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 "거족적 통일운동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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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7-05-10 14:45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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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족적 통일운동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야 한다"
편집국
7. 4공동성명발표 마흔다섯 돌과 10. 4선언발표 열 돌을 맞으며 우리민족끼리 사이트가 11일 “거족적통일운동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야 한다” 제목의 기사를 보도하였다.
기사는 “민족을 분렬시킨것도, 조국통일을 가로막고있는것도 외세”라고 지적하며, “외세에 민족의 운명을 내맡기면 민족이 망한다는것은 수난많던 우리 민족사에 새겨진 피의 교훈”이라고 하였다.
또 “민족의 자주적운명개척을 위한 투쟁은 오직 그 민족자신이 주인이 되어 민족자체의 힘으로 벌려나가야" 하며, 우리민족까리의 정신으로 힘을 합칠 때 못 넘을 장벽이 없을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조국통일운동의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방도가 되는 접촉과 내왕, 연대연합과 공동행동”을 적극적으로 벌이며 6. 15공동선언과 10. 선언을 옹호고수하고 이행하여 “뜻깊은 올해를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놓는 의의깊은 해로 빛내여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거족적통일운동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야 한다
아름다운 강토에서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창조해온 우리 겨레는 외세에 의해 장장 70여년에 걸쳐 민족분렬과 국토량단으로 참을수 없는 고통과 불행을 강요당하고있다.
지금 우리 겨레의 가슴마다에는 하루빨리 수난에 찬 민족분렬사에 종지부를 찍고 하나된 강토우에 통일강국을 일떠세우려는 거센 열망이 뜨겁게 타오르고있다.
올해는 력사적인 7. 4공동성명발표 마흔다섯돐과 10. 4선언발표 열돐이 되는 해이다.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거족적인 통일대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감으로써 올해를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놓는 매우 의의깊은 해로 빛내이려는것이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의 한결같은 의지이다.
조국의 평화와 통일, 북남관계발전을 위한 전민족대회 북, 남, 해외 공동실무위원회 제2차회의가 지난 4월 11일과 12일 중국 심양에서 진행되고 5. 1절 127돐을 맞으며 조국의 평화와 통일, 북남관계발전을 위한 전민족대회 북남로동자단체준비위원회(전민족대회 북남로동자단체준비위원회) 결성식이 북과 남에서 진행되는 등 해내외에서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위한 준비사업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그에 대한 립증으로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민족이 뜻과 힘을 합쳐 거족적통일운동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야 합니다.》
조국통일위업은 그 주체인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이 떨쳐나서야만 실현될수 있는 거족적인 애국위업이다.
조국통일은 남조선에 대한 외세의 강점을 끝장내고 갈라진 민족을 다시 하나로 합치기 위한 위업으로서 그 주인은 마땅히 북과 남, 해외의 조선민족이다.
그 어떤 외세도 우리 민족의 통일위업을 도와주려 하지 않는다. 또한 민족을 분렬시킨것도, 조국통일을 가로막고있는것도 외세이다.
외세에 민족의 운명을 내맡기면 민족이 망한다는것은 수난많던 우리 민족사에 새겨진 피의 교훈이다. 민족의 자주적운명개척을 위한 투쟁은 오직 그 민족자신이 주인이 되여 민족자체의 힘으로 벌려나가야 한다.
조국통일위업의 승리는 그 주인인 우리 민족이 통일운동의 주체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얼마나 원만히 수행하는가에 달려있다.
조국통일위업은 어렵고도 간고한 위업이다.
내외반통일세력의 악랄한 방해책동을 물리치며 조국통일위업을 힘차게 떠밀어나가자면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이 애국의 뜻과 의지를 안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8천만겨레가 하나로 굳게 뭉쳐 통일의 주체를 강화하여야 그 어떤 외세의 방해책동도 단호히 짓부시고 우리 민족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실현할수 있다.
온 민족이 민족공동의 위업인 조국통일에 모든것을 복종시키는 원칙에서 련대련합하고 단결하여야 한다.
세상에서 가장 강한 힘과 슬기로운 지혜를 가지고있는 우리 민족이 단결되면 그 누구도 그 힘을 당해낼수 없다.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바라는 해내외의 각계각층 동포들이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에 따라 하나로 굳게 뭉쳐 투쟁한다면 뚫지 못할 난관이 없고 극복 못할 장벽이 없을것이다.
전민족적범위에서 조국통일운동을 적극 활성화해나가는것이 중요하다.
민족의 운명,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는 북과 남, 해외가 따로 있을수 없으며 당파나 소속, 정견과 신앙의 차이에 구애될수 없다. 사상과 제도, 지역과 리념, 계급과 계층의 차이를 초월하여 활발히 접촉하고 래왕하여야 한다.
접촉과 래왕, 련대련합과 공동행동은 조국통일운동의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방도이다. 각계각층 동포들은 반통일세력의 도전을 물리치며 서로 접촉하고 래왕하며 련대련합하고 공동행동을 적극 벌려야 한다.
조국통일운동을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옹호고수하고 리행하며 내외반통일세력의 방해책동을 짓부시면서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투쟁에로 지향시켜나가야 한다.
북남당국을 포함하여 각 정당, 단체들과 해내외의 각계각층 동포들이 참가하는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실현하여야 한다.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은 극도에 처한 북남사이의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북남관계를 개선하며 나라의 통일과 민족의 장래와 관련한 중대사에 대해 진지하게 협의하고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넓은 길을 열어나가기 위한 의의깊은 자리로 될것이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민족의 위대한 태양, 통일의 구성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뜻과 애국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거족적인 통일대진군을 힘차게 다그쳐나감으로써 뜻깊은 올해를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놓는 의의깊은 해로 빛내여나가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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