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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공기연소용 원료와 설비의 100% 국산화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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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5-27 19:3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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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와 설비 100% 우리 식, 우리의것!

- 고온공기연소기술용 중요장치들과 원료의 국산화실현 -

 

 

박수영 기자

2015-05-27

 

 

<우리민족끼리>는 최근 북의 국가과학원에서 공업로들에 대한 고온공기연소 기술도입에서 핵심으로 되는 절환변과 벌집형사기 축열체를 비롯한 중요 장치들과 원료를 100% 국산화하는 데 성공하였다고 보도하였다.

 

일반적으로 고온공기연소 기술은 축열체를 이용하여 폐가스의 열로 연료가스를 태우는 연소용 공기를 1,000℃이상 가열함으로써 연료소비를 줄이면서 로의 온도를 높이는 에너지절약 기술이다. 오늘날 공업로 부문에서 21세기를 대표하는 전망적이며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되고 있는 고온공기연소 기술을 도입하면 중유를 쓰지 않고 연료를 30% 이상 절약하면서도 각종 유해가스 방출량을 훨씬 줄일 수 있게 한다.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북에서도 이미 수년 전에 이 기술이 여러 단위들에 도입되었다. 고온공기연소 기술의 도입 성공을 두고 김정일 위원장은 2011년 4월 김책제철련합기업소를 현지지도하면서 북의 과학기술발전에서 이룩한 가장 큰 성과라고 높이 평가하였다.

 

과학자들은 이후 고온공기연소 기술 도입을 100% 국산화 하여 북의 원료와 설비, 기술에 의거하여 모든 공업로 부문들에 마음먹은 대로 적극 도입할 수 있는 과학기술적 전망을 열어놓기 위한 연구개발 사업에 달라붙었다.

 

고온공기연소기술용 중요장치들과 원료를 국산화 하는 사업에는 전반적인 체계설계와 장치제작 등 주되는 몫을 담당한 열공학 연구소를 중심으로 하여 규산염 연구소, 동력기계 연구소, 흑색광업 연구소를 비롯한 국가과학원 안의 수많은 연구 집단이 참가하였다. 연구개발 사업에 참가한 모든 과학자들은 김정일 위원장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여 공업로 분야의 국산화, 주체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였다.

 

고온공기연소 기술 도입의 국산화를 실현하기 위한 연구사업에서 제일 중요한 문제의 하나는 벌집형사기 축열체 개발의 기본 전제인 출발 원료의 국산화였다.축열체는 고온공기연소 기술을 각종 공업로들에 받아들이는 데서 핵심 부분의 하나로 되는 첨단기술 제품이다. 세계적으로 그 제조 기술은 개발 당시는 물론 지금까지도 완전히 공개되지 않고 있으며 가격도 비싸다.

 

이러한 축열체 개발에서 먼저 제기되는 것이 바로 출발원료 문제였다. 다른 나라들에서는 알루미나 함량이 70~80%인 품위가 높은 반토질 원료를 쓰고 있는데 북에서 나는 반토질 원료들은 품위가 낮고 조성파동이 심하며 축열체의 성능을 떨어뜨리는 철성분까지 포함되어 있어 산업적 가치가 떨어졌다. 주어진 조건과 환경에 대한 일반적 견해로 본다면 거의 불가능이었다.

 

그러나 규산염공학 연구소의 연구 집단은 주저없이 북의 원료 조건에 맞는 축열체 재료의 합리적인 조성 확정과 그 성형방법 완성을 위한 연구사업에 진입하여 불같은 연구개발 전투를 벌였다. 또한 흑색광업 연구소, 동력기계 연구소 등 인접 단위들과의 긴밀한 협동 하에 출발원료를 국산화하는 데서 제기되는 자력선별기와 고온공기연소기술 분야에서 우리보다 앞섰다고 하는 나라에서도 처음에는 수입하였다고 하는 형타 문제도 처음부터 자체로 해결하는 등 축열체 개발과 관련한 여러가지 부분 설비와 장치, 기술적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 나갔다.

 

과학자들의 이렇듯 고심어린 탐구와 완강한 노력은 끝끝내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고야말았다. 연구집단은 북에 풍부한 원료를 이용하여 원가가 낮으면서도 높은 온도와 열충격에 대한 견딜성, 가스구멍률, 열교환 면적을 비롯한 모든 질적 지표들에서 값비싼 수입제품과도 당당히 견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였으며 회령오지공장에 처음으로 도입하여 벌집형사기 축열체의 국산화에 완전히 성공하였다.

 

가스발생로용 무연알탄의 점결제를 자체적으로 대용하기 위한 연구를 담당하였던 열공학 연구소의 성과도 마찬가지였다. 이곳 연구집단은 지금까지 수입에 의존하던 후민산(무연알탄의 점결제로 이용)대신 북녘 어디에나 흔한 점토를 점결제로 이용할 수 있는 과학기술적 담보를 찾아내어 고온공기연소기술 도입의 첫 공정이라고 할 수 있는 가스발생로 계통을 100% 북의 연료와 원료에 의거하여 운영할 수 있게 하였다. 

 

열공학 연구소의 과학자들은 또한 벌집형사기 축열체와 함께 고온공기연소 기술을 도입하는 데서 핵심으로 되는 중요 장치의 하나인 절환변도 북의 구체적 실정, 공업로 현장의 요구에 철저히 부합되도록 새롭게 개발하였다. 과학자들은 고온공기연소 기술을 도입한 단위들에 내려가 현장의 기술자, 노동자들과 무릎을 마주하고 연구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 이전에 개발한 절환변의 구조와 동작 방식이 북의 계절적 조건과 현장 조건에 맞지 않는 다른 나라의 제작 방식이라는 데서 문제점을 찾고 심중한 결함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한마디로 설비를 다루는 현장 노동자들이 요구하는 것은 남의 식으로 만든 우리의 것이 아니라 우리 식으로 만든 우리의 것이었던 것이다. 노동자들의 요구, 북의 매 생산현장들마다의 구체적인 실정이 반영된 요구, 이것을 중시한 연구집단은 마침내 구조방식이 완전히 새로우면서도 제작 원가가 눅고 동력 소비가 훨씬 적을뿐아니라 운영 과정에 겨울철 조건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 ‘100% 우리 식’의 절환변을 개발하는데 성공하였다. 이 핵심 장치가 고온공기연소 기술을 100% 우리의 것으로, 우리 식으로 도입하는 데서 큰 몫을 차지하였다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다.

 

또한 열공학 연구소에서는 가스발생로를 수입해야 하는 근본 원인으로 되었던 재배출함 전동장치용 대형치차를 북의 웬만한 공장, 기업소들에서도 낮은 원가로 얼마든지 자체로 만들 수 있는 밀대식 전동장치를 개발하였다. 그리고 가스발생로용 무연알탄 생산공정에서 건조공정을 통채로 없애고 젖은 상태의 알탄을 직접 장입하여 발생로를 운영하도록 함으로써 건조로 제작과 운영에 필요한 많은 자재와 자금, 노력을 절약할 수 있게 하는 대담한 제안을 내놓고 실천적으로, 과학기술적으로 그 실리성을 증명하였다.

 

이밖에도 규산염공학 연구소에서는 룡성의 노동계급이 만든 프레스를 가지고 벌집형사기 축열체를 만드는 데 쓰이는 값비싼 전용 설비를 대신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힘있게 벌여 축열체 생산의 물질 기술적 토대를 북의 실정에 맞게 확고히 마련하였다.

 

그야말로 모든 것이 ‘우리 식, 우리의 것’으로 제작된 설비와 원료들이 고온공기연소기술 도입의 100% 국산화 실현이라는 성과를 담보한 것이다. 이번에 고온공기연소기술을 100% 우리의 것으로, 우리 식으로 도입하기 위한 투쟁에서는 국가과학원 안의 연구소들은 물론 해당 도입 단위들, 연관 부문의 적극적인 협력과 열의도 큰 은을 내었다.

 

사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와 회령오지공장을 비롯한 도입단위들의 현장 기술자들과 일꾼들, 노동자들은 실지 생산과 공업로 운영 실천을 통하여 우리 식, 우리의 것으로 국산화 하는 것이 얼마나 절실히 필요한가, 부흥의 지름길은 곧 국산화라는 것을 이미 폐부로 절감하고 있었다. 이런 데로부터 해당 도입단위들에서는 국가과학원 과학자들의 연구개발 성공을 위하여 현장운영 경험과 기술 자료들을 보장하며 성심 성의로 도와주고 연구성과들을 적극적으로 대담하게 도입하여 고온공기연소기술의 국산화 성공을 현실적으로 증명하도록 하는 데서 공장의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하였다.

 

고온공기연소기술용 중요장치들과 원료의 100% 국산화 성공은 생산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국산화, 주체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 사회주의 수호전에서 과학자, 기술자, 노동계급과 일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이룩한 또 하나의 커다란 승리이다.

 

신문은 이어 “원료도 100% 우리의것, 설비도 100% 우리 식!” 100% 북의 것에 의한 고온공기연소 기술 도입의 국산화 성공, 이것은 최근 몇 년간 우주과학 분야, 국방과학 분야에서 세계를 놀라게 하고 적들의 뒤통수를 후려갈기는 경이적인 성과들이 연이어 이루어지는 속에 북의 과학기술과 공업이 어떤 기상으로 발전하고 있는가를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었다고 강조하였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5-05-28 00:45:21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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