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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에서 강조된 <우리 민족끼리의 이념>으로 2015년에 기필코 조국통일을 이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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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환 작성일15-01-04 00:3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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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에서 강조된 <우리 민족끼리의 이념>으로

2015년에 기필코 조국통일을 이룩하자! 

 

 

김현환(재미자주사상연구소 소장) 

 

 

김정은 제1위원장은 2015년 신년사에서 다음과 같이 <우리 민족끼리의 이념>을 강조하였다.

 

“북과 남은 자기의 사상과 제도를 절대시하면서 체제대결을 추구하지 말며 우리 민족끼리 이념에 따라 민족의 대단합, 대단결을 이룩하여 조국통일문제를 민족공동의 이익에 맞게 순조롭게 풀어나가야 합니다.”

 

그는 또한 올해 신년사에서 7.4공동선언과 6.15공동선언, 그리고 10.4선언의 정신을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우리 민족의 뜻과 힘을 합친다면 못해낼 일이 없습니다. 북과 남은 이미 통일의 길에서 7.4공동성명과 역사적인 6.15공동선언, 10.4선언과 같은 통일헌장, 통일대강을 마련하여 민족의 통일 의지와 기개를 온 세상에 과시하였습니다.”

 

2,000년 6월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은 남북 최고위급 회담에서 6.15공동선언을 발표하면서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통일하자”고 합의함으로써 1972년에 발표한 7.4공동성명의 정신을 재확인하였다.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는 바로 7.4공동선언에 언급된 <민족 대단결>을 말하는 것이고 민족이 대단결하여 자주적으로 통일하자면 당연히 무력의 방법이 아니라 평화적인 방법으로 해야 하니까 결국 6.15정신이 바로 7.4공동성명의 정신을 재확인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남과 북 우리 민족 사이에 무슨 적대시 할 일이 있어서 지금까지 70년간을 헤어져 살아야 했단 말인가? <사상>과 <이념>이 서로 다르다는 것은 크게 문제가 될 수 없다. 일본, 영국, 독일을 비롯하여 선진국들의 예를 보아도 한 나라에 사회당, 공산당, 노동당, 녹색당, 등 진보적인 당들이 보수적인 당들과 병존하며 잘살고 있다.

 

그리고 위에 언급한 사상에 근거한 다른 <체제> 때문에 통일이 되지 않는다는 것도 구실이 될 수 없다. 이북에서는 사회주의 체제를 가지고 있고 남에는 자본주의 체제를 갖고 있더라도 서로 민족의 이익을 앞세우고 다른 체제를 서로 인정하고 존중한다면 체제 자체가 분열의 근본원인이 될 수 없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이 체제 문제에 대하여 올 신년사에서 다음과 같이 명백하게 밝혀주었다.

 

“자기의 사상과 제도를 상대방에게 강요하려 하여서는 언제 가도 조국통일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없으며 대결과 전쟁밖에 가져올 것이 없습니다. 우리는 인민 대중 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가 가장 우월하지만, 결코 그것을 남조선에 강요하지 않으며 강요한 적도 없습니다. 남조선 당국은 북남 사이의 불신과 갈등을 부추기는 《제도통일》을 추구하지 말아야 하며 상대방의 체제를 모독하고 여기저기 찾아다니며 동족을 모함하는 불순한 청탁놀음을 그만두어야 합니다. 북과 남은 이미 합의한 대로 조국통일 문제를 사상과 제도를 초월하여 민족공동의 이익에 맞게 풀어나가야 합니다. 북남 사이의 대화와 협상, 교류와 접촉을 활발히 하여 끊어진 민족적 유대와 혈맥을 잇고 북남관계에서의 대전환, 대변혁을 가져와야 합니다.”

 

북에서 <우리 민족끼리의 이념>을 강조하는 원칙은 명백하다. 남에게 다른 사상과 이념, 종교, 체제를 강요하지 말고 그것들을 초월하고 대신 민족공동의 이익을 앞세워 통일하자는 것이다. 그러기 위하여 지난 6.15시대에 진행했던 것처럼 남북 사이에 서로 교류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는 것이다.

 

그런데 코리아반도에서 70년간 분열이 계속돼온 것은 위에서 언급한 <사상> <이념>과 <체제>가 달라서가 아니라 외세 때문이다. 김정은 제1위원장이 이번 신년사에서 강조했듯이 코리아반도에서 통일이 안 되고 분열이 70년간 계속되는 것은 바로 외세인 미국의 침략정책과 대북 적대시 정책 때문이었다. 김정일위원장이 <우리 민족끼리의 이념>을 강조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그는 다음과 같이 미국의 분열책동에 대하여 이번 신년사에서 자세히 언급하고 있다.

 

“우리 민족을 둘로 갈라놓고 장장 70년간 민족분열의 고통을 들씌워온 기본 장본인인 미국은 시대착오적인 대조선 적대시 정책과 무분별한 침략책동에 매달리지 말고 대담하게 정책전환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

 

결국, 분단이 70년간 지속해온 것은 외세인 미국의 <대북 적대시 정책>과 <침략정책>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면 미국은 구체적으로 우리 민족에 대해 어떠한 침략정책과 적대시 정책을 써왔던가?

 

 첫째로, 미국은 이남과 함께 매년 끊임없이 대규모 전쟁연습들을 함으로써 코리아반도에 긴장을 격화시키고 민족의 머리 위에 핵전쟁의 위험을 몰아왔다. 이러한 실제적인 무력협박으로 모처럼 이북이 주도한 남북화해 시도를 수포로 돌아가게 하였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에 이북이 남북관계 개선과 조국통일을 위한 중대제안들을 내놓고 그 실현을 위하여 성의 있는 노력을 다하였지만, 내외 반통일 세력의 방해책동으로 하여 응당한 결실을 보지 못하고 오히려 남북관계는 악화의 길로 줄달음쳤다고 한탄하였다. 그는 상대방을 반대하는 이러한 전쟁연습이 벌어지는 살벌한 분위기 속에서 신의 있는 남북대화가 이루어질 수 없고 남북관계가 전진할 수 없다는 것은 두말할 여지도 없는 일이라고 명쾌하게 지적하였다.

 

둘째로, 미국은 쉬지 않고 이북에 경제 제제와 통신 제제를 비롯한 온갖 제제를 강화하였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북이 신년사를 내보낸 지 하루만인 1월 2일 소니픽쳐즈 해킹사건과 관련하여 고강도 대북제재를 담은 행정명령에 서명하였다. 미국은 이 행정명령을 통해 이북의 정찰총국과 광업개발공사, 단군무역회사, 등 단체 3곳과 개인 10명을 제제 대상으로 지정했다. 이것은 미국의 대북제재의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셋째로, 미국은 이북에 사상 문화적 침투를 지속하고 있다. 미국은 삐라를 날린다든가, 방송을 통하여, 그리고 선교를 통하여 지금도 쉬지 않고 이북의 일심단결을 깨려고 적대시 정책을 계속 시도하고 있다.

 

그 해결책은 무엇이냐?

 

그것은 미국이 대북 적대시 정책을 근본적으로 전환하여야 한다. 미국은 시대착오적인 대북 적대시 정책과 무분별한 침략책동에 매달리지 말고 대담하게 <정책전환>을 하여야 한다.

 

그리고 이남 정권은 침략적인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을 반대하는 핵전쟁연습에 매달리지 말고 평화적 조처를 하여야 한다. 김 제1위원장은 신년사에서 다음과 같이 이남 당국에 호소하였다.

 

“남조선당국은 외세와 함께 벌이는 무모한 군사연습을 비롯한 모든 전쟁책동을 그만두어야 하며 조선반도의 긴장을 완화하고 평화적 환경을 마련하는 길로 발길을 돌려야 합니다.”

 

만약 미국이 계속 대북 적대시 정책과 침략정책에 매달리고 이남 정권이 계속 외세와 야합하여 전쟁정책과 체제통일에 매달리게 되면 코리아반도에 다시 전쟁이 발발할 것이다. 김 제1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단호하게 신년사에서 밝혔다.

 

“우리는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침해하는 그 어떤 도발과 전쟁책동에도 단호히 대응할 것이며 징벌을 가할 것입니다.”

 

지금 코리아반도에는 전쟁이냐 평화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는 것을 그는 천명한 것이다. 7천만 겨레가 <우리 민족끼리의 이념>으로 단결하여 자주적으로 평화적으로 통일하여 강성대국이 될 것이냐 아니면 외세와 계속 결탁하여 전쟁을 다시 불러일으켜 화를 자초할 것이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는 것이다. 김 제1위원장은 단호하게 그의 통일에 대한 결심을 신년사에서 다음과 같이 피력하였다.

 

“우리는 비록 정세가 복잡하고 장애와 난관이 가로 놓여 있어도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필생 염원이며 민족 최대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기어이 이룩하고 이 땅 위에 존엄 높고 부흥하는 통일 강국을 일으켜세워야 합니다.”

 

이 단호한 말 속에는 더는 통일을 연장할 수 없다는 각오를 표현하고 있다. 다시는 미국의 <전략적 인내>에 질질 끌려다니며 분단을 절대 허용할 수 없다는 단호한 각오가 표현되어 있다. 그러니 우리 7천만 겨레는 모두 조국 해방-분단 70돌이 되는 올해에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야 한다! 이 길만이 우리가 전쟁을 막고 잘사는 길이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5-01-04 00:34:58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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