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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의 죄를 사해준 것은 미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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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제의 죄 작성일13-05-05 11:4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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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의 죄를 사해준 것은 미국이었다>
- 일본 생체실험부대 결과물로 한국전을 치른 미국

아베의 망언에 미국이 맹비난한다. 역사의식도 없고, 아시아 국가들과 관계는 어떡할거냐고 말이다.
하지만 미국에 되묻고 싶다. 당신들은 그 죄과에서 자유로운가?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반파쇼연합군은 전범국 독일과 일본에 대한 재판을 시작한다. 이것이 유명한 뉘른베르크 재판과 동경재판이다.

두 재판은 큰 차이가 있다.

뉘른베르크 재판은 2차 대전의 전범을 '히틀러'로 규정한다.
동경재판은 2차 대전의 전범을 일본의 '군국주의자'로 규정한다.

그래서

뉘른베르크 재판은 이미 죽은 히틀러, 히믈러, 괴벨스 이하 최고책임자들을 전부 처벌했다.
그러나 동경재판에 전범 수뇌 일왕은 재판대에 오르지조차 않는다. 심지어 증인으로도. 범죄의 수괴가 처벌 안 받는데 일본인들이 전쟁에 대한 참회를 할 수 있을까?

뉘른베르크 재판은 나치당, 게슈타포(비밀경찰), 친위대 등을 범죄그룹으로 못박았다. 이는 이후 독일정부 손으로 전범을 찾아 처벌토록 하는 근거로 작용했다.
동경재판은 전범들을 개인자격으로 형사 처벌한다. 그래서 일본인들에게 '왜 참회하지 않냐'고 물으면 '그때 다 했는데 뭘 또 하냐'고 되묻는다.

전쟁을 떠나 비인도적 만행을 저지른 생체실험에 대해서도 독일과 일본은 달랐다.

탄약이 부족해 가스실과 독가스를 개발한 요제프 멩겔레는 1979년 죽을 때까지 도피 생활을 해야만 했다.
그러나 일본 생체실험 부대 731부대는 동경재판 기소 대상에서 빠져버렸다. 반파쇼연합군의 일원인 소련이 731부대에 대한 방대한 자료를 동경재판 당국에 넘겨줬음에도 불구하고.

이유는 무엇이겠는가.
일본에 무슨 힘이 있었겠는가. 답은 일본을 단독 점령하다시피 한 미국에 있다.

미국은 44년 2월부터 이미 일본 점령시 미군정을 설치하되 모든 명령을 일왕 이름으로 하여 편리하게 일본을 장악하자는 정책을 승인한다.

46년 극동사령부 맥아더가 워싱턴에 보낸 전문에도 미국의 의도가 잘 나타난다.
"일왕을 전쟁범죄인으로 지명할만한 근거는 없다. 일왕을 전범으로 지정하면 백만 명의 점령군과 수십만의 민생위원이 필요하다"

미국은 UN 전범위원회가 요구한 중앙전범기구 설치를 무시하고 전범처벌 권한을 일본 내 연합군 사령부로 가져온다. 이렇게 실질적인 침략의 수괴 일왕은 처벌대상에서 제외된다.

재판 진행 당시 A급 전범이던 동조는 증인 심문 중
"폐하의 명령을 어기고 하는 일은 추호도 없다. 고관대작이라 해도."

라고 대답했는데, 이에 미국은 재판직후 대책회의를 열고 동조를 설득했다.

그후 동조의 답변은 이렇게 바뀌었다.
"전쟁은 내각이 결정했다. 폐하는 일순간도 평화에 대한 애호를 버리지 않았다."

중국에까지 반미 정권이 들어서자 미국은 아예 전범들을 풀어준다. 특히 A급 전범 중 유일하게 풀려난 사람이 바로 기시 노부스케인데, 이 사람이 바로 현 일본 총리 아베 신조의 외조부다.

731 부대는 5000만명의 중국인과 조선인을 생체실험한 극악의 전쟁범죄자들이었다. 미국은 이들에게 생체실험 결과들을 입수하는 대가로 단 한명의 관련자도 처벌하지 않았다. 2차대전 종전 50년만에 풀린 미 국립문서보관서 기밀문서 <페스트균 실험보고서>에는 731 부대로부터 입수한 실험결과가 어떻게 쓰였는지 나와 있다.

"한국전 당시 새의 깃털과 벼룩을 이용한 세균전이 수행되었는데, 그 방법이 731부대의 그것과 비슷하다."


미국은 일제의 만행을 욕하기 전에 자신의 모습부터 참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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