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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인정하는 핵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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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핵강국 작성일13-02-09 02:3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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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안보리 결의이후 미국은 이북에 대한 군사적압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미국은 이미 이북의 핵과 미사일기지들에 대한 정밀타격을 목적으로 본토에 있던 B-2스텔스폭격기들을 최근 조선반도와 가까운 괌도에 이동배치했고 지난 1월 26일에는 캘리포니아주 중부해안에서 요격미사일시험을 공공연히 감행했으며 2월4일부터는 동해안에서 미군 핵잠수함까지 동원해  이북의 핵시설을 겨냥한 연합대잠수함훈련을 진행하였다.

따라서 미국이 떠드는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제재결의라는 것은 결국 조선반도와 주변의 안정과 평화보장이 아니라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실현을 위한 구실에 불과한것이다.

언제 핵전쟁이 터질줄모르는 긴박한 조건하에서 이북이 목숨보다 귀중한 자기의 자주권수호를 위해 그 어떤 신축성이나 양보를 기대한다면 그보다 더 어리석은 짓은 없을 것이다.

그동안 미국은 안보리의 거수기를 이용하여 이북의 핵문제해결을 위해 대화와 제재를 번갈아 시도해왔다. 제재와 대화를 통한 해결, 정권교체압박, 달래기라는 북핵해결카드 등 모든 방안을 써왔다. 하지만 이북을 굴복시킬 수 없었다.

이번 3차 핵실험은 2006년과 2009년 핵실험에 이은 핵개발의 마지막 단계로서 이북이 핵무기의 실전배치를 선언하면서 당당한 핵보유국으로서 세계에 선포하는 중대한 계기로 될것이다.

이북은 이미 외무성성명과 국방위원회성명을 통하여 세계의 비핵화이전에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논의하는 일은 없을것이라고 언명하였다.

5일 이북은 매체를 통하여 "미국의 오늘의 대조선적대행위가 국제사회의 보편적리해와 규범의 한계를 완전히 벗어난것만큼 그에 대응하는 우리의 선택도 적대세력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것으로 될것이며 우리에게는 끝장을 볼때까지 나가는 길밖에 다른 선택이 없다"고 선언했다.

이미 통일부 장관은 지난 1일 "현상황은 1, 2차 핵실험과는 다른 엄중한 상황"이라고 했고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 지명자도 지난달 "이북은 위협수준을 넘어선 상태로 이미 실질적인 핵파워"라고 하면서 이북을 핵강국으로 인정하였다.

우리 국민들은 현재 평화를 원한다.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터지면 미국까지 포괄하는 거대한 핵전쟁으로 될것이다. 조선반도에서의 핵전쟁이 일어나면 조선민족은 공멸하게 된다. 전쟁을 막자면 모두 한사람같이 떨쳐 일어나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짓뭉겨버려야 한다. 이것이 조선민족이 사는 길이다.

핵강국

2013년 2월 8일 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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