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백금산> 연속극 제8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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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1-24 17:15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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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금산> 연속극을 연재하며
편집국
북에서 온 나라 사람들이 감동하며 보았던 94년도 텔레비젼연속극 <백금산>을 최근 재방영하여 시청자들에 또다시 큰 감동을 안겨주었다. <백금산>은 룡양마그네사이트광산에서 일하던 제대군인들이 단체로 영웅이 된 70년대의 실제 이야기를16부 연속극으로 만든 작품이다.
이 연속극은 하루가 멀다하고 북에서 창조되는 눈부신 기적들을 추동하는 힘은 어디서 나오는가라는 많은 이들의 질문에 대한 답이 될 것 같고, 또 살벌한 개인주의 속에서 거칠어진 마음들을 포근하게 감싸줄 것을 의심치 않기에 우리 편집국은 이 연속극을 연재하기로 하였다.
<백금산> 연속극 제8부
소대장 부인 순화는 양건이의 처 명순를 찾아갔다. 혁명을 위해 탄광에 자원한 양건이가 얼마나 자랑스러우냐며 또한 양건이는 여전히 명순이를 사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광부생활은 우리 광부 부인들이 모두 힘을 합쳐 외로움도 덜고 남편들이 생산을 더 많이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함께 살아보자고 명순이를 설득하여 다시 광산으로 데리고 온다.
굴착기 바가지를 크게 개조하는 문제에서 그토록 불가능하다던 기술적인 문제가 풀리면서 이제 용접을 해야 할 문제가 생겼다. 소대에는 전문용접공이 없으니 다른 곳에 맡기자고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자력으로 하자고 결정을 한다. 소대장 철훈은 용접경험과 실력을 갖춘 소대원 류혁에게 용접을 하도록 부탁한다. 류혁은 사사건건 자신을 경멸하고 무시하는 소대원 영기를 비롯해 일부 소대원들이 자신의 실력을 믿지 못하고 반대를 해서 하기 싫어했으나 소대장이 자신을 믿어주기에 마지못해 응한다.
10일간 잠도 제대로 못자고 밤낮으로 갖은 고생을 다한 류혁은 소대장과 선동원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기일에 맞추어 용접을 성공적으로 마친다. 소대장은 용접한다고 고생한 류혁에게 굴착기를 시운전하게 한다. 그러나 소대원 영기가 류혁에게 시운전을 맡겨서는 절대로 안된다고 소리를 지르자 철훈이 처음으로 영기를 비판한다. “동지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 없이 자기만 잘났다고 하면 어떻게 단합을 하겠는가. 우리는 동지들의 믿음을 잃고는 한 시도 살 수 없는 사람들이다. 자기에게 속을 터놓는 사람이 몇이나 되는지 자신을 돌아보라”고. 철훈이 반대하는 사람들을 겨우 설득시켜 류혁이 시운전하는데, 굴착기에서 갑자기 연기가 솟아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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