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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은성 작성일21-11-06 17:4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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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부의 요직인물들의 해외순방이 몹시도 잦다.

누가 어디에 무엇때문에 가는 것은 상관할 일이 아니지만 방문지들마다에서 그들이 하는 소릴 들으면 참으로 답답함을 금할수 없다.

문 대통령의 유럽 순방과 정 외교장관의 로씨야 방문, 이인영의 로마 성당에서의 DMZ철조망 십자가 퍼포먼스, 리 수석부의장의 미국 방문 등에서 공통점은 하나같이 ‘한반도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지지와 협력의 요청이었다.

지금 그렇게도 시급하고 필요한것이 외부의 지지나 협력인가.

번지를 잘못 짚어도 이만 저만 아닌것 같다.

멀리도 아니고 3년전에 진행된 세차례의 수뇌상봉은 겨레뿐아니라 세계인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헌데도 그때부터 지금까지 남북관계는 한걸음도 전진하지 못했다.

무엇때문이나?

동족간의 약속은 뒤전에 미루어놓고 남북관계진전을 달가워하지않는 미국의 눈치나 보며 허송세월 보냈기 때문이라는게 내외가 공감하는 평이다.

그런데도 교훈 못 찾고 밖에 나다니며 보기 창피하고 지겨운 청탁놀음에 끝없이 매달리나.

국내 전문가들이 미국의 대북정책에 당국이 계속 말려들어 임기간 아무러한 성과도 내지 못했다고 목소리를 높이고있고 미국내 전현직고관들과 대조선전문가들까지도 남북관계의 경색국면과 미북관계의 침체는 현 미행정부의 잘못된 대북정책때문이라고 개탄하고있지 않나.

내 생각엔 문제 푸는데 지금처럼 큰품들일것도 없고 그리 복잡할것도 없을것 같다.

번지만 바로 짚고 남의 눈치보지 말고 대담하게 걸음을 내디디면 된다. 못 알아들을가봐 해석하면 미국 눈치보지말고 안 팎 다른 생각 말고 본질적인 문제부터 해결할 마음먹고 진정성보이면 된다는거다.

그렇게 하면 또 해외순방 다니느라 품 안들여도 되고 실적 만들어 민심 얻느라 머리쓰지 않아도 되고 지지율 떨어질가봐 고민 안해도 될듯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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