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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선수들이 자체로 제작하는 북의 새 모형항공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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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7-01-25 15:0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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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자체로 제작하는 북의 새 모형항공기들

 박수영 기자

 

북은 가까운 몇해 안에 나라를 체육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려는 확고한 결심과 의지를 지니고 현재 새 모형항공기 제작사업에서 혁신을 이룩하고 있다고 한다. 감독들과 선수들이 자력자강의 정신으로 훈련과 경기에 필요한 모형항공기를 자체로 제작하는 것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평양시항공구락부 일꾼들과 체육인이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얼마 전 평양모란봉편집사 기자는 새 모형항공기 제작사업에서 혁신을 이룩하고 있는 평양시항공구락부 일꾼들과 체육인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 지금 하고있는 새 모형항공기 제작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주었으면 한다.

 

부단장: 모형항공종목 선수들에게 있어서 모형항공기를 제작하는 것은 훈련과 경기 성과를 담보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그것은 선수들이 자기가 띄울 모형항공기를 자체로 설계하고 제작해야 그 특성을 알고 정황에 맞게 조종을 하여 경기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높은 급의 선수들은 모형항공기를 자체로 제작하여가지고 훈련도 하고 경기에도 참가한다.

 

 

감독1: 모형항공기를 제작하자면 설계학, 류체력학, 기상학을 비롯하여 많은 학문을 터득하여야 하며 섬세한 가공기술도 소유하여야 한다. 그것이 쉽지 않은 일이어서 모형항공기를 수입에 의존하거나 부분품들을 사다가 조립하는 나라들이 많다.

 

감독2: 우리 감독들과 선수들은 자력자강의 정신으로 훈련과 경기에 필요한 모형항공기를 자체로 만들 것을 결심하고 이미 제작전투에 진입하였다.

 

우리는 이번에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의 모형항공기를 만들 것을 목표로 정하였다.

 

새로 제작하는 접이식날개로 된 모형항공기는 하늘로 오를 때 공기저항을 적게 받아 높이 날 수 있는 우점을 가지고 있다. 모형항공기 제작에서 앞섰다고 하는 나라들에서만 만들고 있는 높은 급의 모형항공기를 우리 감독들과 선수들이 제작하고 있다.

 

모형항공기제작은 현재 평균 60%계선에 있다.

 

부단장: 모형항공자유비행무선 조종교예기종목 감독들과 선수들은 새로운 규정에 의해 보다 큰 모형항공기를 만들어야 한다. 이들은 서로 돕고 이끌면서 무선조종교예기 제작을 현재 65%수준에서 다그치고 있다. 그들은 1월 중에 조립을 전부 끝낼 목표인데 이것은 결의한 날자보다 한 달 반이나 앞당기는 것으로 된다.

 

구락부에서는 이외에도 모형항공자유비행활공기는 지난해보다 4배 이상, 모형항공자유비행엔징기는 2배, 올해에 처음 제작하게 되는 모형항공자유비행고무동력기는 여러대 만들 것을 계획하고 있다.

 

애로와 난관이 한 두 가지가 아니지만 구락부안의 전체 일꾼들과 체육인들은 우리의 항공체육을 빨리 발전시키는 지름길은 자력자강에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한마음한뜻이 되여 떨쳐나섰다.

 

기자: 이야기를 듣고보니 머지않아 우리 식의 멋진 새 모형항공기들이 조국의 하늘가를 훨훨 날아예는 모습이 눈앞에 막 안겨오는것 같다. 우리 식의 새 모형항공기제작에서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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