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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대형전경화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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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top921 작성일23-07-12 00:5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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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2(2023)년 7월 12일 《우리 민족끼리》

 

대형전경화관에서 

 

우리 공화국의 위대한 전승의 력사가 아로새겨져있는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돌아보던 나는 대전해방작전대형전경화관에서 걸음을 멈추었다.

수십년전의 대전해방전투의 전 과정이 넓은 폭으로 실감있게 형상된 전경화.

짓이겨진 성조기를 밟고 《나를 따라 돌격 앞으로!》의 구령을 웨치는 지휘관, 침략자들에게 조선사람들의 본때를 보여주는 《민청호》중기관총의 세찬 불길, 죽어너부러진 미제양키들…

세계전쟁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현대포위전의 빛나는 모범으로 격찬되는 대전해방전투를 통하여 세계는 인민군대의 신출귀몰한 포위전법에 녹아난 미제의 《상승사단》의 말로를 보았다.

전경화를 바라보느라니 졸병옷을 입고 숨어다니며 생감자를 뚜져먹다가 인민군대에게 붙잡혀 포로가 된 미24사단장 띤의 진술내용이 떠올랐다.

《약한 군대가 강한 군대한테 지는것은 응당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인민군대에 그렇게 유능한 지휘관들이 있는지도 몰랐고 중무기로 무장한지도 몰랐습니다. 인민군대가 이렇게 발전하여 10년만 지나면 세계 1등급의 군대가 될것입니다.》

아직도 미제양키들의 더러운 송장내가 풍기는듯한 대형전경화를 다시금 바라보니 대전해방전투야말로 청소했던 우리 인민군대가 강대성을 자랑하던 미제의 거만한 코대를 어떻게 보기 좋게 꺾어버렸는가를 세계면전에서 똑똑히 보여준 조국해방전쟁사의 자랑스러운 축도이라는 생각이 절로 갈마들었다.

그리고 확신하였다.

딸라에 팔리운 전쟁노예들이 감히 존엄높은 우리 조국강토에 더러운 침략의 군화발을 들여놓는다면 《잊어버린 패전의 교훈》을 다시금 똑똑히 새기게 될것이라는것을.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대전해방작전대형전경화(부분)

속도전청년돌격대 대원 주길송


[련속참관기] 전승의 력사 영원하리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대전해방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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