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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6.15추억, 어이하여 더욱 강렬해지는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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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7-01-25 14:4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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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추억, 어이하여 더욱 강렬해지는것인가”

편집국

 

 

메아리 사이트는 25일 “6.15추억, 어이하여 더욱 강렬해지는것인가” 제목의 논평을 게재하였다.

 

필자는 이명박 박근혜의 대북적대시정책으로 최악의 파국상태에 처한 남북관계는 경제에도 영향을 주어 실업과 빈곤률을 높게 하고 국민들은 항시적인 전쟁공포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러한 지금 온 겨레가 갈라진 동포형제들이 꿈같이 만나 혈육의 정을 나누며 화해의 새 장을 펼치던 6.15통일시대를 더욱 그리워하고 있다고 하였다.

 

이어 이제 “6.15통일시대가 지나간 과거의 추억이 아닌 오늘의 현실이 되도록 하기 위해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이 북남관계개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하였다.

 

전문을 소개한다.


 

6.15추억, 어이하여 더욱 강렬해지는것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신년사를 접한 남조선각계에서 북남관계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다.

 

남조선의 야당들과 언론들은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북과 남사이의 첨예한 군사적충돌과 전쟁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나가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내용을 《매우 의미있고 진정성이 느껴지는 제의》로 적극 환영하면서 당국이 동족대결정책을 철회하고 북남관계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설것을 요구하고있다.

 

한편 남조선의 각계도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의 신년사에는 남북관계개선으로 난국을 타개하려는 의도가 담겨있다.》, 《전쟁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남북관계를 개선하는것이 당연하다.》고 하면서 《당국은 안보불안을 조장하지 말고 새로운 변화에 맞는 정책전환을 하여야 한다.》고 일치하게 주장하고있다.

 

이처럼 새해에 들어와 남조선 각계에서 북남관계개선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있는것과 관련하여 남조선의 어느 한 대학교수는 전쟁의 위험이 커갈수록 통일의 기쁨과 환희로 달아올랐던 6.15시대를 그리워하는 마음이 더욱 강렬해지고있다고 평하였다.

 

옳은 주장이 아닐수 없다.

 

6.15시대와 더불어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도모해가던 그때에는 누구도 동족대결과 전쟁의 위험에 대해 생각지 않았다. 북녘인민들이 동해의 만경창파를 넘고 서해직선항로를 날아 부산과 서울에도 갔으며 남녘의 동포들은 살아서 한번만이라도 보고싶다던 민족의 성산 백두산에도 오르고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을 보러 누구나 평양에 왔다. 분렬의 장벽에 파렬구를 내며 반세기이상이나 끊어져있던 철도와 도로들이 이어지고 하늘길, 바다길이 열리며 북남사이에 오래동안 쌓인 불신과 대결의 얼음장을 녹이고 온 겨레에게 통일의 밝은 희망을 안겨주었다. 금강산관광과 북남경제협력활성화로 남조선에 수많은 일자리가 조성되고 파산의 위기에 직면했던 중소기업들이 호경기를 맞이하며 남조선인민들은 평화의 소중함을 사무치게 깨달았었다.

 

이처럼 6. 15통일시대에 북과 남은 체면을 앞세우며 다투고 대결하던 낡은 틀에서 벗어나 서로 합심하고 협력함으로써 끊어졌던 이 땅의 지맥이 다시 이어지고 갈라진 동포형제들이 꿈같이 만나 혈육의 정을 나누며 화해의 새 장을 펼치는것과 같은 경이적인 사변들을 안아왔다.

 

우리 겨레가 6. 15통일시대를 그토록 찬양하고있는것도 바로 그 때문이다.

 

그러나 남조선에서 대결적인 리명박보수《정권》이 들어선 이후 북남사이에 줄기차게 이어온 대화와 협력, 래왕과 접촉은 삽시에 사라졌으며 오늘날 반공화국제재압박과 북침전쟁소동에 매여달리며 제도통일야망을 로골화한 박근혜의 대결정책으로 말미암아 북남관계는 최악의 파국상태에 처하게 되였다. 금강산관광이 중단되고 개성공업지구가 완전페쇄되는 등 북남관계의 파국은 남조선의 경제전반에도 악영향을 가져와 실업과 빈곤률이 높아지게 하였으며 조선반도의 긴장격화로 남조선인민들이 항시적인 전쟁공포에 시달리게 하고있다.

 

바로 그래서 지금 남조선인민들속에서 전쟁위험을 모르고 온 겨레가 평화로운 환경에서 민족공동의 번영을 위해 힘과 지혜를 합쳐나가던 6.15시대에 대한 향수가 더욱 강렬해지고 있는것이 아니겠는가.

 

이제 더이상 동족대결과 전쟁위험의 악순환을 반복할수 없다. 서로 반목질시하며 불신과 대결의 립장에 선다면 북남사이에 해결될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전쟁밖에 초래될것이 없다.

 

지금이야말로 6.15통일시대가 지나간 과거의 추억이 아닌 오늘의 현실이 되도록 하기 위해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이 북남관계개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 때이다.

 

민족의 피와 얼이 살아있는 사람이라면,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진심으로 바라는 사람이라면 화해와 협력으로 북남관계의 새로운 장을 마련해나가던 6월의 감격과 환희를 되살리기 위한 성스러운 애국애족위업에 적극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고청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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