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사상에 끌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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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0-03-09 12:08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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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사상에 끌리는 이유
김현환(재미자주사상연구소 소장)
오늘 국제무대에서 <주체사상>에 대한 관심이 더욱 더 높아지고 주체사상 신봉자 대열이 늘어나고 있다. 그것은 지금 <자주시대>가 제기하는 모든 이론 실천적 문제들에 과학적인 해답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시대적 사조>의 출현을 인류가 절실히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체사상>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탄생하였으며 시대의 발전과 함께 끊임없이 발전 풍부화되어 왔다. 인류는 오래동안 우리의 생활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생활사상>을 절실히 요구해왔다. 지금까지 역사의 주인인 인민대중은 단지 역사의 대상으로 철학연구의 대상으로 간주되어 왔다. 그러나 인민대중이 역사의 주인으로 등장한 <자주시대>에 인류는 인민을 <역사의 주인>으로, <역사의 추동력>으로 보는 새로운 생활사상인 주체사상에 끌리지 않을 수 없게되었다. 그러면 인류는 왜 새로운 생활사상인 주체사상에 끌리지 않을 수 없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보자.
김일성주석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지난 날에는 마르크스주의가 세계적 사조로 되었지만 오늘은 주체사상이 세계적 사조로
되고 있습니다.”
김정일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주체사상은 공인된 시대적 사조로 되고 있으며 역사의 전진과 더불어 그 견인력과
혁명적 의의는 더욱 더 커가고 있습니다.”
시대마다 당대의 사람들의 사상정신 생활을 지배하는 <기본적 사조>가 존재하게 마련이다. 시대적 사조가 어떤 사상인가 하는 것은 인류의 사상정신 생활의 수준과 높이를 재는 중요한 징표로 된다. 착취계급 사회에서 오랜 기간 세계를 지배한 것은 <반동적이며
비과학적인 사상>이었다. 물론 지난 시기에도 인민은
정의와 진리를 귀중히 여기고 사람들 사이에 화목하게 살려는 소박한 사상정신을 변함없이 간직하고 있었지만 그것은 결코 사회의 지배적인 사상으로 될
수 없었다.
과거에 오래 동안 인류는 자신의 요구와 이익을 반영한 올바른 사상을 가지지 못한
탓으로 하여 사상정신적 방황의 길을 끝없이 걷던 근로인민에게 있어서 <마르크스-레닌주의>는 그들의 첫<과학적이며 혁명적인 사상>이었다. 마르크스-레닌주의는 노동계급을
비롯한 피착취 근로인민의 지향과 요구를 반영하여 착취계급의 반동사상의 비과학성과 허황성을 낱낱이 밝히었으며 과학적인 원리와 방법, 수단에 의거하여 인민의 염원을 현실로 전환시킬 수 있는 방도를 제시하여 주었다. 마르크스-레닌주의는 인류사에서 처음으로 출현한 근로인민의 혁명사상인고로
비상한 <견인력>을 가지고 파급되어 나갔으며 그것이
현실에 구현되어 마침내 첫 사회주의 국가가 출현하게 되었다.
착취와 압박이 종국적으로 청산되고 노동계급을 비롯한 근로인민이 국가와 사회의 참다운
주인이 되는 인류의 이상사회가 출현함으로써 마르크스-레닌주의의 정당성과 생활력은 그 무엇으로써도 가리울
수 없는 것으로 굳어지게 되었다. 마르크스-레닌주의가 지난
시기에 세계적 사조로 된 것은 당연한 것이었다. 마르크스-레닌주의가 <세계적 사조>로 등장하면서 자본주의 나라들에서 뿐 아니라
제국주의의 식민지, 반식민지로 있던 나라들에서도 마르크스-레닌주의는
급속히 보급 전파되었다. 이 나라들에서 혁명가들과 인민들은 마르크스-레닌주의의
과학적 원리들과 그것이 구현된 사회주의의 현실에서 커다란 고무적 힘을 얻으면서 혁명투쟁에 나섰으며 여기에서 투쟁의 올바른 지침을 찾으려고 노력하였다.
그러나 마르크스-레닌주의는 발전된 자본주의
나라들을 시대적 배경으로 하여 노동계급의 계급적 해방의 조건을 밝힌 사상이기에 근본적인 제한성을 갖고 있었다. 혁명운동이
세계적 범위에서 다양하고 폭넓게 전개되는 지금 인류는 <자주시대>가
제기하는 모든 이론 실천적 문제들에 과학적인 해답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시대적 사조의 출현을 절실히 요구하였다.
인민대중의 실제적인 <혁명실천>은
새로운 역사적 시대의 요구를 정확히 반영한 새로운 시대적 사조의 출현을 절실히 요구하였다. 주체사상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기초하여 탄생하였으며 시대의 발전과 함께 끊임없이 발전 풍부화되어 왔다.
새로운 사상이 출현하였다고 하여 그것이 곧<시대적 사조>로 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새로운
사상이 전 세계 인민의 심장을 틀어잡고 투쟁에로 고무추동하는 시대의 기본 사조로 되자면 그것이 인류의 공통된 지향과 념원을 올바로 반영하여야 하며 <혁명실천>을 통하여 그<정당성>과 <생활력>이 남김없이 확증되지 않으면 안된다. 주체사상에는 <자주성>을 지향해나가는 자주시대의 인민의 근본 지향과
념원이 가장 과학적으로 반영되어 있다. 주체사상은 <자본의
철쇄>에서뿐 아니라 <제국주의의 예속>과 <봉건의 구속>에서
해방되어 국가와 사회의 참다운 주인이 되며 나아가서 자연의 구속과 낡은 사상과 문화의 구속에서까지 완전히 해방되어 자기 운명의 참다운 주인으로
되려는 전 세계 진보적 인류의 숙망을 전면적으로 반영하고 있으며 그 실현을 위한 과학적인 방향과 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담고 있다.
<자주성>은 사람, 인민대중의 생명이고 인류의 생명이며 <자주성>을 실현해나가는 것은 역사 발전의 기본 흐름이다. 세월이 흐르고
역사가 전진할수록 <자주성>을 요구하는 인류의
지향과 념원은 더욱 더 강렬한 것으로 되고 있으며 이것은 그 어떤 힘으로도 결코 막을 수 없다. 주체사상은
바로 인간의 생명인 <자주성>을 지향하는 <자주시대>의 역사발전의 기본 흐름, 인민의 근본 지향을 가장 정확히 반영한 혁명사상이다. 주체사상은
혁명투쟁의 목적을 단순히 사회제도나 사회관계의 변혁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인민의 자주성 실현>에서 찾고 있으며 자주로 일관된 혁명원리와 원칙, 영도방식으로
인민의 <자주성 실현>을 철저히 담보하여주는 혁명사상이다.
주체사상은 오랜 기간 조선혁명의 <실천투쟁> 속에서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남김없이 확증된 승리의 혁명사상이다. 조선혁명이 두 차례의 혁명전쟁과 두 단계의 사회혁명, 여러 단계의
복잡한 건설투쟁을 거치면서 오직 승리의 한 길을 따라 우여곡절없이 줄기차게 전진해올 수 있은 것은 바로 위력한 주체사상이 혁명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었기
때문이다. 조선이 인민대중을 하늘처럼 내세우는 가장 우월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 나라로, <주체성>과 <민족성>이
강한 자주적인 사회주의 국가, 선군으로 위력한 힘을 발휘하고 있는 불패의 사회주의 강국으로 세계에 등장한
것은 바로 혁명의 지도사상인 주체사상이 가져온 큰 결실이다.
주체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은
특히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연이어 좌절되는 세계적인 대 정치풍파가 일어난 20세기 말에 이르러
더욱 더 확실하게 증시되었다. 사상의
진가는 역사의 시련 속에서 판가름난다. 모진 역사의 도전을 극복하고 인류를 미래에로 향도하는 사상이야말로
모든 사람들이 따라야 할 참다운 <시대의 사조>이다.
70여년 간 사회주의를 지켜오던 소련과 동유럽의 사회주의 나라들이 물먹은
담벽처럼 맥없이 무너지고 자본주의가 복귀되자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은 때를 만난듯이 <사회주의의
종말>과 <자본주의의 종국적 승리>에 대하여 대대적으로 선전하면서 사람들 속에서 사상적 혼란을 조성하였다.
한편, 제국주의자들은 사회주의의 기치를 변함없이 들고나가는 조선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면서
연합된 세력으로 정치와 경제, 군사와 외교,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압살해보려고 미친듯이 행동하였다. 이로 인하여 조선은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최대의 대결장으로 변하였으며
조선은 지지세력도 없는 조건에서 인류의 운명, 사회주의의 운명을 단독으로 걸머지고 강대한 제국주의연합세력과
맞서 판가리 결사전을 벌리지 않으면 안되었다. 남들같으면 열백 번도 더 붕괴되었을 최악의 시련이 겹쳐들었지만
조선인민과 군대의 앞길에는 승리의 지도사상인 <주체사상>이
있었다.
조선의 인민과 군대는 역사에 유례가 없는 시련과 난관 속에서도 <주체사상>이 밝혀준<자주의 길>, <사회주의의 길>,
<일심단결의 길>, <선군의 길>에서
한치의 양보나 틈도 주지 않고 미제를 두목으로 하는 제국주의연합세력과의 힘의 대결전, 사회주의 수호전에서도, 나라와 민족의 무궁번영을 위한 강성국가 건설에서도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였다.
비록 총포성은 울리지 않았지만 하나의 세계대전과도 맞먹는 이 결사전에서 조선의 인민과 군대가 이룩한 위대한 승리는 세상사람들의 한결같은
경탄을 자아냈으며 역사의 광풍 속에서 혁명의 유일한 지도사상인 주체사상의 <과학성>과 <진리성>,
<생활력>은 웅변적으로 확증되었다.
러시아의 이름난 문인인 푸쉬킨은 “위대한
사상을 따르는 것은 가장 흥미있는 과학이다"라는 유명한 말을 했다. 세계 인민들의 공통된 지향과 요구를 정확히 반영하고 혁명실천을 통하여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남김없이 확증된
위대한 사상이 세계 진보적 인류의 절대적인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시대사조로 전변되는 것은 역사의 필연이다. 주체사상을
따르고 그것을 구현하려는 흐름은 벌써 오래 전에 시작되었으며 그것은 날이 갈수록 격랑이 되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
주체사상을 따르고 연구 보급하는 사업은 처음에는 개별적 사람들에 의하여 시작되었으며
그것은 점차 조직적인 성격을 띠고 전 세계적 범위에서 폭넓고 깊이 있게 진행되고 있다. 주체사상을 연구
보급하는 첫 연구소는 1960년대에 벌써 시작되었다. 그것은 1969년 4월 말리의 고등사범학교 교원, 학생들에 의하여 결성된 <김일성동지 노작 연구소조>였다. 오늘 세계적으로 주체사상연구 조직은 무려 1,000여개에 달하고 있다. 연구소조들이 세계 각국에서 결성되는
것과 함께 1970년대 후반기에 들어서면서 주체사상 연구 보급 사업의 조직화가 여러 곳에서 추진되었다. 1978년 4월에는 일본 도꾜에서 전 세계적 주체사상 연구 조직인 <주체사상 국제 연구소>가 창립되었다. 이와 함께 1978년 2월에는 <라틴아메리카 주체사상연구소>가, 1980년 9월에는 <아시아지역
주체사상연구소>가, 1985년 4월에는 <아프리카지역 주체사상연구 위원회>가, 1985년 10월에는 <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 학회>가 창립되었다.
주체사상과 같이 세계 수억만 사람들의 심장을 억세게 틀어잡고 개별적인 연구조직으로부터
나라 별, 대륙 별 연구조직과 전 세계적 연구조직에 이르기까지 정연한 조직체계를 갖추고 연구 보급사업이
목적지향성 있게 벌어지는 사상을 아직 인류는 보지 못하였다. 주체사상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계속 확대
강화되고 있다.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사회주의가 좌절된 동유럽의 이전 사회주의 나라들과 서방중심주의를
표방하던 서유럽에서도 주체사상을 이해하고 따르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 나라들의 진보적인 인사들과 인민들은 사회주의의 체제가 붕괴된 가운데서도 사회주의를
변함없이 고수하면서 승리를 해온 조선의 현실을 직접 목격하면서 그 원천을 바로 위력한 주체사상에서 찾았으며 주체사상을 따라 배우려는 강렬한 열망을
보이고 있다. 1995년 6월 초에 조선을 방문한 러시아
빨레야 출판사 사장은 다음과 같이 그의 솔직한 심정을 토로하였다.
“만일 그 누가 당신은 인류의 어떤 성새를 지키려고 하는가고 묻는다면 서슴없이
대답하리라.
주체사상을 옹호하여야 한다!
만일 그 누가 어느 시대에 살고 싶은가고 묻는다면 서슴없이 대답하리라.
위대한 창조의 수령이신 김정일시대에 살고 싶다고.”
이것은 뒤늦게나마 진리의 길을 찾은 모든 사람들의 한결같은 마음이며 이런 마음을
가진 사람들에 의하여 <주체사상연구소>가 새로이
세계 각처에 수많이 조직되고 있다. 오늘 주체사상 연구조직들은 러시아,
벨라루시, 카자흐스탄, 타쥐키스탄, 그루지야, 이전 유고슬라비아, 폴란드, 등 동유럽의 거의 모든 나라들에로 확대되어가고 있으며 영국의 선군사상 연구 조직, 미국의 김정일장군 전략연구소, 선군정치 연구소를 비롯하여 서유럽
나라들에도 속속 조직되었다.
이 모든 사실들은 주체사상이 새로운 <시대사조>로 확고히 등장하였으며 그것을 자기의 사상과 신념으로 삼고 살며 투쟁하려는 전 세계 인류의 지향은 그 무엇으로써도
결코 막을 수 없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주체사상은 짧은 역사적 기간에 세계 인민들의 심장을
억세게 틀어잡은 <시대적 사조>로 전환되었으며
이것은 그 어떤 다른 사상과도 대비할 수 없는 주체사상의 위대성을 확실히 과시하여주고 있다.
그러기에 일본 가나가와 대학 명예교수는 “주체사상이
이처럼 짧은 기간에 전 세계에 보급되고 세계 인민들의 심장을 틀어잡게 되었다는 이 한가지 사실만 가지고서도 주체사상이 다른 그 어떤 사상과 대비도
할 수 없는 위대한 사상이라는 것을 잘 알 수 있다”고 말하였다.
주체사상이 <자주시대>를 대표하는 새로운 <시대적 사조>로 출현하였기에 전 세계의 수많은 인민들은 사상정신적 노예의 처지에서 종국적으로 벗어나 자기를 알고 자기
운명을 자기 손에 튼튼히 틀어쥔 정신적 강자로 억세게 자라나게 되었으며 <역사의 주체>로서의 인민의 지위와 역할은 비상이 강화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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