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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잃은 아이들의 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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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숙 작성일16-10-21 13:4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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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잃은 아이들의 낙원

 

김숙(재미동포)

 

 

나는 얼마 전 평양을 방문하여 평양 중등학원을 견학할 수 있었다. 나는 이 글에서 그곳을 방문하고 느낀 것들을 소개하려고 한다.

 

평양시 미림리에 건설된 평양 중등학원은 들어는 순간부터 입이 벌어졌다. 소위 말하여 고아들의 생명과 생활을 책임진 국가의 정책을 한눈에 알아보게 하는 곳이었다.

 

넓은 대지에 국제경기를 치를만한 인조잔디 축구장을 비롯하여 현대식으로 건축된 건물은 3층으로 되어 있는데 수업을 진행하는 교사와 기숙사, 체육시설을 완벽하게 갖춘 체육관 3개 동의 건물들이 잘 연결되어 있었다.

 

학교 교사

 

건물 안으로 들어가니 교실마다 현대 과학지식을 학습할 수 있는 교육 기자재들이 모두 갖추어져 있으며, 사범대학을 졸업한 젊은 교사들이 아이들의 부모 된 심정으로 정성을 다해 교육하고 있었다. 그곳에는 실험실습도 잘 꾸려져 있었는데 대학을 가지 않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진출하는 학생들의 미래를 위하여 목공과 자동차 정비까지도 실험하는 시설이 준비되어 있었다.

 

 

 

 

특히 북의 교육 담당 자들이 얼마나 세심한가를 알리는 것이 있는데 공부하는 책상들의 표면이 초록색으로 되어 있는 것이다. 우리시대의 학생들은 수업을 하다가 눈이 피로하면 창문너머 푸른 나뭇잎을 바라보라고 선생들이 말하였다.

 

초록색은 눈의 피로를 가셔주는 색으로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의 눈의 피로까지 생각하여 책상의 색을 초록색으로 하였다는 것은 국가의 지도자와 교육을 담당하는 분야의 사람들이 얼마나 세심히 인민 한 사람의 건강에까지 관심을 가지고 일하는가 하는 점을 느끼게 하였다. 물론 이것은 이 학교만이 아니라 북의 전체 학교들의 책상의 표면색이 초록색이다.  사실 건강은 어려서부터 잘 관리해야 한다.

 

기숙사

 

기숙사 3동으로 되어 있는데 2개 동이 남자 기수사이고 1개 동은 여자 기숙사이다. 한 개의 방에 4명의 학생들이 취침을 하는데 나이에 맞게 설계된 방의 구조와 침실 도구들이 고급 가구들로 준비되어 있으며 국가에서 공급하는 교복과 체육복 일상복들이 잘 정돈되어 옷장에 놓여 있었다. 그리고 2개의 방 사이에는 일반 가정집의 거실과 같은 방이 있어서 그 곳에서 2개의 방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이 공동으로 학습하며 서로 배우고 알려주는 형제애를 나누고 놀이도 하고 TV도 시청 할 수 있게 되어 있었다.

 

이런 시설들을 보면서 진정 세심하고 자상한 친부모의 심정을 가지고 부모 없는 아이들을 사랑으로 돌보는 국가 지도자의 인민 사랑을 알게 되었다.

 

기숙사의 지하에는 식당이 있는데 깨끗하고 아름답게 꾸려져 있는지 그야말로 화려한 연회를 하는 장소와 같이 꾸려져 있었다.

 

청결한 위생과 건강을 생각하여 식당에 들어가기 전 손을 씻도록 세면대가 아름답게 갖추어져 있으며 주방의 시설도 아주 현대식으로 갖추어져 있었다.

 

국가에서는 이 학생들에게 매일 과일 한 개, 우유 한 병, 한 마리의 생선, 다양한 채소와 고기를 공급하여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도록 하고 있다. 실제 우리가 주방에 가보니 아이들의 식사를 준비하는 요리사 영양사들이 송이버섯 볶음과 도루메기, 참새구이, 돼지고기와 여러 가지의 채소들을 저녁 찬으로 준비하고 있었으며 커다란 광주리에 탐스러운 사과들이 가득 담겨 있었다.

 

체육관

 

체육관은 축구장만 한 크기의 다목적 체육실이 있으며 그 아래층에는 실내 수영장이 있었다. 수영장의 시설도 매우 다양하며 모든 것이 최신 설비들로 건설되었다.

 

실내온도는 섭씨 30도를 항상 유지하고 물의 온도는 항상 섭씨 27도를 보장한다고 하였다. 실제로 우리는 수영장에 들어서는 순간 한증막에 들오 온것 같이 후끈함을 느꼈으며 돌아보는 동안 땀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다.

 

또한 야외에는 어린이들이 야외놀이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기구들이 설치되었으며 아름답게 꾸려진 정원에는 선생님들이 가꾸는 나무들이 심겨져 있었다.

 

나는 평양 중등학원을 견학하고 나오면서 세상에 부모와 함께 사는 아이들이 이렇게 잘 먹고 잘 살겠나 하고 생각하였다. 실제로 우리는 안내하는 학교 책임자는 실례를 소개하였다. 평양의 한 가정에 아이가 없어서 이곳의 한 학생을 입양하려고 결정하고 여러 차례 왔었다고 한다. 그래서 한 명의 어린이를 소개하였는데 이 어린이가 절대로 가지 않겠다고 하여서 입양을 원하는 부부와 학원에서는 애를 먹고 있었는데 결국 오랫동안 설득하여 그 집에 가서 얼마간 살다가 친구들과 선생님(보모)이 그리워 다시 돌아 왔다고 한다.

 

나는 오래전 남쪽의 고아원 출신 선생을 알게 되었는데 그 선생이 하는 말이 잊혀지지 않는다. 그가 자란 고아원은 서울의 유명한 대형교회를 담임하여 목회를 하던 목사의 아버지가 운영하였는데 지원 물품이 오면 좋은 것은 모두 원장이 챙기고 밥도 겨우 굶어주지 않을 정도로 형편없는 반찬과 함께 주었다면서 자신은 그가 누구이든 고아원 원장과 자식들을 멸시한다고 하였다.

 

그렇다. 북의 사회주의는 인민중시, 인민 사랑, 인민의 행복을 최대의 가치로 삼고 국가 창건 이래 위민이천을 실현하는 나라이다. 국가의 최고 지도자가 몸소 이것을 실천하며 영도하니 온 나라가 따라 배우지 않을 수 있겠나?

 

참으로 이남과 비교되는 현실이다. 친부모가 자기 자식을 살해하는 것이 유행병처럼 창궐하는 나라와 어떤 이유에서든 부모를 잃은 아이들을 국가가 맡아서 갓난아이부터 애육원과 보육원, 초등학원, 중등학원에서 그야말로 세상에 부럼없이 키워주고 책임지는  나라,   이 나라를 놓고 인권놀음을 벌이는 미국과 이남의 박근혜 정권은 천벌을 받을 것이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10-21 13:49:14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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