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도록 해달라" > 새 소식

본문 바로가기

본회는 동포들의 북에 대한 이해와 판단을 돕고자 북녘 매체들의 글을 "있는 그대로" 소개합니다. 이 글들이 본회의 입장을 대신하는 것은 아님을 공지합니다. 

 
새 소식

해외 | "조국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도록 해달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7-07-13 06:32 댓글0건

본문

"조국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도록 해달라"

 

 

박해전 기자

 

 

▲ 김성수 박사를 비롯한 독일교포들이 2012년 10월24일 독일 보쿰에서 <박해전의 생각> 출판기념회를 열고 있다.     © 인병문 기자

 

 

독일교포 김성수 박사(82세)를 청원대표로 재독동포 4인이 12일 조국을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청원서를 청와대 민정수석실과 국가정보원에 보냈다. 김 박사는 이날 지난 정권에서 고국을 방문하려다 인천공항에서 입국 불허 추방된 김성수 독한문화원 원장, 이종현 코리아협의회 자문위원, 이지숙 615공동선언실천유럽지역위원회  전 상임대표(의사), 김대천 전태일기념사업회  초대회장을 청원인으로 하는 청원서를 등기우편으로 발송했다고 알려왔다.

 

이들은 청원서에서 "우리들은 이제 고국의 인권대통령을 모신 기회에 우리의 간절한 소원을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우리들이 조국을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도록 하루라도 빨리 해결해주실 것을 간절히 청원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70년대초부터 '민주사회건설협의회', '노동자연맹', '전태일기념사업회', '5월민중제준비위원회' 등을 결성하여 군사독재정권을 반대하여 민주화운동을 전개했으며 2000년대초부터는 '6.15공동선언실천유럽위원회'를 결성하여 통일운동을 계속하고 있다"며 "부당하게도 우리들은 고국의 민주화와 평화적 통일을 위해 합법적으로 활동했던 것이 죄가 되어 박근혜 정권때 그리운 고국을 방문했다가 인천공항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추방되고 말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우리들은 수십년간 고국을 자유롭게 방문하지 못하다가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시절부터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었던 처지였는데 다시 이전의 한많던 상태로 되돌려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우리들의 속마음은 반독재민주화와 다시 전쟁이 없는 평화적인 통일을 위해 거의 일생을 바쳤다고 생각하며, 이제 70대 80대이고 독일국적 소유자이지만 아직도 조국애는 뜨겁고 고향에 대한 향수는 간절하기만 하다"며 "동물도 죽을 때가 되면 자기가 태어난 곳을 찾아간다는데 우리의 처지는 이들만큼도 자유롭지 못한 것 같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했으며 7월초 독일방문을 멀리서 또는 바로 근처에서 기쁘게 환영했다"며 "베를린교포간담회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님께 우리들 중 한 분인 이종현이 우리들의 이 문제를 직접 말씀올렸다"고 밝혔다.


이들은 "우리들의 문제가 전 정권의 정치적 탄압과 반인권적인 차원의 적폐를 청산하는 데서 중요한 한 고리로 된다고 여겨진다"며 "우리들이 조국을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도록 하루라도 빨리 해결해줄 것"을 청원했다.

 

<박해전 기자>

 

[출처: 자주시보]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게시물
평양공연을 준비한 남측예술단에게 진정으로 바란다.
김정은위원장, 미국이 저지른 시리아공격에 따른 긴급회의 소집
5개항은 미국이 북에 제시하였다.
[논평] 4.3항쟁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겨레와 민족을 위한 남북정상회담이 되어야 한다.
[시] <통일의 길>
[성명]문재인정부는 천안함 사건을 재조사하라
최근게시물
[사진으로 보는 노동신문] 4월 22일(일)
[제목으로 보는 노동신문] 4월 22일(일)
패를 깔고있는 정상회담의 방향
"남북 노동자 대표자회의 성사하자"
남북제정당사회단체 대표자 연석회의 70주년 기념식
Korean Americans Join Spring Action to End Wars at Home and …
노동·시민단체들, 광화문광장서 ‘남북 정상회담 성공 개최’·‘평화 통일’ 촉구
김정은 위원장, 전원회의에서 새 전략적 노선 제시
[사진으로 보는 노동신문] 4월 21일(토)
[제목으로 보는 노동신문] 4월 21일(토)
[동영상]유투브로 보는 조선중앙텔레비젼 보도 4월20일(금)
북, 이남 보수당 민족에 백해무익한 존재라고 주장
Copyright ⓒ 2000-2018 KANCC(Korean American National Coordinating Council). All rights reserved.
E-mail:  :  webmaster@kanc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