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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해설] 미국은 시리아에서 무엇을 하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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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7-02-06 12:5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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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시리아에서 무엇을 하였는가

 

편집국

 

6일발 노동신문은 시리아 정부와 반정부세력 사이에 최근 진행된 평화회담에서 미국이 대표국이 되지 못한 것과 관련하여 정세론해설을 보도하였다.

 

필자는 반테러전에 극성이던 미국이 이 중요한 회담에 옵저버 자격으로만 참가한 것은 미국이 시리아문제에서 주도권을 완전히 잃었다는 것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하였다.

 

누가 청하지도 않았는데 시리아에서 《평화》를 위해 테러분자들과 싸운다고 그처럼 요란스럽게 떠들어온 미국이 해놓은 것은 하나도 없고 테러조장과 피난민위기 악화만 초래하였다고 지적하였다. 그리고 미국이 옵저버자격으로 회담에 참가한 것만도 과분한 것이며, “미국이 이토록 가긍한 처지에 놓이게 된것은 전적으로 자기의 범죄적행적이 초래한 필연”이라고 강조하였다.

 

 전문을 소개한다.

 


[정세론해설]

 

미국은 수리아에서 무엇을 하였는가

 

얼마전 까자흐스딴의 수도 아스따나에서 수리아정부와 반정부세력사이에 평화회담이 진행되였다.회담에서는 현재의 정화제도를 유지하며 분쟁문제를 군사적방법이 아닌 정치적협상을 통해 해결할데 대한 합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회담에는 로씨야, 뛰르끼예, 이란대표들과 수리아담당 유엔특사도 참가하였다.미국도 여기에 머리를 들이밀었다.그러나 다른 나라들처럼 대표가 아니라 까자흐스딴주재 미국대사가 꾸어온 보리자루마냥 옵써버자격으로 앉아있었다.

 

수리아에서의 《반테로전》에 극성이던 미국이 뜻밖에도 이런 중요한 회의에서 부차적인 지위에 놓였던것이다.무엇때문인가.

 

회담이 진행되기에 앞서 미국무성은 자국에서의 정권교체시기 등을 리유로 들면서 대표단을 파견할수 없다는 식으로 나왔다.그러나 그것은 한갖 구실에 불과한것이였다.

 

그에 대해 구체적으로 보자.우선 미국은 이번 회담을 마련하는데서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하였다.

 

수리아에서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실시된 정화제도는 아스따나회담을 개최할수 있은 전제로 되였다.미국도 이전에 정화제안을 내놓은바 있다.하지만 그것은 알레뽀에 둥지를 틀고있던 반란세력들에게 력량을 재편성하고 해외로부터 무장인원을 보충할수 있는 시간적여유를 주기 위해서였다.미국의 제안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갔다.미국의 간섭하에서는 정화도 평화회담도 기대할수 없다는것이 당시 여론들의 한결같은 평이였다.

 

수리아정부군이 로씨야의 지원밑에 알레뽀시를 완전히 해방함으로써 테로분자들과 미국 등 서방의 지지를 받는 반정부세력들은 중요한 지탱점을 잃게 되였다.대부분의 반정부세력들은 수리아정부의 정화요구에 응하지 않을수 없게 되였다.그후 로씨야와 뛰르끼예가 공동으로 수리아에서의 평화보장을 위한 회담을 중재하기로 합의한데 따라 아스따나회담이 진행되게 되였던것이다.미국으로서는 회담에 참가할 체면이 없었다.

 

이로부터 이란은 아스따나회담에 미국이 참가하는것을 반대한다는 립장을 천명하였다.반미적인 수리아정부전복이라는 비렬한 목적을 실현하기 위하여 테로분자들과 반정부세력들을 음으로양으로 뒤받침해온 미국을 믿을수가 없었던것이다.왜 그렇지 않겠는가.

 

누가 청하지도 않은 미국이 지난 기간 수리아에서 《이슬람교국가》소탕을 위해 약 6 500차례의 공습을 가하였다고 주장했지만 그것은 테로분자들을 소멸하는데서 아무런 의의도 없는것이였다.미국은 테로분자들이 장악한 원유채취장같은것은 전혀 폭격조차 하지 않았다.대신 이 나라의 경제하부구조들이 체계적으로, 순차적으로 파괴되였다.이것은 합법적인 수리아정부를 최대한 약화시키기 위해 평화적주민들에게 가해질 고통같은것은 안중에도 두지 않는 미국만이 감행할수 있는 행위였다.수많은 평화적주민들이 목숨을 잃고 피난민대렬이 늘어난것은 더 말할 필요가 없다.

 

지난해 9월에는 《테로분자소탕작전》을 벌린다고 하던 미군전투기들이 수리아병사들에게 줄폭탄을 퍼부어 160여명의 사상자를 발생시킴으로써 정부군진지가 테로분자들에게 장악되는 사태까지 빚어졌다.후에 미국이 《오폭》이니, 《실수》니 하며 뻔뻔스럽게 둘러쳤지만 사람들은 미군의 공습이 결코 테로조직을 소탕하기 위한데 목적을 두고있지 않다는것을 똑똑히 깨달았다.

 

최근에도 미국은 매우 교묘한 방법으로 수리아에 있는 테로분자들을 지원하고있다.지난해 12월 미국이 수리아에 있는 반정부세력들에게 이동식대공미싸일종합체를 제공할수 있게 하는 새로운 자금지출법안을 채택한것을 놓고 그렇게 말할수 있다.관측통들은 미국이 제공하게 될 이동식대공미싸일종합체가 테로조직들의 수중에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하고있다.한편 미국은 이라크에서 《이슬람교국가》가 무기와 폭발물, 유생력량을 수리아의 팔미라방향으로 이동시키는데 대해서도 못 본척 하고있다.테로분자들을 수리아에 몰아넣자는것이다.

 

미국이 수리아에서 《평화》를 위해 테로분자들과 싸운다고 그처럼 요란스럽게 떠들어왔지만 해놓은것은 아무것도 없다.있다면 오직 테로조장과 피난민위기악화뿐이다.이렇게 놓고볼 때 미국이 수리아에서의 평화조정을 위한 회담에 참가한다는것은 세상웃기는 일이 아닐수 없다.아스따나회담전야에 미국의 참가여부를 놓고 여론이 분분했던것은 바로 이때문이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요행 회담참가초청을 받은 미국으로서는 요란한 행장을 차리고 나타나기가 멋적었을것이다.옵써버자격으로 회담에 참가한것만도 과분한것이다.회담뒤끝에 로씨야와 뛰르끼예, 이란이 수리아에서의 정화를 공동으로 감시하기 위한 기구를 조직할데 대해 합의를 보았지만 미국은 여기에서 배제되였다.이를 통하여 미국이 이미 수리아문제에서 주도권을 완전히 잃었다는것이 여실히 드러났다.

 

미국이 이토록 가긍한 처지에 놓이게 된것은 전적으로 자기의 범죄적행적이 초래한 필연적인것이다.

 

본사기자 안철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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