께 9월 25일 이전에 통보할 예정에 있다. 이 명단도 북측에 통보하는 것과 동시에 공식적으로 발표하겠다. 일반수행원은 기술지원인력과 회담진행 실무인원으로 구성하게 된다. 이번 대표단을 위한 방북안내 및 워크숍을 차질없이 진행해 왔고, 현재까지 특별수행원, 공식수행원에 대한 방북안내 및 워크숍을 9월 15일, 21일 완료했다. 기자단과 일반수행원에 대한 방북안내와 워크숍은 9월 28, 29에 실시할 예정에 있다. 여성분야 특별수행원에 대한 워크숍도 9월 30일에 가질 예정에 있다.

참관지와 관련해, 이관세 차관이 서해갑문, 인민대학습당, 고려의학과학원, 중앙역사박물관, 김책공대전자도서관 , 김원균명칭평양음악대학, 만수대창작사 등을 말했지만, 추가적으로 남북경협현장, 대동강변 역사유적지를 협의중이다.

한가지 중요한 것은, 이번 대표단 성명 표기법 관련해, 우리측 대표단 성명은 우리식 표기법에 따라 하기로 합의했다. 대단히 중요한 변화다. 지금까지는 각각의 표기법을 존중하지는 않는데서 대표단 성명을 가령, 제 이름도 과거에는 ´리´로 썼는데, 이제 그대로 ´이´로 쓰기로 합의했다.

인터넷기술, 기술적 보완해서 속도 등을 낼 수 있도록 보완이 되는 경우, 12회선을 사용하도록 계획하고 있다. 이제 2차 선발대는 27일 방북하게 되고, 그 이후 본대와 합류해서 활동을 계속해서 해 나가도록 하겠다.

2차 선발대는 27일 떠나게 된다. 미답사지역 현장점검, 1차 현장답사 후 우리측 요구 재확인, 동선계획을 확정해서 정상회담 차질 없게 진행해 나갈 것이다.

특별수행원이 이번에 분야별 간담회를 갖게 되고,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북측과 협의를 한 바 있다. 간담회별 의제는 선정이 안됐지만, 7개 분야로 세분화해서 심도있는 실질적 논의 갖도록 준비하겠다. 각 분야별 기조발제자는 다음과 같다. 정치-김원기 전 국회의장, 업종별-경세호 섬유산업연합회 회장, 사회단체.언론-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총재, 문화예술학계-이세웅 예술의 전당 이사장이다. 대기업, 여성, 종교는 추후에 말씀드리겠다.

간담회에서는 기조발언과 2-3명의 보충발언, 자유토론을 진행한다. 북측도 나름 기조발언자를 선정해서 토론에 참여하게 된다. 동시에 현재 논의중에 있지만 가능한데로 특별수행원은 북측의 상대와 함께 오만찬시에도 가능한 동석해서 간담회 논의내용을 계속 협의해 나갈 수 있도록 조치하도록 노력하겠다.

오늘 보도자료를 별지로 내보내지만, 그동안 각계각층의 대북전문가 또는 관계자들 그리고 여러 기관에서 제의한 여러내용들에 대한 것을 정리해서 설명하고 있다. 예를 들면, 남북경제협력분야에서는 공동번영과 관련해 민족경제의 균형적 발전, 개성공단 확대가 집중 거론됐고, 종합적으로 정리해서 보도자료 정리해서 나눠드린다.

[질의응답]

□ 의견수렴 제안이 실제로 얼마나 반영이 됐고, 될 것인지?

■ 제안사항들은 종합적으로 기획단에서 검토해서 추진위에 보고하고, 현재까지는 어떻게 얼마나 반영된다는 것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이런 주제들이 보고됐다는 것으로 오늘 보도자료에 보고를 한다.

□ 선발대가 아리랑 못봤는데 2차 선발대가 확인한 다음에 결정하는지? 그전에 하는지?

■ 지금 2차 선발대가 가서 역시 가능한데로 관람을 할 예정으로 있고, 그 내용을 저희들이 그 이후에 최종적 판단을 하겠으나, 기본적 입장은 북측이 준비해서 우리에게 준비하고 있는 여러일정들에 대해서 최대한 존중해서 수용한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 대략 북측에서 무리없이 이번 여러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알고 있고, 이 내용이 북측으로서는 그동안 준비해온 작품이고 우리측도 여러 사람이 관람했고, 미국 대표도 관람했고, 북측이 준비한 작품이기에, 이런 관점에서 전향적 검토하겠다는 것 말씀드린 바 있다. 정상회담을 연다는 것은 서로를 존중한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고, 회담 통해서 현재까지의 발전단계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양측이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 대동강변 역사유적지는? 푸에블로호도 보나?

■ (이관세 차관)대동강변에 역사유적지가 몇 군데 있다. 푸에블로호는 아니다

□ 남북경협지가 추가됐는데. 대표적으로 어디?

■ 아직 논의중에 있기에 말씀드리기 어렵다.

□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친서에 대해 감사의 뜻 전달이 선발대에 전해왔다는 것인가? 북측 누가 전달했나?

■ 이 차관이 직접 그 얘기를 듣고 돌아왔다. 전달할 수 있을 만한 분이 전달했고, 공식적 밝히는 것은 적절치 않다.

□ 북측이 스스로 뺄것은 빼고, 알아서 뺀 내용은 무엇이고, 우리측에서 전달한 내용은?

■ 구체적 내용은 말씀드리기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

□ 체제선전의 성격이 강하다든지.

■ 구체적 얘기는 적절치 않다.

□ 특별수행원 간담회가 밀착돼서 진행된다고 말했다. 우리측 경제  관련해서 대기업, 업종별 있는데, 남북경협에 의견이 수렴이 됐는지?

■ 어떤 의제 다룰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 휴대폰 사용관련, 평양에서 취재나 일반인 사용이 금지로 알고 있는데, 지금 일반적 사용 현황을 알 수 있나?

■ (이관세 차관)추후에 알려주겠다.

□ 인터넷은, 한국사이트를 볼 수 있는 것인가?

■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 추가 답사지 중, 푸에블로호는?

■ 푸에블로호가 어떻게 역사지인가? (추가 답사지는)우리 역사이다.

<정리=통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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