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소식] 연골재생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콘드로이틴교갑 외 소식 3개

 

편집국

 

북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매체에서 소개되는 북 소식을 간추려 소개합니다. 북녘의 전반적 사회 생활을 알고자하는 북전문학자나 관심있는 독자들을 위해 소개합니다. 기사는 가능하면 원문 그대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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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골재생,관절보호작용이 뚜렷한 천연건강식품, 콘드로이틴교갑

 

 

조선중앙통신은 5일 김일성종합대학 지흥과학기술교류사에서 연구개발한 천연건강식품인 콘드로이틴교갑이 사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있다고 보도하였다.

 

보도는 다음과 같다.

 

교류사에서는 진통제나 항생제같은것을 사용하면서 관절질병을 치료하던 종전방식과는 달리 영양학적관리에 의한 새로운 연구를 심화시켜 나라에 흔한 동물성재료에서 콘드로이틴 등을 추출분리하여 그것을 주원료로 교갑을 만들어냈다.

 

뼈대사촉진제인 이 제품은 연골재생,관절보호작용이 뚜렷하다고 하면서 개발자의 한 사람인 김일성종합대학 박사,부교수 김철성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관절증을 회복시켜주는 첨단연구결과들이 도입된 이 제품에는 세계보건기구가 인체에 부정적작용을 주지 않는다고 밝힌 각종 콘드로이틴류산과 데르마탄류산,저분자펩티드를 비롯한 생리활성물질들이 많이 들어있다.

 

이러한 콘드로이틴교갑은 항염증,항류마티스작용이 뚜렷하여 무릎관절증,변형성관절염 등 각종 관절,염증,혈관계통질병의 예방치료에 효과적이고 뼈밀도를 개선하며 파손된 연골부위를 회복시키는 기능이 높다.

 

체육인들속에서 나타나는 과중한 운동으로 인한 관절아픔을 해소하는데도 좋다.

 

연골세포들을 활성화하고 뼈를 튼튼하게 함으로써 로년기뼈성김증을 예방하며 어린이들의 성장을 촉진시킨다.(끝)

 

 

강원도 12월6일소년단야영소에서 학생소년들 즐거운 야영생활 진행

 

 

류경사이트는 5일 강성조선의 미래를 활짝 꽃피워주는 어머니당의 뜨거운 사랑속에 훌륭히 개건된 강원도 12월6일소년단야영소에서 아이들의 명랑한 웃음소리, 행복의 노래소리가 끝없이 울려나오고있다고 보도하였다.

 

보도는 다음과 같다.

 

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올해 첫기 야영기발을 올린 이곳에서는 지금 도안의 학생소년들의 즐거운 야영생활이 계속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공화국에 있어서 사랑하는 소년단원들은 억만금의 금은보화에 비길수 없는 귀중한 보배이며 희망과 미래의 전부입니다.》

 

 

후대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친어버이사랑속에 경치좋은 동해바다기슭에 솟아난 행복의 보금자리에서 야영생들은 희열과 랑만의 세계를 한껏 펼쳐가고있다.

 

그들은 새 세기 발전하는 교육학적요구와 학생들의 년령심리적특성에 맞게 훌륭히 꾸려진 종합지식보급실, 전자도서열람실, 수천그루의 각종 나무들이 꽉 들어찬 울창한 교재림 등에서 배운 지식을 공고히 다져가고있다.

 

 

 

 

전자오락실과 인공잔디를 깐 운동장, 체육관에서는 축구, 탁구, 바드민톤을 비롯한 다채로운 체육 및 유희오락을 하는 소년단원들의 웃음소리가 그칠새 없다.

 

 

뽀트장에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기운차게 노를 저어가는 야영생들, 해풍에 설레이는 푸르른 숲에서 꼬리잡기와 그네타기, 널뛰기를 하는 학생소년들의 기쁨 넘친 모습으로 아름다운 동해명승지의 절경은 더욱 이채를 띠고있다.

 

 

쓰기에도 편리한 주방도구들이 일식으로 갖추어진 료리실습실에서 제손으로 갖가지 음식을 만들어보는 기쁨과 저녁마다 진행되는 분단별오락회와 다양한 문화정서생활은 야영생들모두에게 잊을수 없는 추억으로 간직되고있다.

 

야영소에서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높아야 온 나라가 밝아진다고 하시며 조국의 미래를 떠메고 나아갈 후대들을 위하여 주실수 있는 온갖 사랑을 다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학생소년들의 다함없는 감사의 정이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가 되여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

 

즐겁고 보람찬 야영의 나날을 보내고있는 소년단원들은 강원땅에 자력자강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을 훌륭히 일떠세워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기쁨을 드린 아버지, 어머니들처럼 부강조국건설에 참답게 이바지하는 나라의 역군들로 튼튼히 준비해갈 결의에 넘쳐있다.

 

 

제19차 국내외동포들의 평양의학과학토론회 진행

 

    

 

조선중앙통신은 4일 제19차 국내외동포들의 평양의학과학토론회가 3일과 4일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되였다고 보도하였다.

 

보도는 다음과 같다.

 

토론회에는 조선의학협회 중앙위원회를 비롯한 보건부문 일군들,과학자,교원들과 강경부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일본조선인의학협회대표단,박기범을 단장으로 하는 재미동포의학자대표단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김형훈 조선의학협회 중앙위원회 위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연설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이번 토론회를 통하여 참가자들이 의학과학연구사업에서 이룩한 귀중한 성과와 경험을 나누며 교류와 협력을 활발히 벌리기 위한 방도들을 협의하게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토론회가 민족의학과학기술을 세계선진수준에 올려세우며 인민들의 건강증진과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는 계기로 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조선의 현대적인 의료봉사기지들과 간경변증원인의 변천에 대한 강의들이 있었다.

 

또한 가치있는 론문들이 발표되였다.

 

론문발표자들은 질병예방 및 치료사업에서 이룩한 연구성과와 경험,민족의학과학기술발전과 인민보건사업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을 과학적으로 해설하였다.(끝)

 

 

 

새로운 형식의 예술작품인 음악무용기행창작사업 활발

 

메아리 사이트는 5일 국립민족예술단의 창작가, 예술인들이 민족적정서가 차넘치는 새로운 형식의 무대작품인 음악무용기행창작창조사업을 힘있게 벌리고있다고 보도하였다.

 

보도는 다음과 같다.

 

국립민족예술단에서 창작하고있는 음악무용기행은 지금까지 무대예술부문에서 있어본적이 없는 새로운 형식의 예술작품이다.

 

서장과 종장을 포함하여 ５개의 장으로 구성된 작품은 우리 인민들속에서 널리 불리워지고있는 대표적인 지방민요를 따라 기행길을 이어가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눈부시게 비약하는 우리 조국의 자랑찬 모습을 감명깊게 보여주게 된다.

 

유구한 력사와 함께 대대로 전해오는 우리의 민요들이 사회주의조국강산에 조선의 자랑, 민족의 자랑으로 영원히 높이 울려퍼질것이라는것을 보여주는 작품은 무대예술부문의 관심을 모으고있다.

 

주인공의 설화로 기행길을 이어나가게 한것이라든가 민족적색채가 짙으면서도 각이한 지방을 대표하는 민요들을 노래와 기악, 무용으로 형상하여 공연전반의 매력을 살릴수 있게 종목설정을 한것, 기행길을 따라가며 조국의 북변땅과 동, 서해지방의 자랑찬 새 모습을 배경화면을 통해 감명깊게 새겨볼수 있게 한것, 무대구성을 중심을 파괴하지 않으면서 비대칭으로 한것 등 새로운 예술형상이 작품창작창조에 구현되고있다.

 

 

흥취나는 민요와 함께 률동적인 춤가락을 펼치는 남성가무와 민족타악기재주, 장새납３중주와 농악무를 비롯한 모든 종목들이 이채롭기 그지없어 작품에 대한 기대는 더욱 커가고있다. 무대예술부문에서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는것으로 하여 애로와 난관이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국립민족예술단의 창작가, 예술인들은 지혜와 힘을 합쳐가며 창작창조사업을 빠른 속도로 진척시키고있다.

 

국립민족예술단 창작가, 예술인들의 불타는 정열과 노력속에 머지않아 새로운 형식의 무대예술작품인 음악무용기행이 훌륭히 완성되여 우리 인민들을 기쁘게 하여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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