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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 와 BJ의 주체기원을 열어놓은 김일성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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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환 작성일15-07-07 10:1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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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 와 BJ의 주체기원을 열어놓은 김일성 주석

 

 

 

김현환(재미 자주사상연구소 소장)

 

 

단군기원(단기)은 우리의 조상 단군왕검이 BC 2333년에 아사달(평양)에 고조선을 세운 연대를 기점으로 삼는 연대기이다. 그러니 올해 2015년은 단기로 4348년이 된다. 서력기원(서기)은 예수탄생을 기원으로 한 서양문화권에서 사용해온 연대기로 올해가 AD 2015년이다. 예수가 탄생한 해를 AD로 표현하고 있는데 AD란 원래 라틴어로 Anno Domini 인데 영어로는 in the year of the Lord(주,예수가 탄생한 해에)란 뜻이다. BC란 영어로 Before Christ 즉, 그리스도 탄생 이전이란 뜻이다.

 

1912년 4월15일, 평양 만경대에서 탄생한 김일성주석은 일제를 반대하는 투쟁 한가운데서 주체사상의 진리를 발견하였으며 그의 나이 겨우 18살이 되는 해인 1930년 6월 중국 카륜에서 진행된 공청 및 반제청년 동맹 지도간부 회의에서 주체사상의 원리를 밝히고 조선혁명의 주체적인 노선을 선포하였다. 이것은 주체사상의 창시와 주체의 혁명노선의 탄생을 선포한 역사적인 사변이었다. 김주석은 이 카륜회의에서 그 유명한 [조선혁명의 진로]란 연설을 하였다. 이 연설에는 과거의 사상과 변혁이론들과는 근본적으로 구별되는 새로운 지도사상의 진수로 되는 사상적 알맹이가 심오하게 정식화되어 있다. 이 역사적인 연설 [조선혁명의 진로]에서 김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조선혁명의 주인은 조선인민이며 조선혁명은 어디까지나 조선인민 자체의 힘으로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게 수행하여야 한다는 확고한 입장과 태도를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인정합니다.”

 

조선의 민족, 민중이 조선혁명의 주인이라는 높은 자각을 가지고 자체의 힘으로 조선의 구체적 실정에 맞게 혁명을 수행해야 한다는 입장과 태도는 선행한 진보적인 변혁이론과는 근본적으로 구별되는 인간, 민중 중심의 세계관적 입장과 태도이다.

 

생산양식을 사회역사적 운동의 주재자로, 사회역사 발전과정을 생산양식의 교체에 따르는 자연사적 과정으로, 혁명의 원인과 추동력을 생산력과 생산관계의 모순으로 본 마르크스-레닌주의에서는 민중을 혁명의 주체로 볼 수 없었다. 혁명투쟁의 주인이 민중이며 혁명투쟁을 추동하는 힘도 민중에게 있다는 주체사상의 세계관적 의미와 변혁적 의의는 바로 여기에 있다.

 

또한, 김주석은 이 역사적인 연설 [조선혁명의 진로]에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혁명투쟁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며 인민대중이 조직 동원되어야 혁명투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운동지도자들은 응당 인민대중 속에 들어가 그들을 각성시킴으로써 대중 자신이 주인이 되어 혁명투쟁을 전개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종래의 마르크스-레닌주의에서는 매개 나라의 노동계급을 비롯한 근로민중이 자기 나라 혁명의 주인이라는 자각을 가지고 자기 나라 민중의 힘으로 자기 나라의 실정에 맞게 혁명을 해야 한다는 진리가 세계관적으로, 혁명발전의 합법칙성에 관한 이론으로 정립되지 못했다.

 

더욱이 식민지, 반식민지 나라의 민족해방 투쟁에서는 이러한 사상이 투쟁의 지침으로 되지 못했다. 당시까지만 하여도 식민지 민족 해방운동은 주로 “종주국의 프롤레타리아 혁명의 일환, 혹은 후비군”이라고 본 마르크스-레닌주의에 의해 지도되고 있었다.

 

따라서 [조선혁명의 진로]에서 선언된 사람, 민중중심의 사상은 참으로 세계인구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식민지, 반식민지 나라 혁명투쟁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오게 한 새로운 사상이 아닐 수 없으며, 기성의 마르크스-레닌주의의 세계관과 혁명이론의 틀에서는 생각도 할 수 없고 전개될 수도 없는 독창적인 사상이었다.

 

우리 시대의 혁명의 지도사상인 주체사상은 철학본연의 근본문제인 세계에서 차지하는 사람의 지위와 역할문제를 비로소 철학의 근본문제로 제기하고 <사람이 모든 것의 주인이고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철학적 원리를 밝혔으며, 그에 기초하여 인간중심의 철학적 세계관, 민중중심의 사회역사관, 그리고 혁명운동의 지도원칙을 밝힌 독창적인 사상이다.

 

이처럼 김일성주석은 주체사상을 창시하여 사람, 민중의 운명문제에 대한 가장 올바른 길을 제시하였다. 김주석은 광범한 근로민중을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내세우고 그들의 무궁무진한 힘을 발동하여 민중의 자주성을 실현해 나가는 역사의 새 시대, <주체시대>를 열어놓았다.

 

그리하여 이북에서는 김주석이 탄생한 1912년 4월15일을 <태양절>로 명명하고, 1912년을 주체 1년으로 잡고 있다. 그리하여 <주체기원>이 탄생하게 되었다.

 

위에 설명한 <주체>의 심오한 내용을 영어로 적당하게 표현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그냥 발음나는대로 <Juche>로 표현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앞으로 세계사는 김주석의 탄생연도인 1912년을 기준으로 AJ(Anno Juche)와 BJ(Before Juche)로 갈라지게 될 것이다. 그러니 올해 2015년은 주체기원으로는 주체 104년, 즉 AJ 104년이 된다. 한일합방이 된 1910년은 주체기원으로는 BJ 2년이 된다.

 

앞으로 세계사는 인간, 민중중심의 주체사상이라는 지도사상이 창시됨으로써 인간, 민중이 자기의 위대한 힘을 믿고 <자주시대>, <주체시대>라는 새 궤도를 따라 자기의 생명인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하여 앞으로 달려갈 것이다.

 

그러나 제국주의연합 세력들과 이남의 친미 사대주의자들은 자주와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이북을 고립 압살시키려고 온갖 제제를 가하고 있으며 심지어 전쟁까지도 일으키려고 시도하고 있다. 내가 1989년 청년축전 때 처음으로 김주석을 뵈었을 때 김주석은 우리 재미대표들에게 다음과 같이 강조하여 말했다.

 

“조그마한 나라가 자주의 길과 사회주의의 길을 간다는 것은 아주 힘들고 희생이 따르는 길입니다. 자주란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투쟁하여 쟁취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자주시대, 주체시대를 개척한 이북 민중은 기어코 그 누구도 감히 어쩌지 못한 제국주의연합 세력과 이남의 친미 사대주의자들을 마침내 멸망시키고 황금만능의 자본주의가 인류의 수치였다는 역사의 증명을 기어코 세계 앞에 보여줄 것이며, 용감한 이북 민중은 이 아름다운 지구 위에 참말로 평등하고 평화로운 인간의 낙원이 펼쳐질 수 있다는 희망과 확신을 안겨줄 것이다.

 

가장 불안하고 혼란스러운 시기에, 양육강식의 야수들이 판치는 암담한 시기에, 이북 민중은 자주와 사회주의를 지키기 위하여, 혁명의 신성한 원칙을 지키기 위하여 상상할 수 없는 피와 땀을 바치면서 인류의 적들을 추호도 용서치 않았다. 그들은 진실로 자주, 평화, 친선을 사랑하고 인류의 마지막 희망을 승리로써 증명하기 위하여 꺼질 줄 모르는 화산이 되어 싸웠다. 이북 민중의 헌신적인 투쟁으로 인류는 자주의 길, 사회주의의 길로 힘차게 전진할 것이다. 그리하여 이 지구 위에 진정한 자주의 시대, 주체의 시대를 열어놓을 것이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5-07-07 12:09:17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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