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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사상의 창시자 김일성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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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환 작성일16-04-04 13:3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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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사상의 창시자 김일성주석

 

 

김현환(재미자주사상연구소 소장)

 

 

최근에 이남에서 전개되고 있는 키 리졸브와 독수리훈련에서 보듯이 지금의 시대는 자주세력과 제국주의연합세력과의 첨예한 대결전이 모든 분야에서 치열하게 벌어지는 선군시대이다. 선군시대에 제국주의연합세력과의 대결전은 군사분야에만 제한된 것이 아니라 사회, 정치, 경제, 사상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전개되는 전면전이다.

 

제국주의와의 대결에서는 군사전선은 물론이고 그 어느 분야에서도 틈이 생겨서는 안된다. 사상전선에 틈이 생기면 자본주의의 양육강식의 사상문화가 침투하게 되고, 경제가 침체되면 제국주의의 경제적 침략이 시작된다. 군사, 경제, 정치, 외교에서도 승리하고 과학기술 분야에서도 뛰어나야 제국주의연합세력과의 투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

 

선군시대는 우선 군사분야에서 반제국주의 투쟁이 치열하게 벌어지는 시대이다. 선군시대에 반제투쟁은 군사분야에서 가장 극렬하게 벌어지고 있다. 그것은 오늘날 제국주의연합세력이 민중의 자주 위업과 사회주의 위업을 말살하기 위하여 전개하는 가장 주되는 전선이 군사전선이기 때문이다. 소련과 동구사회주의 나라들이 붕괴된 후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연합세력은 사회주의의 보루인 이북을 말살하려고 군사적 침략책동에 몰두하여 왔다.

 

최근시기도 제국주의세력들은 그 규모와 강도, 수법의 포악성에 있어서 전례없는 무력간섭 책동으로 이북을 말살하려고 필사적으로 군사연습을 강행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개시한 키리졸브와 독수리 군사훈련에서 보듯이 제국주의연합세력들은 이북에 대한 압살정책을 실현하는 데서 군사력의 사용을 기본으로 하고 항공모함을 비롯하여 최신식 무기들을 미군기지들로부터 코리아 반도와 그 주변으로 이동전개 하였다.

 

그리고 침략무력을 현대화하는 한편 현대적 군사기술 수단을 총동원하여 이북을 반대하는 군사적 위협과 전쟁도발을 공중과 바다, 육지에서 끊임없이 감행하였다. 이북의 수뇌부를 제거시키겠다는 <참수작전>을 비롯한 무모한 군사적 도발과 전쟁책동으로 하여 오늘 코리아반도에는 푸른하늘에 전쟁의 검은 구름이 항시적으로 무겁게 드리우고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일촉즉발의 팽팽한 정세가 조성되고 있다.

 

이러한 전쟁분위기 속에서 김일성 주석 탄생 104돌을 맞이하고 있다. 김주석 탄생 104돌을 맞으며 우리는 왜 김일성주석이 반일투쟁시기부터 일찌기 <선군사상>을 창시하고 군대를 앞세워 일제와 싸웠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김일성주석의 혁명활동 역사는 <선군사상>을 창시하고 총대로 주체혁명 위업을 개척한 선군혁명 영도의 역사이다. 선군사상의 본질은 한마디로 말하여 군사를 앞세우고 혁명군대를 주력으로 하여 혁명과 건설을 추진해 나간다는 것이다. 김주석이 창시한 선군사상이 있었기에 조선혁명은 역사의 시련 속에서도 창조와 건설을 계속해 올 수 있었다. 조선혁명의 연대기들에서 선군사상은 주체위업의 필승의 지도적 지침으로 되어왔다. 총대혁명의 원리는 조선혁명의 모든 주체적 노선과 원칙, 전략전술과 영도방법의 출발점으로 되었다. 역사의 준엄한 시련 속에서 검증된 선군사상은 오늘 주체혁명의 새시대를 <선군시대>로 빛내이는 혁명적 기치로 되었다.

 

김일성주석은 전 세계적으로 민중에 대한 제국주의자들과 지배층들의 약탈과 폭압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화되고 그것을 반대하는 민중의 혁명운동이 힘차게 벌어지던 시대적 환경과 역사적 조건을 과학적으로 분석 통찰하고 선군사상을 창시하였다. 더욱이 선군사상을 창시할 데 대한 시대적 요구는 민족해방혁명이 당면과업으로 나섰던 우리 나라 실정에서 더욱 절박하게 제기되었다. 김주석이 혁명의 길에 나선 첫 시기 조선혁명의 당면 과업은 일제를 타도하고 나라와 민족의 해방을 이룩하는 것이었다. 나라를 일제에게 빼앗기고 우리 민족이 식민지 노예로 된 조건에서 자주성을 위한 우리 민중의 투쟁은 무엇보다도 일제의 식민지 통치에서 벗어나기 위한 민족해방혁명을 최우선의 과업으로 제기하고 투쟁하지 않을 수 없었다.

 

우리 나라에서 일제의 식민지통치를 물리치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되찾기 위한 민족해방혁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일제의 반혁명적 폭력을 제거할 수 있는 길을 밝혀주는 올바른 혁명이론이 필요하였다. 당시 무력으로 우리 나라를 강점한 일제는 총칼로 우리 민중의 자주권을 유린하고 약탈을 일삼고 있었다. 일제의 식민지통치는 세상에서 가장 악독한 것이었다. 일제는 식민지 통치기구와 야만적인 헌병경찰 제도를 확립하고 대대적으로 확대강화된 무력에 의거하여 생존권은 물론 언론, 출판, 집회, 결사, 시위 등 조선민중의 초보적인 권리와 자유마저 빼앗았으며 무고한 민중들을 닥치는대로 검거투옥하고 야수적으로 학살하였다.

 

특히 일제는 1920년대 말~ 1930년대 초에는 조선민중의 반일투쟁을 억누르고 저들의 대륙침략 계획을 실현하기 위하여 식민지 폭압정치를 더욱 강화하였으며 형식상에 불과하였던 <문화통치>의 간판마저 버리고 공공연한 폭압통치를 실시하는 길에 들어섰다. 일제는 조선민중에 대한 정치군사적 폭압과 함께 경제적 약탈도 심하게 감행하였다. 조선사람들은 살아도 죽은 목숨과 같았다.

 

일제에 의한 전대미문의 가혹한 식민지통치로 하여 생사기로에 놓인 조선민중은 일제를 반대하여 나섰다. 1929년에 원산 부두노동자들이 일으킨 총파업과 1930년에 일어난 부산 방직공장 노동자들의 파업투쟁 등을 비롯하여 전국 각지에서 노동자들의 파업이 연이어 일어났으며 농민들의 소작쟁의도 광범하게 벌어졌다. 그리고 광주의 학생들을 비롯하여 전국 각지의 청년학생들도 일제의 식민지 노예 교육정책과 민족문화 말살정책, 동화정책을 반대하여 나섰다. 이 시기 일제를 반대하는 조선민중의 투쟁은 폭력적 성격을 띠고 발전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이 시기 일제를 반대하는 노동자, 농민을 비롯한 조선민중의 대중투쟁은 올바른 노선과 방침에 의하여 지도받지 못한 것으로 하여 일제의 야수적인 무력적 탄압을 이겨내지 못하고 실패를 거듭하고 있었다. 일제의 반혁명적 폭력을 물리치는 길을 가장 정확히 밝혀주는 혁명이론에 의거하지 않고서는 민족해방을 위한 조선민중의 혁명투쟁이 성과적으로 진행되고 발전할 수 없었다. 김일성주석은 바로 조선혁명의 이러한 실천적 요구로부터 출발하여 조선의 민족해방 투쟁을 승리적 전환의 돌파구를 열어나가기 위한 열쇠를 혁명의 총대에서 찾고 총대로 조국을 해방하고 혁명을 전진시켜 나갈데 대한 새로운 혁명이론인 <선군사상>을 창시하였다.

 

이처럼 선군사상은 제국주의자들의 착취와 압박, 침략과 약탈책동이 그 어느 때보다도 심해지고 그것을 반대하는 민중의 혁명투쟁이 힘차게 벌어지는 <자주시대>의 환경과 조건을 과학적으로 반영하여 나온 혁명의 지도적 지침이다.

 

1900년대 초엽 우리 나라의 독립을 위한 민족주의자들의 반일운동은 많은 경우 사대주의적이며 무저항주의적인 <청원>과 <외교활동>, <비폭력적인 시위운동>, 등에 머물러 있었다. 김주석의 아버님인 김형직선생은 3.1민중봉기 당시와 이를 전후한 시기 북부 국경일대와 남만 지방에 활동거점을 잡고 국내외에서 벌어지는 사변들을 주의깊게 살펴보면서 민족해방의 진로를 모색하는 과정에 무장한 민족자체의 힘으로써만 나라를 다시 찾을 수 있다는 확고한 결론에 도달하였다. 김형직선생은 3.1민중봉기 직후 어린 김주석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강도들이 집에 들어와 칼부림을 하는데 목숨을 살려달라고 아우성친다고 그 강도놈이 목숨을 살려줄 리는 없다. 집 밖에 있는 놈도 역시 강도라면 아우성소리를 듣고 달려와 도와줄 리는 없다. 제 목숨을 지키려면 제힘으로 강도놈들과 싸워야 한다. 칼든 놈하고는 칼을 들고 싸워야 이길 수 있다.”

 

이러한 의미깊은 말을 하고 생의 마지막 순간에는 <두 자루의 권총>을 혁명유산으로 김주석에게 물려주었다. 아버님이 남긴 두 자루의 권총에서 <칼든 놈하고는 칼을 들고 싸워야 이길 수 있다>는 깊은 뜻을 심장에 새기었으며 아무리 어려운 일을 당해도  <무장투쟁>으로 나라를 반드시 찾겠다는 혁명적 각오를 갖게 되었다.

 

김주석은 김형직선생이 남긴 두 자루의 권총에서 바로 조국해방 위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서는 새로운 무장활동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는 숭고한 뜻을 받아 안았으며 민중을 무장시키고 불러일으켜 일제를 물리치고 민중이 주인된 새 세상, 사회주의 나라를 세울 굳은 결심을 가지게 되었다.

 

다음으로 김주석이 <ㅌ.ㄷ>>(타도제국주의동맹의 약칭)의 기치를 높이 든 것은 선군사상의 근본정신과 입장을 밝힌 역사적 시원으로 된다. 김주석은 1926년 10월 17일 혁명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기 위한 혁명적 전위조직인 <ㅌ.ㄷ>를 결성하는 모임에서 선군사상의 근본정신과 입장을 밝힌 강령을 제시하였다. <ㅌ.ㄷ>의 강령에는 제국주의를 반대하여 끝까지 싸우며 총칼을 휘두르는 강도 일제를 오직 자기의 힘, 혁명적 폭력으로 징벌해야 한다는 투철한 <반제자주적 입장>이 구현되어 있다. 김주석이 <ㅌ.ㄷ>의 결성모임에서 한 보고 [제국주의를 타도하자]에서 일제를 비롯한 지구상의 모든 제국주의야말로 전체 근로민중과 식민지 피압박민중들의 온갖 불행과 고통의 화근이고 적이며 제국주의를 타도하지 않고서는 그 어떤 민족의 자유로운 발전에 대해서도 피압박 근로민중의 행복에 대해서도 말할 수 없다고 하면서 제국주의와의 전쟁을 <ㅌ.ㄷ>의 강령으로 선포하였다. 이 강령에서 밝힌 강력한 반제정신과 결사의 각오를 지니었기에 김주석은 총대로 혁명을 개척하고 전진시켜 나갈데 대한 총대중시, 군사중시의 사상과 노선을 내놓을 수 있었다. 이러한 반제정신은 선군사상에 관통되어 있는 근본정신이다.

 

또한, <ㅌ.ㄷ>의 강령에는 총칼을 휘두르는 강도 일제를 무장한 조선민중 자체의 힘으로 물리쳐야 한다는 투철한 <자주적 입장>이 구현되어 있다. 변혁은 민중을 위한 사업인 동시에 민중 자신이 수행하여야 할 사업이다. 우리 나라 반일 민족해방 투쟁의 담당자는 바로 일제의 식민지 지배를 받고 있는 조선민중 자신인 것만큼 민중을 무장시키고 불러일으키지 않고서는 일제를 타도할 수도 없고 나라의 독립을 달성할  수도 없었다. 김주석은 혁명을 특수한 몇몇 사람들만 하는 것으로 여기면서 자기 민중의 힘과 능력을 보지도 느끼지도 못하는 선행세대의 반일운동자들의 그릇된 관점을 정확히 보고 <ㅌ.ㄷ>의 투쟁강령을 제시하면서 우리는 반일투쟁의 역사적 교훈에 비추어 상층의 몇몇 사람에 의해서가 아니라 대중운동으로, 그 어떤 외부세력에 의존해서가 아니라 조선민중 자체의 힘으로 일본제국주의를 물리치고 조선의 진정한 독립을 달성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처럼 김주석은 김형직선생으로부터 두 자루의 권총을 고귀한 혁명유산으로 물려받고 <ㅌ.ㄷ>의 기치를 높이 듦으로써 민중의 혁명투쟁 역사에서 처음으로 선군의 새로운 장이 펼쳐지게 되였다.

 

마침내 김주석은 역사적인 카륜회의에서 선군사상의 창시를 온 세상에 선포하였다. 그는 1930년 6월 카륜회의에서 한 역사적 보고 <조선혁명의 진로>에서 무장투쟁 노선을 반일 민족해방 투쟁의 기본노선으로 제시하였다. 그가 항일혁명의 첫 시기에 내놓은 총대중시, 군사중시 사상과 노선은 일제를 반대하는 무장투쟁을 조직 전개할 데 대한 혁명노선이다. 카륜회의에서 제시된 무장투쟁 노선은 총대로 조선혁명을 개척하고 전진시켜나갈 것을 명시한 노선이다.

 

이 카륜회의에서 제시한 무장투쟁 노선은 첫째로, 제국주의를 반대하고 민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투쟁에서 무엇보다 총대를 중시하는 독창적인 혁명원리에 기초한 노선이다. 선군사상의 근본초석을 이루는 것은 총대의 역할을 밝힌 혁명원리이다. 선군사상은 혁명과 건설에서 총대가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에 대한 과학적이며 독창적인 이해에 기초하여 전개되고 체계화 되어 있다. 총대에 의거한 혁명운동의 발생발전의 일반적 합법칙성을 밝힌 혁명원리는 선군사상의 기초로 된다. 김주석이 카륜회의에서 제시한 무장투쟁 노선은 바로 선군사상의 이러한 원리로부터 출발한 혁명노선이다. 제국주의는 그 침략적, 약탈적 본성으로 하여 식민지에서 결코 스스로 물러가지 않으며 무장한 적과는 무장을 들고 맞서 싸워야 한다.

 

김주석이 카륜회의에서 제시한 무장투쟁 노선은 둘째로, 그 성격에 있어서나 내용에 있어서 당시 독립군들이 제시한 무장투쟁론과는 근본적으로 구별되는 혁명적이며 민중적인 노선이다. 그가 무장투쟁 노선을 내놓기 전까지 조국해방을 위한 조선민중의 반일투쟁에서 중요한 형태의 하나는 독립군들의 무장투쟁이었다. 그들의 무장투쟁은 민중의 이익이 아니라 민족주의운동 상층부의 이익을 반영한 것이었고 무장투쟁이란 특정한 사람들만이 하는 것이라는 그릇된 관점에 기초한 것이었으며 과학적인 전략전술도 가지지 못한 것이었다. 또한 그 내용으로 보아도 민족해방혁명의 특성에 맞는 전일적인 내용을 담지 못하고 대부대전이나 개인테로를 주장하는 견해, 강대국들의 도움을 받아 독립을 이룩해야 한다는 견해, 등 각양각색이었다. 이것은 독립군의 무장투쟁이 철저하지 못했고 조직성이 결여되어 있었다는 것을 말해준다.

 

그러나 김주석이 제시한 무장투쟁 노선은 전체민중을 무장시켜 전민항쟁으로 일제를 물리칠 데 대한 가장 혁명적이고 과학적인 노선이다. 조선민중의 총동원으로 이루어지는 거족적인 항전이 없이는 식민지노예의 멍에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사회변혁은 민중을 해방하기 위한 투쟁인 것만큼 광범한 민중이 참가하지 않고서는 승리할 수 없다는 것, 전체 조선민중이 총을 들고 일어나 싸우면 능히 일제를 타도하고 나라의 독립을 이룩할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하고 무장투쟁 노선을 제시하였던 것이다. 이것은 그가 제시한 무장투쟁 노선이 철두철미 총대와 민중을 철저히 결합시키고 나라의 독립과 민족의 해방을 무장한 민중의 거족적인 힘으로 실현해나갈 데 대한 혁명적이고 민중적인 노선이라는 것을 말해준다. 결국 선군사상이 내세우는 총대는 민중을 위한 총대, 민중자신의 총대이며 바로 여기에 김주석이 내놓은 총대중시 원리의 혁명적 성격이 있다.

 

김주석이 카륜회의에서 제시한 무장투쟁 노선은 셋째로, 주체사상의 원리와 요구를 철저히 구현한 혁명노선이다. 카륜회의는 주체사상이 창시되고 조선혁명의 주체적 노선이 제시된 역사적인 회의이다. 김주석은 카륜회의에서 혁명투쟁의 주인은 민중이며 민중이 조직 동원되어야 혁명투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주체사상의 근본원리와 혁명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어디까지나 그 주인인 조선민중 자체의 힘으로,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는 주체사상의 근본원칙을 밝혔다. 카륜회의에서 제시된 무장투쟁 노선은 주체사상의 이러한 근본원리로부터 출발하여 민중이 자주성을 위한 혁명투쟁에서 승리하기 위하여서는 총대를 혁명의 첫째가는 무기로 튼튼히 틀어쥐어야 하며 혁명의 주인인 민중을 무장시키고 그 힘으로 혁명을 전진시켜나가야 한다는 진리를 밝혀준다. 이로부터 선군사상은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민중의 자주성을 실현하는 길을 총대를 중심에 놓고 밝혀주는 혁명이론으로 되는 것이다.

 

이처럼 선군사상은 김주석이 카륜회의에서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독창적인 무장투쟁 노선을 내놓고 총대중시의 혁명원리를 밝힘으로써 그 창시가 선포되었다. 선군사상은 그 창시가 선포된 때로부터 조선혁명과 세계 반제 자주화 위업의 실천 속에서 그 생활력을 발휘하며 계속 발전 풍부화되어 왔다. 김주석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선군혁명 영도를 해온 전 역사적 노정에서 그 내용들을 더욱 발전 풍부화 하였다. 그는 혁명군대의 본성과 사명, 혁명발전 단계에 따르는 혁명무력의 형태와 그 발전의 합법칙성, 혁명무력 건설의 원칙과 방도, 등 선군혁명에서 나서는 여러가지 문제들에 구체적인 해명을 주었다. 그리고 경제건설과 국방건설의 병진로선, 전민 무장화, 전국 요새화 방침, 등 새로운 노선과 방침들을 제시하여 선군사상을 계속 발전 풍부화 하였다.

 

최근의 정세가 보여주듯이 김주석이 창시한 선군사상은 주체혁명 위업의 만능의 보검이며 영원한 승리의 기치이다. 김주석이 창시한 선군사상이 있었기에 조선혁명은 모든 악과 불행의 근원인 미제의 온갖 침략 속에서도 승리할 수 있었다. 조선혁명의 모든  연대기들에서 선군사상은 주체위업의 필승의 지도적 지침으로 되어왔다. 총대혁명의 원리는 조선혁명의 모든 주체적 노선과 원칙, 전략전술과 영도방법의 핵으로, 출발점으로 되었다.

 

2016년 3월23일 조선의 민간 통일 단체인 아리랑 협회가 운영하는 인터넷 기관지 [메아리]는 [전횡과 비굴―세계정치풍조를 바로잡을 때가 되었다]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올렸다. 아리랑 협회의 [메아리]는 다음과 같이 현 정세를 분석하고 있다.

 

“지금 우리가 사는 행성을 둘러보면 어디라 없이 엉망”이다. 문명의 세기라고 하는 21세기에 들어와서도 살육과 파괴, 전쟁의 불구름은 가셔지지 않고 전 인류를 시시각각 위협하고 있다. 합법적인 주권국가들에 대한 전복과 침략이 노골적으로 감행되고 안정과 발전의 길을 순탄하게 걷던 나라들이 종족분쟁과 테로의 악순환 속에 빠져들어 피난민 원천국으로 전락되고 있으며 수십 수백만의 피난민들이 지경과 지경, 대륙과 대양을 넘나들며 수많은 국제 정치외교 문제들과 커다란 인도주의 문제들을 발생시키고 있다. 인류가 지향하는 정의와 진리는 여전히 불의와 강권에 짓밟히고 나라들 사이의 호상존중과 내정불간섭, 자주권 존중의 원칙들은 오늘도 국제조약들의 문서상에만 남아있다.”

 

또한 [메아리]는 “오늘날 지구라는 정글"에서 제왕노릇을 하고 있는 나라는 미국”이라며 “현 시기 인류를 위협하고 있는 테로와 분쟁, 기후 온난화와 핵문제, 군비경쟁과 연료위기, 식량위기, 금융위기, 피난민위기 등 수많은 난문제들이 모두 미국과 연결되어 있다. 미국이 없었다면 그중 많은 문제들이 생겨나지 않았거나 벌써 해결되었을 것이라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미국은 매일, 매 시각 인류를 괴롭히는 위기들을 새롭게 만들어내고 그러한 위기 속에서 저들의 이속을 채워가는 악마의 나라”라고 비판했다.
 

[메아리]는 계속하여 미국뿐 아니라 미국에 동조는 중국과 러시아 같은 강대국들의 맹종맹동의 정치풍토가 문제라고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물론 미국은 가장 큰 핵 몽둥이를 보유하고 있고 가장 큰 경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의 기축통화를 마음대로 발행할 수 있는 특권까지 지니고 있다. 하지만 보다 근본적인 원인은 세계의 정치풍조가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는 미국의 힘에 눌리고 돈에 유혹되어 적지 않은 나라들이 미국에 맹종맹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는 소위 대국이라고 하는 나라들도 예외가 아니다. 국제적 영향력과 발언권을 가졌다고 자처하는 나라들도 모두 미국에 아부하고 미국과 타협하며 국제적 정의를 유린하는데 한몫 단단히 하고 있는 것이 세계정치의 현실이다. 자존을 숙이고 미국에 빌붙어 구차스레 살아가는 나약한 정치풍조, 바로 이것이 미국의 강권과 전횡을 허용하는 근본조건이며 현대 국제정치의 가장 큰 비극이라고 해야 할 것다.”

 

그러면 이러한 미국의 강권과 횡포를 막을 길은 없을까? [메아리]는 미국의 패권적 지위가 유지 될 수 있었던 것은 “정의를 명시한 국제법이 부족해서도 아니었고 그런 국제기구가 없어서도 아니었다.”며 “그것은 정의를 실현할 참된 의지를 지닌 강국이 없었기 때문이었다.”고 강조했다. 매아리는 “정의를 실현할 의지와 실력을 겸비한 강국의 출현, 유일한 희망은 여기에 있다.”고 지적하면서 “인류의 양심과 염원을 대변하여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할 정의의 강국의 출현을 확신하고 있는 것”이라며 “훗날 사가들은 그 누구보다 평화를 사랑하고 정의를 귀중히 여기는 조선인민이 불공정한 국제질서를 어떻게 깨버렸고 강권과 추종, 전횡과 비굴로 어지럽던 세계정치풍조를 어떻게 바로 잡아나갔는가에 대해 서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혀 선군조선이 새로운 국제질서를 세워 나가는데 중심적 역할을 할 것임을 밝혔다.

 

위의 매아리가 지적했듯이 지금 사상의 강국, 정치의 강국, 문화의 강국, 그리고 군사의 강국으로 새로 등장한 선군조선은 현시대의 자주적 요구에 맞게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연합세력과의 최후 대결전에서 승리하여 마침내 코리아반도를 통일하고, 전쟁이 없는 자주, 정의, 평화, 평등, 친선의 세계질서가 확립되도록 중심적 역할을 다할 것이다. 그리하여 새로운 정의의 강국 선군조선은 세계역사를 새롭게 정립해 나갈 것이다. 이것은 김일성주석이 일찌기 선군사상을 창시하고 발전풍부화 시켰으며 그의 후계자들 역시 선군사상을 발전풍부화시켰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04-04 13:43:13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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