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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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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기석 작성일16-08-12 18:2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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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정부

 

 

YS의 ‘문민정부’, DJ의 ‘국민의정부’, 노무현의 ‘참여정부’
 

 

 

강기석

 
 
 


 

문득 박근혜정권은 자기 권력의 성격과 국정철학을 한 마디로 응축해 표현한 명칭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YS의 ‘문민정부’, DJ의 ‘국민의정부’, 노무현의 ‘참여정부’는 나름 각각의 권력이 어떻게 탄생했고, 어떤 방향을 지향하는 권력인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하다못해 전두환도 ‘정의구현사회’를 부르짖었고, 노태우도 ‘첫 직선대통령’을 간판으로 내걸었다.

 

그러고 보니 이명박정권도 딱히 자기 권력을 한 마디로 표현하는 명칭이 없었다. ‘실용’ 어쩌고 한 것 같기는 한데 공식화하진 않았던 것 같다. 그냥 ‘이명박’이란 이름으로 불리는 게 좋다는 과대망상이 아니었을까 싶다. 이제 와서 보니 ‘이명박정부’라는 자체가 오욕이므로 그대로 놓아두어도 좋겠으나 좀 밋밋한 느낌이 있다면 ‘사대강정부’, 혹은 ‘광우병정부’, ‘사자방정부’로 부르면 어떨까.

 

박근혜정권은 내심 ‘창조정부’로 불리고 싶은 생각이 있어서 ‘크리어티브 프랑스’를 배꼈다는 의심이 들긴 하지만 턱도 없는 욕심이다. 그 정도 크리어티비티(creativity)로는 고작 ‘카피정부’, ‘이미테이션정부’가 어울릴 뿐이다.

 

내 이야기를 들은 어떤 이는 무능, 무책임, 무대포라는 점에서 ‘3무정부’나, 차라리 ‘무뇌정부’가 걸맞다고 제안한다. 그것도 나쁘진 않은데, 박근혜가 여전히 70년대를 헤매면서 절절한 사부곡을 목메여 부르는 모습을 볼 때 아예 ‘제2기유신정부’라는 공식타이틀을 주는 것이 어떨까 싶다.
 
요즘 사드 배치에 나라 운명을 올인하는 모습을 보면 비공식적으로는 ‘사드정부’로 불러도 손색이 없을 것 같기도 하다.

 

어제 이정현 등을 불러놓고 샥스핀 캐비어 송로버섯 등 초호화판 오찬을 하면서 ‘할매’를 주제로 아제개그를 했다니 차제에 ‘할매정부’는 어떨까.

 

 

 

[출처: 진실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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