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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독도강탈야욕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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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리현웅 작성일13-02-21 03:0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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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현 웅

지난 2012년 12월 26일 일본에서는 극우보수정당인 자민당의 아베 신조가 96대 일본총리의 자리에 올라앉았다.

당시 온 겨레와 국제사회는 아베의 집권은 일본의 극우보수세력으로 하여금 군국주의부활과 령토팽창, 조선반도재침을 위한 미국, 일본, 남조선간의 《3각군사동맹》의 구축과 강화로 이어질것이라고 일치하게 평하였다.

그것은 결코 틀리지 않았다. 아베의 집권초부터 현실로 증명되기 시작하였다.

특히 우리 공화국의 평화적위성발사를 그 무슨 《장거리탄도미싸일발사》로 오도하며 천만부당한 유엔《제재결의안》을 채택하는데 앞장선 일본반동들은 미국을 우두머리로 하는 미일남조선의 《3각군사동맹》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움직임에 박차를 가하면서 한편으로는 조선반도재침을 위한 령토강탈책동에 열을 올리고있다.

독도로 향한 일본의 침략예봉

지난 2005년 시마네현이 《다께시마의 날》이라는 불법비법의 령토강탈안을 제정한 때로부터 일본극우반동들의 독도강탈책동은 날로 가시화되고있다.

2008년 2월 《다께시마의 날》을 맞으며 일본반동들은 초, 중학생들의 《신학습지도요령서》에, 2009년 12월에는 《고등학교 력사지리교과서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강도적문구를 쪼아박았다. 2010년 2월에는 《다께시마의 날》을 일정한 지방정부의 결정이 아닌 국가적기념일로 승격시킬데 대한 문제를 여론화하였는가 하면 시마네현의 일부 주민들의 본적지를 독도에 옮기게 하는 놀음도 벌렸다. 더우기 2012년 2월에는 극우보수단체들을 동원하여 독도와 관련한 정부기구를 내올것을 제안하는 청원놀음을 벌리게 하였고 지난 한해동안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새긴 쇠말뚝을 가지고 세상에 둘도 없는 말뚝테로를 련쇄적으로 감행하며 독도에 대한 강탈책동을 체계적으로 확대하여왔다.

일본반동들의 독도강탈야욕은 극히 보수적인 아베정권이 들어선 때로부터 더욱 조직적으로, 계획적으로 로골화되고있다.

지난 16일 일본의 《아사히신붕》은 아베정권이 오는 22일 그 무슨 《다께시마의 날》행사에 현직 참의원 의원인 차관급인사를 파견하기로 토의하고있으며 이번 행사에 력대 최다수로 되는 18명의 의원들이 참가할것이라고 전하였다. 한편 《다께시마의 날》이라는것을 제정하고 독도강탈책동에 앞장서온 시마네현의 극우보수분자들은 독도강탈을 위한 정부차원의 전문기구를 내올데 대한 문제를 다시금 상정시키면서 독도문제를 령토분쟁문제로 국제화하려고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

현 시점에서 일본반동들의 독도강탈책동을 더욱 문제시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재침야욕에 들뜬 일본반동들의 광증이 도를 넘어 조직적으로 실행단계에 이르고있기때문이다.

일본반동들이 《다께시마의 날》행사에 일본정부의 고위당국자는 물론 이전보다 훨씬 많은 의원들이 참가하도록 한 그자체가 독도강탈을 위한 책동을 실천단계에 옮기겠다는 공공연한 선포가 아닐수 없다.

이와 관련하여 지금 온 겨레와 국제사회에서는 이번 《다께시마의 날》행사가 아베정권의 출현을 계기로 독도는 물론 조선반도재침을 위한 일본반동들의 조직적인 총출동이며 《대동아공영권》실현을 위한 위험한 움직임의 분기점으로 될것이라고 강한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일본의 강탈야욕은 어디에서

일본반동들의 로골적인 독도강탈야망은 결코 어제오늘에 시작된것이 아니며 자연발생적으로 일어나는 이상기후현상과 같은 일시적현상은 더욱 아니다.

리명박패당과 같은 민족반역의 무리, 추악한 사대매국집단의 반민족적망동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집권하자마자 일본상전을 찾아간 리명박역도는 그 무슨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 《과거에 집착하지 않는 한일관계》를 떠벌였다. 자라나는 새 세대들의 력사지리교과서에까지 독도를 《일본땅》으로 표기하려는 일본반동들의 책동에 대해서도 《지금은 곤난하니 기다려달라.》는 추악한 사대매국적망발을 줴쳐댔다.

역도의 이러한 망동이 조선반도재침과 《대동아공영권》실현야망에 들뜬 일본반동들의 배심을 키워주었음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실지로 리명박역도가 집권한 후 일제패망후 처음으로 일본해상《자위대》가 뻐젓이 《히노마루》를 휘날리며 조선동해와 서해, 남해에 기여들어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의 북침핵전쟁연습에 직접 뛰여드는 용납 못할 행위가 벌어졌다.

지난해부터는 침략적인 남조선일본《군사협정》체결놀음이 벌어지고 미국, 일본, 남조선간의 《3각군사동맹》구축책동이 가속화되는 등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엄중한 사태가 조성되고있다.

특히 리명박역적패당은 지난해 12월 12일 우리 공화국의 평화적위성발사를 그 무슨 《장거리미싸일발사》로 매도해나선 미국의 반공화국압살책동에 일본반동들과 한짝이 되여 제일 못되게 놀아댔다. 유엔《제재결의》가 조작된 이후에도 《추가적인 제재》니, 《공동대응》이니 하며 외세와 작당하여 동족을 모해하고 압살하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았다.

일본반동들이 독도강탈을 위해 미친듯한 광풍을 몰아오고있는 이 시각에도 역적패당은 민족앞에 닥쳐오는 엄중한 위험은 외면한채 동족을 압살하기 위한 북침핵전쟁연습에 광분하고있다.

강도를 끌어들여 제 집안을 해치려는 이런 불한당같은 천치집단의 묵인비호, 조장밑에 일본반동들의 령토강탈야욕이 날로 로골화되고있는것이다.

치욕의 망국사를 재현하려는 역적패당의 반민족적범죄가 조선반도에 시시각각으로 커다란 재앙을 몰아오고있다.

일본반동들의 독도강탈책동에 종지부를 찍어야

지금 세계의 공정한 여론은 현실적인 행동단계로 넘어간 일본반동들의 독도강탈책동에 대해 《군국주의망령의 부활》, 《절대로 용납할수 없는 재침열기》, 《인류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엄중한 도전》 등으로 락인하며 비난단죄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특히 지난 세기 40여년동안 일제에 의해 치욕스러운 망국노의 운명을 강요당해야 했던 우리 민족은 백년숙적 일본의 령토강탈책동과 재침열기를 절대로 용납해서는 안되며 과거에 이어 현재로 이어지고있는 그 모든 국가적죄악의 대가를 톡톡히 결산할것을 굳게 다짐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의 가증되는 독도강탈책동을 더는 묵과할수 없는 우리 민족이다.

온 겨레는 백년을 두고 쌓이고쌓여온 민족의 한을 풀고 평화롭고 번영하는 조선반도를 건설하기 위한 거족적인 반일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일어나 일본반동들의 재침열기에 파멸의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사대매국과 외세의존으로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말아먹고 외세의 앞잡이가 되여 동족을 해치려는 리명박역적패당과 같은 반민족집단이 다시는 머리를 쳐들지 못하게 민족의 이름으로 철추를 내려야 한다.

죄는 지은데로 가기마련이다.

너무나도 어리석은 망상에 젖어 조상대대로 내려온 우리 민족의 고유령토인 독도를 강탈해보려고 리성도, 국제법도 다 줴버리고 분별없이 날뛰는 사무라이후예들과 반민족적인 사대매국집단인 리명박역적패당은 력사와 민족의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다.

주체102(2013)년 2월 21일 《우리 민족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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