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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 시스템 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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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7-14 12:2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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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 시스템 파산

 

 

색즉시공공즉시색

 

 

 오늘 저녁은 조금 본질적인 이야기를 하려 하비다.

 

 한국은 현재 총체적인 문제에 봉착하고 있습니다.

 경제 뿐만 아니라, 정치, 외교, 사회 전반적인 분야에서

 현재 개판이 되는 것을 다들 인정하실 겁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의료 사고가 터집니다.

 심지어 백신 접종을 하는 것마저 의심을 합니다.

 세상에 모든 것이 믿을 수가 없을 지경에 이르렀죠.

 수면내시경 하려고 마취하다가 죽고,

 신해철은 어이없는 의료과실로 죽었고,

 일본과 외교 담판을 지으라니까, 굴욕 외교를 하고 오고,

 애들 보호하라고 학교경찰관 보냈더니, 미성년자랑 부적절한

 성관계를 맺고, 어린이 집에서는 보육교사들이 아이들을

 학대하고, 변호사라고 찾아갔더니 기본조차 못하는 변호사가

 있고, 애들 가르치는 학교 선생들이 난잡하게 놀고, 도박하고,

 모범이 되지 않고, 모든 증거가 명명백백 한대도 가해자가

 무죄가 되고, 지역사회의 눈과 주먹 앞에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처지의 사람들이 수도 없이 많고, 수십명에게 성폭행을

 당한 중학생들은 지역사회로부터 오히려 지탄받고, 성폭행을

 당한 선생은 그 지역 경찰관에게 알리지 못하고, 목포까지

 나와서 신고한 이 웃기는 수많은 상황들.

 

 자본주의는 특히 21세기의 자본주의는 '빚, 신용, 혹은 레버리지'

 라는 이름의 파생물로 유지되는 곧 무너지는 경제체제입니다.

 그래서 경제체제는 얼마든지 무너질 수 있죠. 그리고 경제체제가

 무너진다 하더라도, 사회 구성원이 협심해서 노력하면 또 경제를

 일으켜 세울 수 있습니다. 그것이 경제라는 녀석입니다.

 

 하지만, 사회 시스템이 무너지면, 다시 일어설 수가 없습니다.

 그 때는 나라가 바뀌거나, 정치 체제가 바뀌고, 수많은 사람들이

 피를 흘리고 죽어야만 하는 혁명의 시기가 도래합니다.

 

 통일신라에서 고려로 넘어올 때, 고려에서 조선으로 넘어올 때,

 조선에서 일제강점기를 거쳐 한국이라는 나라가 세워질 때.

 이 시기에 과연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나라가 바뀌었을까요?

 

 사회시스템이 붕괴해서 나라가 바뀌고, 침탈을 당하였죠.

 모든 사람들이 부정 부패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모든 사람들이 부정 부패를 하고 있고, 부정한 방법을 사용하는데

 거리낌이 없고, 능력도 경력도 갖추지 못한 자가, 중요한 자리에

 등용되는 음서제가 횡횡하고, 높은 자리에 앉은 사람들은 수탈을

 하고 놀고 먹는 것에 정신이 팔리고, 사회적 약자는 위에서 억누르는

 고통에 신음하며 그것이 자신의 운명인양 살아가던 시기에 나라가

 바뀌고, 정권이 바뀌고 큰 전쟁이 발발하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는 혁명이 일어납니다.

 

 의사는 사람의 목숨을 다루는 사람입니다. 꼼꼼하고 세심하고,

 위기 대처 능력이 있고, 지식을 살려서 적용할 수 있는 사람들이

 의사를 해야 하지만, 현실은 "부모 친척이 의사이거나 의사협회에

 소속되어 있거나, 병원 관련된 관계자" 이어야만 의사가 될 수 있는

 게 지금 한국 사회입니다. 실력과 자질보다는 배경을 가지고 의사를

 만들고 있죠.

 

 이것이 수많은 의료과실을 발생시키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입니다.

 수능을 잘 본다고 해서 의료행위를 잘 하는 것도 아니고, 머리가

 똑똑해서 의료행위를 잘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사람의 자질의 관련된

 문제죠. 성실, 세심, 뛰어난 손기술, 관찰력, 판단력 등등이 의사가

 되기 위한 자질인데, 어떤 부모를 두었느냐가 의사를 선발하는 기준이

 되었으니 당연한 겁니다. 왜, 미국 사회가 다른 학부를 졸업하지 않는

 학생을 의과에 지원하지 못하게 하는 지 잘 생각할 필요가 있죠.

 생명을 다루는 일이므로 검증된 사람을 뽑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항상 병원에 갈 때면 고민에 쌓입니다. 수면내시경을 해야

 하는데, 내가 죽는 게 아닐까? 아는 것이 많은 사람일 수록 걱정도

 팔자가 되는 것이죠. 기존의 의사들이 자신의 후학을 뽑는데 있어서

 사회적 배경을 본다면....한국 사회를 헤치는 암같은 존재이고 쓰레기

 들 입니다. 자신들의 영달을 위해서 행해지는 순간의 선택이 사회를

 얼마나 암울하게 만드는 지 한 번 되새겨 보십시요.

 

 한국은 선생님을 뽑는데 있어서, 고시를 봅니다. 지식이 얼마나 많은지

 시험을 보죠. 그리고 면접은 이 사람의 출신과 성향과 배경이 뭔지만

 살피고 끝납니다. 그 사람이 교사로서 자질을 갖추었는지 봐야 하지만,

 한국은 그렇습니다.

 

 과거에 선생이라는 직업은 그렇게 돈을 버는 직업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대학에 나와서 뜻이 있는 사람들이 선생을 하였고, 그들이

 학생에게 지식 뿐만 아니라 꿈과 희망과 사회에 대해서도 알려주었죠.

 물론 쓰레기 같은 선생님도 많지만, 적어도 제가 학교에 다닐 때는

 정말 좋은 선생님들이 많았습니다. 아직도 얼굴과 이름이 생각나고

 여전히 존경하는 마음이 있는 선생님들이 적어도 14분 이상입니다.

 

 하지만, 지금 선생이라는 직업은 교육공무원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고,

 안전한 철밥통 직업중에 하나가 되었고, 안전하게 밥을 빌어먹기

 위해서 선생을 하려는 사람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교육에 다한 철학을

 가지고 선생이라는 직업에 헌신하려는 사람들 대신, 머리 좋고 똑똑한

 사람들이 선생이 되었고, 이들은 자신의 영달을 위해서 살지 아이들을

 위해서 살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어쩔 수 없는 자본주의 사회의

 흐름입니다. 그래도 한국 사회처럼 아이들에 대한 교육에 대하 어머어마한

 관심과 돈을 쏟아붓는 사회라면, 아이들을 12년이 넘게 가르치는 선생에

 대한 자질에도 관심을 가졌어야만 하는 것이죠.

 

 외교. 우리나라 외교력은 아마 세계에서 꼴찌 수준일 겁니다.

 세계에서 가장 외교를 잘하는 국가를 뽑으라면 북한이 하나일겁니다. 

 중국 일본 러시아 미국과 같은 인구 많고, 자원많고, 기술 수준 높은

 선진국들 사이에 끼어서 살아남으려면 외교를 잘 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외교에 목숨을 걸어야만 이 강대국들 사이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단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명박근혜 정부에 들어서서 외교는 정말 한심한 수준이 되고

 맙니다.  이유는 외교관을 오직 특채로 뽑는데 있습니다. 그리고,

 외교관이라는 자리가 해당 나라의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그곳의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하는 지 잘 이해하며, 외교라는 것에 대해서

 잘 이해하고, 독선적이지 않고 타협과 대화를 좋아하며 마음이 굳세나

 유연하게 행동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춘 사람을 외교관으로 뽑아야 하는데,

 이명박근혜 정권에 들어서면서 외교마피아라고 불리울 정도로 기존

 외교관 자녀를 무자비하게 외교관 특채를 뽑았기 때문에 이 사달이 난

 셈이죠.

 

 또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대우중공업에 꽂아넣은 관피아, 산업은행 수장

 자리에 꽂아넣은 관피아, 수많은 공기업과 준공기업에 꽂아넣은 인사특채

 저 관피아들이 지금의 한국을 말아먹은 원흉이며, 그런 인사를 행한

 이명박근혜가 근원이죠.

 

 인사가 만사라는 말도 있습니다. 적절한 사람을 뽑고, 적절한 사람을 적절한

 자리에 놓아서 그 일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지도자의 가장

 근본적인 자질입니다. 출신 및 당을 가리지 않고 인재를 꽂아넣었던 노무현

 대통령이 그 일은 가장 잘했죠. 덕분에 한국의 경제, 외교, 언론,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선진국 반열에 들었답니다.

 

 이명박이 망가트려놓은 5년의 시간은 사실 복구될 수가 있었습니다.

 이명박이 해놓은 뻘 짓이 하도 엄청나서, 대선 당시 당연히 문재인씨가

 대통령이 될 줄 알았습니다. 문재인씨가 카리스마가 있는 성격은 아니지만,

 노무현 대통령을 보좌하면서 배운 것이 많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고,

 문재인씨가 대통령이 되면 다시 무너진 한국 사회를 바로 잡을 거라 생각

 했었지만, 모든 것이 바뀌었죠.

 

 그리고 박근혜가 당선되고나서, 한국은 기가막힐 정도로 망가져 버립니다.

 도덕도 없고, 정의도 없고, 신의도 사라지고, 아무것도 믿을 수 없는

 불신의 사회를 만들어 버립니다. 그리고 개판인사로 사회 구석구석을

 병신으로 만들어 놓았죠.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조차 이 역겨운 이명박

 근혜 정부 아래에서 많이 변질이 되었습니다. 이명박근혜 정부의 그 추악한

 면이 일반 시민 사회에도 침투하였고, 많은 사람들이 이명박근혜처럼 행동하고

 사고하고 있죠. 제자에게 똥 먹이는 교수, 여제자를 성추행 하는 교수,

 논문 강탈하는 교수, 사람을 속여서 돈 별려는 의사, 법 집행에 있어서 사사로운

 감정을 넣어 법질서를 무너트리는 판사, 정권의 개가 되어 선량한 시민들을

 괴롭히는 검사 와 경찰.

 

 한국 사회는 파산하고 말았습니다.

 경제도 파산, 사회도 파산하였으니 이제 역사의 흐름에 따라서 우리에게

 다가올 것은 나라가 바뀌거나, 유혈 혁명이 발생하는 일 뿐입니다.

 물론 이렇게 변질된 사람들이 제정신 차리고 다시 자신의 자리에서 정의와

 신의를 바로 세운다면 이 사회를 바로 잡을 기회가 생기겠죠. 아마도 그

 분수령이 내년에 있을 대선일테고요.

 

 아는 사람이라도 자신의 자리에서 정의와 신의를 지켰으면 좋겠군요.

 늦은 밤 이 긴 글 읽으라 감사했습니다.

 

 수고하십시요.

 

[출처: 시사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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