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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 6.15노동, 조선직업총동맹 제7차 대회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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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10-24 20:4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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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노동, 조선직업총동맹 제7차 대회 축하

 

 

강호석 기자 sonkang114@gmail.com

 

- 남녘의 노동자들을 대표하여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연대의 마음과 축하의 인사를 전달

 

 

 

▲ 북한 조선직업총동맹이 평양 중앙노동자회관에서 결의모임을 열고있다. [사진캡쳐 노동신문]

오는 25일 조선직업총동맹 제7차 대회가 열린다. 이에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남녘 노동자를 대표하여 연대의 마음과 축하의 인사를 담아 전송문 발송을 계획했다. 남북관계가 어려울수록 민간교류를 통한 관계회복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부는 남북 노동자들의 만남은 물론 팩스를 통한 서신교류조차도 불허했다. 2013년 긴박한 전쟁위기에서도 서신 교류만은 보장해왔다. 올해 들어 북측 직총에서 온 신년 인사에 대한 답변, 5.1 세계노동절 맞이 남북노동자 통일축구 회신 등 남측 양대노총은 아무런 답변을 못한 상태다.

 

이에 양대노총은 조선직총 제7차대회 축하문을 언론사에 전달해 왔다. 더불어 지난 9월에 발생한 북측의 큰물 피해 소식에 크나큰 안타까움과 동포애의 마음을 전해왔다.

 

 

▲ 615노동본부 민주노총 한국노총이 조선직업총동맹으로 보낸 축하문

 

 

조선직업총동맹 제7차 대회 축사(전문)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노동본부 축사]

 

조선직업총동맹 제7차 대회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더불어 6.15공동선언 실천과 전민족적 통일대회합 성사를 위한 조선직업총동맹 위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성원의 노고에 뜨거운 연대의 인사를 전합니다.

 

전례없는 위기가 한(조선)반도 전체를 뒤덮고 있습니다.

 

외세의 강도 높은 패권다툼으로 인해 한(조선)반도 주변 상공과 해역, 분단선 곳곳에는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긴장 상태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남북간 갈등과 대결 상황 역시 나날이 심각해져, 통일의 이정표이자 평화의 담보인 6.15공동선언이 훼손되고, 최후의 보루였던 개성공단마저 폐쇄되는 위기의 상황을 우리는 마주하고 있습니다.

 

전쟁이냐 평화냐, 공멸이냐 공존이냐의 갈림길에서 우리 노동자의 선택은 단 하나, 바로 ‘우리민족끼리’의 기치 아래 하나로 단결하는 것입니다. 통일의 이정표이자 평화의 담보인 6.15공동선언 실현에 우리 노동자가 앞장서 나아가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남북해외 제정당, 단체, 개별인사들의 연석회의>를 성사시키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여나가야 합니다. ‘일제강제징용 국제토론회’ 및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를 기본으로 남북노동자 3단체의 연대교류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며, 이를 위한 모든 실천과 투쟁이 전민족적인 정치대회합 성사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연석회의를 방해하는 일체의 행위에, 노동자다운 실천과 투쟁으로 맞서 나가야 합니다.

 

70년전, 외세에 의한 분단을 막아내고 자주독립을 완수하고자 했던 ‘남북제정당사회단체연석회의’의 정신은 아직도 우리의 심장 속에 살아숨쉬고 있습니다.

 

‘우리민족끼리’의 기치 아래, 민족의 맏아들 노동자가 앞장서서 자주통일을 실현하자던 그 날의 구호와 결의가 여전히 맥박치고 있습니다.

 

그 어떤 난관이 닥쳐온다 해도, 남과 북의 노동자는 결코 주저앉지 않을 것입니다. 6.15공동선언 실현, 민족의 자주·평화·대단결을 위한 투쟁의 길에 가장 앞장서 있을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조선직업총동맹 제7차 대회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모든 성원의 건승과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016년 10월 25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한국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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