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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내외호전광들에게 철추를 내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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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7-07-12 07:2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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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호전광들에게 철추를 내려야 한다

 

 박철준{노동신문 논설위원}

 

 

지금 세계의 이목은 군사적대치상태가 갈수록 팽팽해지고있는 조선반도에로 쏠리고있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비상히 강화되는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에 대해 터무니없이 헐뜯으면서 그것을 구실로 핵전쟁장비들을 련속 들이밀고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바싹 몰아가고있다.

 

그와 관련한 우리 공화국의 립장은 명백하다.

 

우리는 7. 4공동성명발표 45돐에 즈음하여 발표한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성명을 통해 평화적통일의 근본원칙에 도전하여 무모한 군사적망동으로 조선반도에 긴장격화와 핵전쟁위기를 몰아오는 내외호전광들의 책동에 단호한 철추를 내려야 한다는데 대해 천명하였다.

 

제땅에서 참혹한 전란을 겪어본 민족에게 있어서 평화는 더없이 귀중하다. 평화는 우리 민족의 사활적인 요구이며 평화통일은 온 겨레의 확고한 의지이다.

 

북과 남은 이미 오래전에 조국통일3대원칙에 합의하면서 나라의 통일을 무력행사에 의거함이 없이 평화적방법으로 실현해나갈것을 온 민족과 세계앞에 엄숙히 확약하였다. 평화통일의 원칙은 온 겨레의 지지를 받고있으며 북과 남의 그 어느 일방도 이 원칙을 저버릴 권리가 없다.

 

동족끼리 싸우지 말고 나라의 통일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려는것은 우리의 시종일관한 립장이며 우리는 조선반도를 공고한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해 할수 있는 모든것을 다하였다. 우리가 조선반도에서 군사적충돌을 방지하고 전쟁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내놓은 평화적제안들은 수없이 많다. 우리의 제안들은 어느것이나 민족의 절절한 평화통일념원을 반영하고 실천적의의가 큰것으로 하여 내외의 일치한 지지찬동을 받았다.

 

하지만 미국의 날강도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과 북침핵전쟁도발책동, 그에 적극 추종해온 남조선통치배들의 반역적망동으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의 평화는 엄중히 유린당해왔다.

 

남조선에서는 지금도 상대방을 겨냥한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과 무력증강 등 군사적도발소동이 그치지 않고있으며 이것이 오늘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의 위험을 고조시키는 주되는 요인으로 되고있다.

 

조선반도에 평화가 깃들자면 우선 남조선당국이 미국과 야합하여 감행하는 북침합동군사연습과 무력증강책동부터 걷어치워야 한다. 괴뢰호전광들이 미제침략군과 함께 해마다 북침전쟁연습의 총포성을 요란히 터쳐온것은 평화통일원칙을 유린말살하기 위한 고의적인 책동이다.

 

조선반도는 기술적으로 아직 전쟁상태에 놓여있으며 더우기 교전쌍방인 조미사이에는 아무런 평화보장체계도 없다. 이러한 조건에서 상대방을 자극하고 해치기 위한 도발적인 불장난소동을 계속 벌린다면 그것이 종당에 어떤 결과를 빚어내겠는가 하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괴뢰호전광들이 미국상전과 함께 감행하는 전쟁연습의 침략적기도를 가리우기 위해 《방어적》이니 뭐니 하는 간판을 내걸고있는것은 황당하기 그지없다. 남조선당국이 진실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란다면 마땅히 북과 남이 합의한 평화통일의 원칙을 존중하고 그에 배치되는짓을 그만두어야 한다.

 

그러나 전조선에 대한 병탄과 세계제패를 노리고있는 미국과 상전을 등에 업고 동족을 해치려고 발광해온 력대 남조선집권자들의 무분별한 군사적대결망동으로 하여 조선반도는 어느 하루도 조용해본적이 없다. 세계적으로 외세의 핵전략자산들이 제 집 안방처럼 드나들고 대규모의 핵전쟁연습이 뻔질나게 감행되는 곳은 오직 남조선밖에 없다. 특히 최근 미제호전계층이 그 무슨 《힘에 의한 평화》와 《최대의 압박》에 대해 떠들어대며 우리에 대한 군사적선택까지 운운해나서면서 온 겨레가 갈망하는 평화적통일은 사실상 실현불가능한 상태에 처해있다.

 

남조선당국이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맹목적으로 추종하면서 우리에 대한 무모한 군사적대결소동에 매달리고있는것은 민족공동의 평화통일원칙에 대한 란폭한 도전이며 용납 못할 배신행위이다.

 

지금 남조선집권세력은 말로는 《대화》와 《평화》에 대해 곧잘 떠들어대고있다. 하지만 실지로는 외세와의 군사적결탁을 강화하면서 대화와 평화의 앞길에 엄중한 장애를 조성하고있다. 얼마전에도 해외나들이에 나선 남조선당국자는 나라의 평화적통일을 일일천추로 갈망하는 겨레의 념원은 아랑곳없이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북침전쟁전략에 적극 편승하여 그 실현의 돌격대로 나설 자세를 드러냈다. 이것은 미국상전의 더러운 사타구니에 붙어 동족을 해치기 위해 그 어떤 반역행위도 서슴지 않던 천하의 대결광녀 박근혜역도의 전철을 답습하는것이다.

 

지금 남조선집권세력이 그 무슨 《북핵위협》이니, 《도발》이니 하고 요란하게 떠들어대고있지만 미국의 앞잡이가 되여 남조선을 극동최대의 핵화약고로, 북침핵전쟁의 전초기지로 전락시킨 만고죄악과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대결광으로서의 저들의 흉악한 정체를 가리울수 없다.

 

남조선당국은 민족의 주적이 누구인가를 똑바로 알아야 하며 외세의 핵우산밑에 기생하면서 민족의 리익을 팔아먹은 반역아들의 말로가 얼마나 비참한가를 깊이 되새겨보고 처신을 바로해야 한다.

 

남조선에 핵무기를 끌어들여 조선반도의 핵문제를 산생시킨 장본인은 다름아닌 미국이다.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이야말로 미국의 가증되는 핵위협으로부터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굳건히 담보해주는 정의의 보검이다.

 

미국이 일방적인 핵위협공갈로 우리 민족의 운명을 롱락하고 조선반도의 평화를 제 마음대로 유린하던 시대는 영영 지나갔다. 이제는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미국이라는 땅덩어리도 무사할수 없다.

 

우리는 평화적이든 비평화적이든 모든 방식에 다 준비되여있지만 조국강토가 전쟁의 불구름에 휩싸이고 온 민족이 또다시 전란의 참화를 당하는것을 바라지 않기에 평화통일을 위해 최대의 인내력을 발휘하고있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이 우리의 평화통일의지를 오판하고 외세와 공모하여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해치기 위한 범죄의 길로 계속 줄달음친다면 그로부터 초래될 파국적후과의 책임은 전적으로 그들자신이 져야 한다.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은 억만금을 준대도 바꿀수 없으며 협상탁우에 올려놓는 흥정물은 더욱 아니다. 침략자 미제가 모든 살인장비를 걷어가지고 제 소굴로 돌아가고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위험이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의 사명은 절대로 변할수 없다.

 

남조선당국이 진실로 평화와 평화통일을 바란다면 지금처럼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을 코에 걸고 외세와 공모결탁하여 반공화국압살책동에 광분하는 범죄적망동을 걷어치워야 한다.

 

조선반도에서 평화통일의 첫걸음은 남조선당국이 동족을 겨냥한 총부리를 내리고 우리의 군사적긴장완화조치에 화답해나서는것으로 되여야 한다.

 

그가 누구이든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을 반대하는 군사적도발에 미쳐날뛰며 조선반도의 평화에 역행한다면 온 민족의 저주와 규탄,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다.

 

[출처: 노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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