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백금산 > 연속극 제1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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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1-27 23:13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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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금산> 연속극을 연재하며
편집국
북에서 온 나라 사람들이 감동하며 보았던 94년도 텔레비젼연속극 <백금산>을 최근 재방영하여 시청자들에 또다시 큰 감동을 안겨주었다. <백금산>은 룡양마그네사이트광산에서 일하던 제대군인들이 단체로 영웅이 된 70년대의 실제 이야기를16부 연속극으로 만든 작품이다.
이 연속극은 하루가 멀다하고 북에서 창조되는 눈부신 기적들을 추동하는 힘은 어디서 나오는가라는 많은 이들의 질문에 대한 답이 될 것 같고, 또 살벌한 개인주의 속에서 거칠어진 마음들을 포근하게 감싸줄 것을 의심치 않기에 우리 편집국은 이 연속극을 연재하기로 하였다.
힘든 일에 앞서고 공로는 아랫사람에게 돌리는 소대장
<백금산 > 연속극 제12부
연간계획을 완수한 소대원들은 더 큰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실현하기 위하여 굴착기 바가지를 1.5배로 크게하였다. 굴착기를 옮겨야 하는데 두 절벽 위에 임시통나무다리를 놓아서 옮기자는 안이 나왔다. 너무나 위험한 일이지만 소대장 철훈 대신에 류혁이 굴착기를 운전하겠다고 나선다. 류혁이 아슬아슬한 굴착기 이동을 성공시키자, 소대원들은 모두 눈물을 흘리며 기뻐한다. 소대원들은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에 이미 소대라는 커다란 가정 속에서 운명을 같이하는 가족이 되어 있었다.
서로를 아껴주는 소대 가족들 속에서 류혁은 점점 더 자신감을 가지고 항상 계획을 제일 먼저 수행하는 혁신자가 된다. 정희만 보면 신이 나는 혁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선동원 정희는 전과 같이 류혁을 대하며 그의 거친 말투도 바꾸라고 하고 수염도 깍아서 외모를 단정하게 하는 등 적극적인 교양으로 류혁이 좋은 인상을 주는 사람이 되게 한다.
한편 전국의 선동원과 선전원들이 평양에서 최고사령관을 모시고 진행하는 국가적 행사에 7호소대 소대장이 초대를 받는다. 일생 가문의 영광이 되는 이 귀한 기회를 소대장은 선동원에게 넘겨준다. 그는 지금까지의 노력과 역할을 보아서 이 회의에 선동원이 가는 것이 맞다고 판단한 것이다. 언제나 어려운 일에 앞서고 공로는 아랫사람에게로 돌리는 소대장, 이런 지도자를 어느 누가 존경하지 않고 따르지 않을까? 선동원 정희는 소대장의 뜻을 감동으로 받아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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