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 희세의 정치원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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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7-08-09 14:29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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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세의 정치원로 (1)
편집국
조선의 오늘 사이트가 차병호 재카나다동포가 쓴 ”희세의 정치원로” 제목의 글을 소개하고 있다.
필자는 김일성 주석이 세계정치사에 전무후무한 50년 영도경력의 정치원로로서 또 위대한 사상의 창시로 인류의 앞길을 밝혀주고 인간중심의 세계를 창조하여준 사상이론의 거장으로서 “조선이 세계진보적인류로부터 《사회주의보루》, 《진정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사회》, 《희망의 등대》로 각광을 받게” 한 사실에 대하여 해설하고 있다. 그의 글을 연재로 소개한다.
희세의 정치원로 (1)
차병호(재카나다동포)
사상리론의 거장
무릇 사람들은 최고의 정치경력자를 가리켜 정치원로라고 부른다.
이런 의미에서 볼 때 조선민족이 수천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하고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님은 세계정치사에 가장 긴 정치경력을 새기신 정치원로이시다.
돌이켜보면 력사에는 세계정치사에 괄목할만 한 흔적을 남긴 정치가들이 있었다.
이에 대해 본다면 한때 서방정치계에서 최고국정운영경력자로 꼽히우던 도이췰란드 재상의 경우를 들수 있는데 그의 정치경력은 소공국시기까지 합쳐 28년밖에 안된다.
세계로동계급의 정치사에 큰 흔적을 남긴 맑스도 1847년 런던에서 공산주의자동맹을 창건한 때로부터 1876년 제1국제당이 해산될 때까지 29년간 당을 이끌었다. 동방정치계의 최고국정운영경력자로 불리운 이전 쏘련수상의 경우도 시정력사는 29년이다.
하지만 김일성주석님의 시정력사는 항일무장투쟁을 령도하신것을 내놓고 조선이 해방된 후 나라를 이끌어오신 력사만도 50년을 헤아린다.
당과 국가의 수반으로서의 시정력사가 반세기가 된다는것은 대단히 오랜 력사이다. 이것은 세계정치사에 전무후무한 일이며 오직 김일성주석님께서만이 창조하실수 있은 기적이 아닐수 없다.
주석님께서는 10대에 타도제국주의동맹을 결성하시고 조선혁명의 진로를 밝히시였으며 20대에는 항일의 혈전만리길을 헤치시며 민족해방의 구성으로 만민의 흠모를 받으시였다. 30대에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과 함께 건당, 건국의 세기사적과제를 완수하신 주석님께서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침략의 괴수를 내리막길의 시초에 몰아넣으시였을 때는 40대초였다. 주석님께서는 80고령에 이르기까지 장장 반세기 사회주의조선을 빛나는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주시여 조선이 세계진보적인류로부터 《사회주의보루》, 《진정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사회》, 《희망의 등대》로 각광을 받게 하시였다.
하다면 어떻게 되여 김일성주석님은 그처럼 놀라운 기적을 창조하신 세계정치의 원로로 명성을 떨치실수 있었겠는가.
진정한 정치가는 위대한 사상을 창시하고 그에 기초하여 나라의 근본인 백성을 잘 움직일줄 아는 위인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러나 부르죠아정객들은 어떠하였는가.
그들은 《정치란 중재와 타협으로 리익을 얻는 기술》이라고 하였다. 정치를 금권과 결합시키고 교활한 방법으로 인민대중을 억압하고 략탈하며 특정계층의 리익을 옹호하는 부르죠아정치가들의 사상은 반인민성으로 특징지어지는 부르죠아민주주의이다. 이전 동유럽나라들에서 사회주의제도의 수립으로 인민을 위한 정치가 실현될수 있는 조건이 마련되였지만 그에 맞는 사상과 정치방식을 확립하지 못한 결과 정치인들이 인민이라는 바다우에 기름처럼 떠다니는 신세를 면치 못하였다.
현실은 사상과 철학의 빈곤이 정치의 빈곤을 낳는다는 심각한 교훈을 인류정치사의 갈피에 뚜렷이 새겨놓았다.
만물이 태양을 따르는것은 빛때문이며 만인이 위인을 우러르는것은 사상때문이다.
19세기 중엽으로 되돌아가보자.
맑스와 엥겔스가 맑스주의를 내놓음으로써 투쟁무대에 등장한 로동계급에게 자기의 력사적사명과 해방의 앞길을 밝혀주고 국제로동운동의 시원을 열어놓았다.
이어 레닌은 자본주의가 제국주의단계에로 넘어간 새로운 력사적조건에 맞게 맑스주의를 발전시켜 레닌주의를 내놓음으로써 로동계급과 인민들을 제국주의의 아성을 짓부시고 자유와 해방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로 고무하였고 자본주의로부터 사회주의에로 이행하는 시초를 마련하였다.
김일성주석님께서는 억압받고 착취받던 인민대중이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등장하는 새로운 시대의 요구를 깊이 통찰하시고 독창적인 혁명사상인 주체사상을 창시하심으로써 로동계급의 혁명사상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시였으며 자주위업수행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시였다.
주체사상!
김일성주석님은 이 위대한 사상의 빛발로 전세계를 밝히신 사상리론의 거장으로 칭송받으시였다.
조선혁명의 주인은 조선인민이며 조선혁명은 어디까지나 조선인민자체의 힘으로, 자기 나라의 실정에 맞게 수행하여야 한다는 자주의 사상, 주체의 리념이 빛발치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선혁명의 진로》, 이는 그 자체가 위대한 주체사상을 반영하고있는 불멸의 로선으로서 그것은 곧 주체사상의 창시를 알리는 시대의 선언으로 되였다.
인류사상사에 처음으로 되는 이 위대한 사상을 창시하신 당시 주석님은 10대이시였다.
그후에도 주석님께서는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여오시는 전기간 주체사상을 끊임없이 심화발전시키심으로써 인류는 자주시대의 참다운 혁명적세계관과 자주성실현의 길을 환히 밝혀주는 위대한 혁명학설을 받아안게 되였다.
위대한 사상은 위대한 실천을 낳는다.
공화국은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전진함으로써 사대와 교조로 인한 진통에서 벗어나 겹쌓이는 난관과 시련을 이겨내고 민족해방, 계급해방을 성과적으로 이룩하고 사회주의건설을 위한 전인미답의 길을 승리적으로 개척해올수 있었으며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락원을 일떠세우고 자주, 자립, 자위의 존엄높은 불패의 사회주의국가로 전변되게 되였다.
일찌기 한 철학가는 위대한 사상은 전세계를 움직일수 있다고 하였다.
지난 시기에도 그러했듯이 오늘도 주체사상은 진보적인류의 투쟁과 전진의 앞길을 밝히는 휘황한 등대로, 주체라는 말은 오직 조선말로만 부를수 있는 자주시대의 공용어로 되고있다.
1969년 4월 아프리카의 말리에서 첫 주체사상연구조직이 결성된 때로부터 1978년 4월 일본 도꾜에서 주체사상국제연구소가 창립된것을 비롯하여 세계 여러 나라들에 수많은 주체사상연구조직들이 결성되였다.
단순히 수자로만 새길수 없다. 그것은 주체의 진리로 인류의 앞길을 밝혀주시고 인간중심의 세계를 창조하여주신 위대한분에 대한 전세계 진보적인류의 흠모와 칭송의 열풍이 얼마나 강렬한것인가를 보여주는 력사의 뚜렷한 증견인것이다.
《김일성동지께서 주체사상을 창시하신것은 신화속의 프로메테우스가 인간에게 불을 가져다준것과 대비조차도 할수 없는 거대한 인류사적의의를 가지고있다.》, 《주체사상은 백과전서적인 혁명사상으로서 그 어떤 시대에도 다 적용되는 영원한 〈현재형〉의 혁명학설》…
오늘도 위대한 사상리론의 거장을 우러러 터치는 진보적인류의 이 뜨겁고도 열렬한 심장의 토로와 더불어 김일성주석님은 주체의 태양으로, 희세의 정치원로로 영생하신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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