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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관점이 나의 관점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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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0-06-14 09:5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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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관점이 나의 관점이 되어야 한다. 

 

사상과 의식이 있는 인간일수록 생각하고 많이 판단하게 된다. 특히 비판의식이 첨예한 진보계렬은, 반동사회와 체제와 문물 그리고 원쑤들이나 반동들을 비판함은 물론, 자기 주변과 동료들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에 대해서도 비판을 하게 된다.

가장 뛰여난 의식분자는 물론 자아비판에도 인색하지 않다. 이것은 매우 훌륭하다. 마치 과학의 위대성이 자기자신의 데이터, 관점, 리론도 객관적으로 비판하고 검증하는데에 있듯이 말이다. 따라서 비판정신은 극히 정상적이며 칭찬할만하다.

그러나 비판의식과 개인주의/주관성의 배합은 부정적이며 극히 위험하다. 진영 내부를 갈갈이 쪼개놓기 때문이다.

1920년대 초기 조선공산주의자들이 살얼음 쪼개지듯 갈라져서 생긴지 3년만에 소멸되였고, 당시 만주의 독립군들도 갈갈이 쪼개지다가 결국 사라졌다. 이와같은 종파적페단을 완벽히 극복한것이 주체혁명이며 주체사회주의이다.

주체혁명은 인간을 집단으로 본다. “인간에게 의식성, 창의성, 주체성이 있다는 주체사상의 명제는, 인민(=집단)이 그렇다는 말이지, 개별인들의 재능을 뽐내는 개개명창을 강조하는 사상이 아니다.

다시 강조한다.

인간에게 의식성, 창의성, 주체성이 있다는 주체사상의 명제는, 인민(=집단)이 그렇다는 말이지, 개별자들의 자기주장, 개인 "주체", 사견을 강조하지 않는다!

아무리 조선수군이 위대했어도 리순신을 중심으로한 강철의 단결이 아니였으면 명량해전을 비롯한 기적적인 승리를 22번이나 련속해서 성취하는, 확률이 거의 0에 가까운 기적을 달성할수가 없었다. 조선혁명은 이보다 더 기적적이였다. 모두 수령과 당을 중심으로 한 강철의 단결때문이였다. 의식성 창의성 자주성은 집단(인민)의것이며, 수령과 당의것이다. 내것이 아니다!

초기 조선공산당이나 독립군들의 실수를 범해서는 안된다.

통일인사들 중에서 첨예한 의식과 자본주의사회에셔 잔뼈가 굵으면서 천성처럼 굳어진 개인주의적습성, 무조직 무규률성으로 인해, 끊임없이 불필요하게 서로 비방하고 온갖 리유로 배척하고 내분을 일으키게 된다. 리유도 그럴듯한것도 있고 시시콜콜하거나 황당한것도 있다. 어쨌든 이런것들을 리용하여 흔하게 내분을 초래한다.

개인적인 기호의 차이라면 사소하겠고, 이것도 원칙과 도량으로 극복해야 한다. 그러나 사람들을 반역자, 첩자, 배신자 등으로 몰아가기도 한다. 몇 안되는 페북공간의 "진보", "통일인사"들도 서로 담을 쌓아놓는 경우가 허다하다.

참으로 답답한 생각이 든다. 가장 합리적인 방안이 있다. 조선을 기준으로 삼는것이다.

각자 자신의 주관보다는 조선의 사상과 립장을 자기화하는데 힘써야 한다. 그리고 조선의 판단과 립장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 인민집단의 대표인 당의 립장과 판단과 리익이 나의 립장과 판단과 리익에 우선되기때문이다.

그러므로 조선의 관점이 바로 나의 관점이 되여야 하며, 조선이 배척하는 인간이라면 나도 배척해야 옳다. 그러나 조선이 배척하지 않고 함께 가는 상대로 여기는 사람이라면, 아무리 자신의 기분이나 판단에 거슬리는 인간이라 해도, 자신의 개인적인 판단을 보류하고 조선의 판단을 따르는것이 옳다.

조선의 판단이란 로동당이나 조평통 그리고 조선의 출판 매체 발표를 통해 나타나는 조선의 뜻을 말한다.

가령 K 가 극히 얄밉고 싫다, S 가 수상하다, L 이 프락치같다. 이렇게 속단하지 말고, 조선의 판단을 참고해야 한다. 물론 자신만이 아는, 그들의 신상에 관한 확실한 정보가 있다면 공유해야 하겠지만 말이다.

조선이 남조선과 세계 도처의 모든 세부적인 사정들, 모든 동포들의 인간관계와 각양각색의 통일인사들이 가진 개별시각과 고견들을 일일이 헤아릴수는 없는 노릇이다. 세부적, 국지적, 개별적인 사정들은 가능한 한 조선의 립장과 원칙을 해석하여 그것에 맞추려고 노력해야 한다.

원칙은 중요하지만 원칙주의는 해롭다. 작은 문제를 가지고 꼬치꼬치 따지고들면서 전체 대오를 말아먹는 짓은 부스럼을 긁어서 종양을 만드는 행위처럼, 매우 어리석다.

자본주의세계, 미제세계의 진보와 전세계의 량심인사들은 대부분 완전한 무조직상태에 있다. 오합지졸의 무리(mob)에 불과하다. 남조선과 해외의 동포들도 례외가 아니다. 무조직은 아무것도 성취할수 없다. 무조직성을 극복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바로 구심점의 확보라고 본다.

조선을 기준으로 삼고 일심단결하면 무조직성과 당파성, 종파성, 사상적혼란을 모두 극복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것이다.



김웅진(재미동포)


 

[이 게시물은 편집국님에 의해 2020-06-14 09:59:55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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