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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의 칼바람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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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환 작성일15-01-09 19:1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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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의 칼바람 정신

 

 

 

김현환(재미자주사상연구소 소장)

 

 

김정일위원장이 서거한 지 3년이 다가오는 2014년 11월 말 김정은 제1위원장은 백두산의 정상 장군봉에 올랐다. 하늘땅을 휩쓸며 몰아치는 눈보라 소리가 그의 귀청을 때리고 천고의 백두밀림이 폭풍 쳐 설렌다. 그는 백두산의 칼바람에 옷자락을 휘날리며 우렁찬 목소리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백두산이 태동하면 온 나라가 태동한다. 백두의 칼바람은 혁명가들에게는 혁명적 신념을 더 굳게 벼려주고 모든 기적과 승리를 가져다주는 따스한 바람이지만 원수들에게는 돌풍이 되어 철추를 내리는 예리한 바람이다. 우리는 최후 승리의 앞길을 밝혀주는 백두의 칼바람을 안고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나가야 한다.”

 

3년 상이 다가오는 그 시각 김정은 제1위원장은 왜 백두산에 올랐을까? 그는 백두산의 눈보라 속에 지금도 생생하게 살아있는 김일성주석과 김정일위원장을 직접 만나 두 선대수령께서 백두에서 개척한 주체혁명 위업을 끝까지 완성하겠다는 결심과 의지를 표명하기 위함이 아니었을까? 선대수령들께서 죽어도 혁명적 신념을 버리지 말라는 <백두의 칼바람 정신> 즉 <혁명적 신념>을 그 자신이 계승 완성할 결심을 굳히고 인민들에게도 당부하기 위함이 아니었을까.

 

김정일위원장은 <혁명적 신념>을 다음과 같이 정의 내렸다.

 

“혁명적 신념은 수령이 영도하는 혁명 위업의 정당성, 그 승리의 필연성에 대한 확신과 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끝까지 싸우려는 확고한 결심이 결합된 숭고한 마음입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사회정치적 생명체의 뇌수와 중심인 수령의 혁명적 신념에 의하여 단호한 정치적 결단이 나오고 혁명적 진지가 유지되며 군대와 민중이 강한 정신력을 지닌 혁명가로 자라나게 된다는 김정일위원장의 말씀을 지난 3년간의 경험을 통하여 절감하였다. 사회주의 혁명은 민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수령의 위업이며 수령의 신념은 혁명의 승리를 담보하는 추동력이다. 혁명의 심장이고 최고 뇌수인 수령의 혁명신념은 당원들과 인민군 장병들, 대중들을 추동하는 강력한 정신적 기둥이다.

 

김일성주석은 생전에 "김정일 동지는 백두산의 기상과 기질을 타고난 장군"이라고 하면서 “그 어떤 광풍이 불어와도 변할 줄 모르는 불변의 혁명적 신념과 강의한 의지,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영웅호걸다운 배짱과 무비의 담력, 난관을 맞받아 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 끝없이 샘솟는 무한대의 열정과 같은 그의 특이한 성품들은 다 백두산에만 비길 수 있다”고, 김정일위원장은 "백두산 형의 위인"이라고 언급하였다. 사실상, 백두산에서 태어난 김정일위원장은 불굴의 신념과 의지로 조선혁명을 헤쳐 왔다. 혁명은 신념이고 의지이며 배짱이라는 것이 그의 신조였다. 사실상 오늘의 이북은 바로 김정일위원장의 혁명적 신념의 결정체라고 보아도 무리가 없다고 본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혁명은 곧 신념이며 신념이 없으면 혁명가가 될 수 없습니다. 혁명적 신념을 굳건히 간직한 사람만이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갈 수 있으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할 수 있습니다.”

 

신념은 혁명가의 생명이다. 절대로 변하지 말아야 할 것이 혁명적 신념이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3년 상이 다가오자 꿈에도 그리운 김정일위원장을 직접 그의 고향인 백두산에서 뵙고 인사도 드리고 거기서 <백두산의 칼바람 정신>이 바로 김정일위원장의 혁명정신, 혁명신념이라는 것을 스스로 재확인하고 <백두의 칼바람 정신>으로 자신과 민중들이 무장하여 자주의 길, 주체사회주의 길, 선군의 길, 일심단결의 길을 꿋꿋이 걸어가자고 호소하고자 하였다. 백두영장인 김정일위원장의 <칼바람 정신>으로 싸워나갈 때 무서울 것도 없고 못해낼 일도 없다는 것이 김정은 제1위원장이 지난 3년간 경험한 총화였다. <백두의 칼바람 정신으로 최후 승리를 이룩하자>는 것이 김정은 제1위원장이 백두산에 올라 이북 민중들의 심장에 호소한 내용이었다.

 

<백두의 칼바람 정신>은 절대로 변절하지 말아야 할 조선의 싸우는 정신, 승리의 정신이다. 이 <백두산의 칼바람 정신>으로 이북 민중들은 반드시 2015년에는 조국통일을 성취하고 통일된 강성대국을 이룩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1년이 12달이 아니라 10달이라고 생각하고 <조선의 속도>로 반드시 이북을 사회주의 강성국가로 만들겠다고 결의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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