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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파렴치성을 다시한번 보여주는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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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리 작성일16-03-09 20:4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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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파렴치성을 다시한번 보여주는 결의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강사 공화국영웅 박인호

 

얼마전 나는 미국 콜로라도주의 상원과 하원이 우리가 나포한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의 송환을 촉구하는 결의안이라는것을 채택하였다는 소리를 들었다. 정말 어이없는 일이다.

물론 미국이 《푸에블로》호가 외국정부에 억류되여있는 유일한 함선인것으로 하여 보내달라고 애원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러나 의회에서 결의안까지 채택하며 송환을 요구한다는 소리는 처음 듣는다. 《푸에블로》호는 철저히 우리의 전리품이며 미국이 사죄문을 쓰고 이 사건의 책임을 인정하였다는것은 세계가 다 아는 사실이다.

하기에 우리는 이 간첩선을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 전시해놓고 이곳을 찾는 국내외의 사람들에게 참관시키면서 강의도 진행하고 나포 당시의 록화물도 보여주고있다. 그것은 《푸에블로》호가 우리에게 있어서 미국을 타승하고 쟁취한 의의있는 로획물이며 미제의 오만성과 침략성을 적라라하게 폭로하는 현실적증거물이기때문이다.

그런데 이것을 돌려달라? 말도 되지 않을 소리이다. 지금도 미국은 우리 나라를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며 제도전복을 위해 별의별 책동을 다하고있다. 불과 며칠전에도 우리의 자위적인 수소탄시험과 합법적인 인공지구위성발사와 관련하여 새로운 <제재>발표놀음을 벌렸으며 3월 3일에는 추종세력들을 부추겨 공화국을 침해하는 보다 악랄한 유엔결의를 채택케 하였다. 과연 이런자들에게 선심을 베풀수 있단 말인가. 절대로 그럴수 없다. 그리고 <푸에블로>호를 나포하는 전투에 참가하였던 나는 칠십이 넘도록 전리품송환이란 말을 들은 적도 본적도 없다. 오히려 나는 매일 아침 출근하여 미국도시의 이름이 달리고 나의 공적도 스며있는 이 간첩선을 보는데서 형언할수 없는 쾌감을 느끼고있으며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그에 대한 강의를 하는것을 커다란 긍지로 간직하고있다. 솔직한 심정에서 나의 가슴에 이 금별메달이 빛나도록 얼뜬한 미국이 한몫 하였다는 생각도 있어 나라의 전리품이자 내 소지품과도 같이 여겨지는 이 해적선을 돌려줄 생각이 꼬물만큼도 없다. 그리고 의회에서 《자존심과 전통을 걸고 송환을 촉구할것》이라고 하였다는데 력사가 보여주는 현실은 조미사이의 대결에서 미국의 자존심은 언제나 상해야만 하였고 우리의 된타격을 받고 녹아나는 수치스러운 전통을 답습해왔다는것이다. 이러한 자존심과 전통은 미국이 우리에게 도전하는 한 계속 이어지게 될것이다. 또한 결의안에 1월 23일을 매년 《푸에블로》호의 날로 기념한다고 명시하였다는데 과연 미국다운 처사라고 생각한다. 패배도 승리로 둔갑시키는 미국이고보면 진짜 초대국인 공화국의 한 성원으로서 아이들 놀음만큼이나 유치한 그쯤한 일은 너그럽게 리해할수 있다.

만일 미국이 《푸에블로》호 송환이 그리도 중대하다면 복잡하게 결의안채택이니 뭐니 할것 없이 대통령이 직접 찾아와 전체 미국인의 자존심에 해당한 값을 지불하고 또다시 조선을 건드리는 그 어떤 행위도 저지르지 않겠다는것을 담보하는 서약을 하라는것이 나의 개인적생각이다. 미제는 《푸에블로》호 사건의 교훈을 망각하게 되면 자멸의 길이 재촉됨을 명심하는것이 좋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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