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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을 일관하게 구현해나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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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세명 작성일13-01-06 00:0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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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ependence, Peace and Friendship at Arirang Grand Performace

공화국의 대외정책 원칙인 "자주, 평화, 친선"이 배경대를 수놓고 있다.
- 김일성상계관작품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 중에서


주세명 (《로동신문》사 기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새해를 맞으며 하신 력사적인 신년사에서 자주, 평화, 친선의 대외정책리념을 일관하게 관철해나가려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변함없는 립장을 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앞으로도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밑에 우리 나라의 자주권을 존중하고 우리를 우호적으로 대하는 세계 여러 나라들과의 친선협조관계를 확대발전시키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세계의 자주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것입니다.》

자주, 평화, 친선은 우리 공화국의 일관한 대외정책리념이다.

우리 공화국은 무엇보다도 대외관계에서 자주성을 확고히 견지하고있다.

자주성은 자주독립국가의 생명이며 기본징표이다.

사람이 자주성을 잃어버리면 목숨은 붙어있어도 사회적인간으로서는 죽은 몸이나 다름없듯이 나라도 정치적자주성이 없으면 자주독립국가라고 말할수 없다.

정치에서 자주의 원칙을 견지할 때만이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자기 인민의 리익과 자기 나라의 구체적인 실정에 맞게 풀어나갈수 있으며 자기 인민의 정신력, 창조력을 최대한으로 동원하여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키고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자주적대를 세워야 하며 그러자면 인민의 지향과 현실의 요구에 맞게 로선과 정책을 독자적으로 결정하고 관철해야 한다.

정치에서 남의 압력과 간섭을 받아들이고 남의 지휘봉에 따라 움직이면 원칙성과 일관성을 견지할수 없으며 결국은 혁명과 건설을 망쳐먹게 된다.

우리 공화국은 자주성을 생명으로 하는 존엄높은 나라이다. 모든 문제를 독자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며 그에 따라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인민의 리익을 옹호하는 원칙에서 풀어나가는 나라가 바로 우리 공화국이다.

우리 공화국은 나라의 자주권을 유린하고 민족의 존엄을 해치려 하는데 대해서는 그것이 아무리 사소한것이라 할지라도 절대로 묵과하지 않으며 그에 응당한 반격을 가한다.

우리 공화국은 국제무대에서도 그 누구의 비위를 맞추거나 눈치를 보는 일이 없이 공명정대하게 처신한다.

지난해 제국주의자들과 국제반동들이 반공화국적대시책동을 발악적으로 벌리였으나 우리는 추호의 동요도 없이 원칙적이고도 혁명적인 립장을 확고히 견지하면서 그들의 책동을 짓부셔버리고 민족의 존엄과 나라의 자주권을 굳건히 지켰다.

지난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당과 인민이 힘있게 과시한 정치사상적위력은 나라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키고 강성국가건설을 성과적으로 전진시키며 제국주의자들을 비롯한 국제반동세력의 침략과 간섭책동을 짓부셔버리는 믿음직한 담보로 된다.

그 누구도 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는 우리에게 함부로 이래라저래라 할수 없으며 또 하지 못하고있다. 우리가 제국주의반동들의 악랄한 반공화국공세속에서도 사회주의를 튼튼히 고수발전시키며 반제자주력량과의 단결과 련대성을 강화하고 인류의 자주위업을 힘있게 추동하고있는것은 우리 당이 자주정치를 실시하고있기때문이다. 지난해에 우리 민족사에 특기할 격동적인 사변들이 이룩되고 우리 공화국의 권위가 비상히 높아진것도 우리의 자주정치가 안아온 결실이다.

평화의 리념을 구현하는것은 우리 나라 사회주의의 본성적요구이다.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있으며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우리 나라에는 전쟁을 바라는 계급이나 계층이 없다.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책동이 끊임없이 감행되는 속에서 강성국가건설을 진행하고있는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평화는 더없이 귀중한것이다.

평화는 인류공동의 념원이며 자주성을 옹호하는 인민대중의 본성적요구이다. 평화를 담보하는 가장 위력한 힘은 총대, 국방력강화에 있다.

우리 공화국은 지난해에 선군정치의 위력, 총대의 위력을 더욱 힘있게 과시하였다. 만일 우리 공화국이 총대를 튼튼히 틀어쥐지 않았더라면 제국주의자들에 의해 제2의 조선전쟁이 터지고 이로 하여 조선반도의 평화는 물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이 파괴되였을것이다.

우리 군대는 강위력한 공격수단과 방어수단을 다 갖춘 무적필승의 혁명무력으로 강화되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하늘과 땅, 바다 그 어디로 적들이 기여든다 해도 무자비하게 족쳐버릴수 있게 준비되여있다.

우리 공화국이 선군을 평화와 자주권수호의 유리한 환경을 마련하는 관건적요인으로 보고 나라의 국방력강화에 최선을 다하는것은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환경에서 강성국가건설을 더욱 힘차게 떠밀어나가기 위해서이다.

우리 공화국의 평화의 대외정책리념은 평화에 대한 인민들의 념원을 구현하고있는 숭고한 리념이며 세계 진보적인민들을 평화옹호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고무적기치로 된다.

우리 공화국은 앞으로도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압박공세를 저지파탄시키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이룩하며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것이다.

자주성을 옹호하는 세계 모든 나라들과의 친선협조관계를 확대발전시켜나가는것은 우리 공화국정부의 일관한 립장이다.

친선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것은 인류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요구이다. 매개 나라와 민족들이 친선관계를 맺고 발전시켜야 평화롭고 자주적인 새 세계를 건설할수 있다.

제국주의자들과 국제반동세력들은 련합하여 진보적나라들을 하나씩 압살하려 하고있다. 이런 조건에서 자주성을 옹호하는 세계 모든 나라와 인민들이 친선협조관계를 확대발전시켜나가는것이 중요하다.

자주화된 세계는 본질에 있어서 온갖 형태의 지배와 예속, 간섭과 압력이 없는 세계이며 모든 나라와 민족들이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서 자주권을 완전히 행사하는 세계이다. 이러한 세계는 나라와 민족들사이의 친선과 협조를 강화해나갈 때만 건설될수 있다.

나라와 민족들사이의 친선과 협조는 세계자주화위업수행을 힘있게 떠밀고나가는 강위력한 추동력이며 승리의 확고한 담보이다.

오늘 제국주의자들은 전세계적범위에로 저들의 지배권을 확대하려는 야망을 변함없이 추구하고있다. 이를 위하여 그들은 서로 결탁하여 자주와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나라와 민족들을 말살하려고 획책하고있다.

이런 조건에서 세계 진보적인 나라와 민족들은 단결된 힘으로써만 제국주의자들의 지배주의정책을 짓부시고 자유로운 새 세계를 건설할수 있다.

단결은 불패의 힘의 원천이며 자주위업의 승리를 위한 결정적담보이다. 단결하면 승리하고 분렬되면 패한다. 자주성을 옹호하는 세계의 모든 나라, 모든 민족과 인민들이 반제자주의 혁명적기치밑에 굳게 단결하여 공동으로 투쟁해야 세계자주화위업을 성과적으로 실현할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나라가 자주성의 원칙에 기초하여 세계 여러 나라들과의 친선단결을 강화하도록 하기 위하여 온갖 심혈을 기울이고계신다. 우리 공화국은 우리 나라의 자주권을 존중하고 우리를 우호적으로 대하는 세계 여러 나라들과의 친선협조관계를 확대발전시키고있다. 우리 공화국은 국제사회의 한 성원으로서 공정한 국제관계, 국제질서수립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것이다.

자주, 평화, 친선의 대외정책리념을 시종일관 관철해나가려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립장과 의지는 불변하며 확고부동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새해에도 자주, 평화, 친선의 대외정책리념을 관철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함으로써 세계 여러 나라들과의 친선협조관계를 더욱 확대발전시키고 세계자주화위업실현에 적극 이바지할것이다.


재미동포전국연합회는 동포들이 북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북의 견해를 본회 웹사이트에 소개합니다. - 재미동포전국연합회 웹사이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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