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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북 외무성 미국연구소 담화, 부당한 유엔안보리의 결의는 인정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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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7-05-05 07:2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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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외무성 미국연구소 담화, 부당한 유엔안보리의 결의는 인정하지 않을 것

 

편집국

 

 

한 주일에 두 차례 발사된 미국의 대륙간탄도미사일로 첨예한 코리아정세가 더욱 험악한 지경으로 치닫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북 외무성 미국연구소 대변인이 5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는 미사일발사라는 동일한 행동을 두고 “우리의 땅과 수역에서 진행된 탄도로케트시험발사에 대해서는 《규탄》이요, 《제재》요 고아대면서도 대양을 가로질러 무려 6 000여km나 비행한 미국의 대륙간탄도미싸일에 대하여서는 함구무언하고있는” 유엔안보리를 《이중기준리사회》, 《미국안보리사회》라고 불러야 할 것이라고 조소 비난하였다. 그리고 “참다운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고 공정하고 평화로운 세계를 건설하려면 미국의 이중기준자대를 꺾어버려야 하며 미국의 손탁에 놀아나는 유엔안보리사회를 개혁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또 미국의 대북적대정책과 핵위협공갈이 계속되는 한 북은 “우리 식의 핵선제공격 능력을 비상히 높은 속도로 강화해나갈것”이며, 부당한 유엔안보리의 “그 어떤 《결의》도 인정하지 않을것이며 《제재결의》의 부당성을 계속 폭로해나갈것”이라고 천명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미국연구소 대변인담화

 

 

미국이 핵전략자산들을 대대적으로 동원한 사상 최대규모의 합동군사연습과 군사적도발책동으로 조선반도정세를 최악의 위험계선으로 몰아가는 속에 지난 4월 26일에 이어 5월 3일 또다시 대륙간탄도미싸일시험을 감행하였다.

 

한주일남짓한 기간에 두차례나 벌어진 대륙간탄도미싸일시험발사에 대하여 미국이 1년전에 계획된것으로서 우리의 핵 및 장거리탄도미싸일발사와는 련관이 없다고 떠들어대지만 세계의 많은 여론들은 미국의 련이은 대륙간탄도미싸일시험발사가 가뜩이나 첨예한 조선반도정세를 더욱 험악한 지경에로 몰아갈수 있다는데 대하여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미싸일발사라는 동일한 행동을 두고 미국은 해도 되고 조선은 하면 안되며 미국이 하면 평화와 안전에 대한 《기여》로 되고 조선이 하면 《도발》로서 긴장을 격화시킨다는 미국의 궤변은 이중기준의 극치이다.

 

우리의 땅과 수역에서 진행된 탄도로케트시험발사에 대해서는 《규탄》이요, 《제재》요 고아대면서도 대양을 가로질러 무려 6 000여km나 비행한 미국의 대륙간탄도미싸일에 대하여서는 함구무언하고있는것이 바로 유엔안보리사회이다.

 

미국의 강권과 전횡에 눌리워 그들의 대륙간탄도미싸일발사는 못본체하고 묵인하면서 우리의 탄도로케트시험발사만을 문제시하는 유엔안보리사회는 《이중기준리사회》, 《미국안보리사회》라고 불러야 할것이다.

 

참다운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고 공정하고 평화로운 세계를 건설하려면 미국의 이중기준자대를 꺾어버려야 하며 미국의 손탁에 놀아나는 유엔안보리사회를 개혁하여야 한다.

 

우리는 이미 천명한대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악랄한 핵위협공갈이 계속되는 한 우리 식의 핵선제공격능력을 비상히 높은 속도로 강화해나갈것이다.

 

유엔안보리사회가 미국의 침략적이며 도발적인 대규모합동군사연습과 대륙간탄도미싸일발사를 문제시하지 않는 한 우리의 탄도로케트발사를 걸고드는 그 어떤 《결의》도 인정하지 않을것이며 《제재결의》의 부당성을 계속 폭로해나갈것이다.

자주권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정당한 권리행사는 그 누구도 시비할수 없다.

 

 

주체106(2017)년 5월 5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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