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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 [토론연재11] 미제국주의의 마지막 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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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7-09 17:1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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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연재11] 미제국주의의 마지막 발악 

 

 

편집국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회원들의 모임에서 자유토론이 있었다. 토론은 최근 최고영도자를 걸고드는 미국의 악랄한 행위를 북이 선전포고로 받아들이면서 폭발 직전에 이른 조미대결정세와 관련하여 함께 생각하는 내용이었다. 이 모임에는 회원을 비롯해 김현환 재미자주사상연구소 소장이 참석하였다. 토론에서 논의된 것을 간추려 소개한다. 회원의 질문에 김현환 소장이 대답한 것을 편의상 질문과 대답으로 표기한다.]

 


 

질문: 미국이 북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것 같아 한심합니다. 위험 한도가 극에 달했는데 8 월에는 또 예정대로 합동 군사훈련을 할 것이라니, 그리고 또 그 중에는 그 ‘참수작전’ 연습도 있답니다. 가톨릭 신자들 앞에서, 로마법황을 제재하겠다는 것보다 더 심한데,  Obama는 그러면서도 노벨상을 받았다니 한심합니다.

 

조미대결이 폭발 직전입니다. 조선이 화성-10 미사일 발사에 이어 민족연석회의로 단결을 꾀하자, 미국은 조선의 최고존엄을 치는 걸로 응전했습니다. 선전포고를 한 셈입니다. 폭력이 아닌 평화로운 경로를 통해 70년 분단의 비극을 끝장낼 방법은 정녕 없는 것인가요?

 

대답: 미국 국무부는 지난 7월 6일 대북제재 강화법에 따라 이북의 김정은위원장을 비롯해 개인 15명, 기관 8곳을 제재대상으로 추가하였습니다. 이북은 이에 대해 <선전포고>로 받아들이고 앞으로는 미국과의 관계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이북의 <전시법>에 따라 처리되게 될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러한 유치한 미국의 제제조치는 북이 제안한 남과 북, 해외 동포들의 연석회의로 마련된 민족화해 분위기를 깨보려는 데 목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미국의 힘의 정책은 시대착오적인 <대북 적대시정책>의 강행으로 하여 파멸에 직면하고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지요. 최근 미국의 대북 적대시정책은 극도에 달하고 있고, 핵선제공격 대상의 명단에 이북을 우선 순위에 올려놓고 있지요. 이북에 대한 미국의 핵위협은 날이 갈수록 가증되어 전쟁즉발의 위기가 코리아반도에 조성되고 있습니다.

 

미제는 이북 민중이 저들의 <핵전쟁위협>에 겁을 먹고 양보와 항복의 길을 선택하도록 강요하고 있습니다. 이북은 제국주의연합세력의 끈질긴 정치군사적 압력과 위협, 봉쇄 속에서도 자체의 힘과 기술로 핵무기와 수소탄을 보유하였으며 최근에는 화성-10호의 시험 발사마저 성공시킴으로써 이북은 핵강국의 대열에 올라섰습니다.

 

이것은 미국이 오랫동안 강행해온 대북 적대시정책이 낳은 필연적 귀결입니다. 오바마정권의 <전략적 인내>정책은 이북의 자위적인 핵억제력 강화를 가로막은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북의 핵보유국 지위를 강화시켜주었을 뿐입니다. 이북의 핵강국의 지위로 하여 핵우선에 기초한 미국의 패권주의적 국제질서가 붕괴되고 있지요. 오바마는 이북이 많은 정예의 인민군대와 핵무기와 수소탄,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저들의 선택범위가 좁아지고 있다고 들어내놓고 불평하고 있다는 것이 공공연하게 보도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대북 적대시정책의 파탄, 힘의 정책의 파산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지요.

 

오랫동안 다른 나라들과 많은 전쟁을 치렀지만 그 후과로 미국 본토의 안보가 위협당한 적은 한번도 없었다고 하던 미제국은 오늘 본토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어요.

 

냉전종식 후 미국이 세계 그 어느 곳의 분쟁이든 다 개입하여 모든 나라들에 저들의 구미에 맞는 <정치체제>를 강요하려 한 것으로 하여 미행정부의 대외정책은 완전히 파산에 직면하였으며 미국의 일극지배시대는 끝나가고 있습니다.

 

자주시대에 제국주의세력은 멸망에 가까와질수록 더욱 교활해지고 악랄해지는 법입니다. 미국은 지금도 여전히 세계를 지배하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평화>요, <협조>요 하는 가면을 쓰고 침략과 간섭책동을 계속하고 있지요. 막대한 빚더미 위에 올라앉아 군사비를 삭감하면서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대한 군사적 패권을 틀어쥐려고 이 지역에 무력을 더욱 증강하고 있습니다. 싸드배치도 이남을 보호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런 정책 중의 하나에 불과하지요. 또한 미국은 이 지역에 <인권>과 <민주주의>간판을 들고 다른 나라들의 내정에 함부로 간섭해나서고 있습니다.

 

이번에 북 최고지도자까지 인권제재 대상에 추가한 행위는 멸망으로 치닫고 있는 미 제국의 최후 발악에 지나지 않는 것입니다. 자주화의 시대적 흐름에 역행하는 미 제국주의세력의 부당한 처사는 오래갈 수 없습니다.

 

오직 평화적인 방법이 있다면 남과 북이 공동으로 합의한 <6.15민족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이남정권이 미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행하려고 노력하면 됩니다. 그리고 지난 6월 29일 북이 제안한 조국통일을 위한 <8월 연석회의>가 성공되도록 이남정권이 미국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성사시키려고 노력하면 됩니다.

 

어떤 난관에도 조국의 인민들은 절대로 굴하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의 북은 조선전쟁 당시의 총 몇 자루로 싸운 나라가 아닙니다. 능력 갖춘 최고지도자가 있고 그를 철통 같이 보위하는 막강한 군대와 인민,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핵무력이 있고, 일심단결이라는 이 세상 그 어느 나라도 흉내내지 못하는 최고 수준의 전쟁억제력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남북 해외동포들이 단합하여 전민족적 통일대회합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우리의 단결된 통일의지를 세상에 보여줘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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