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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발굴된 신천군 38구 유해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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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5-18 19:3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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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발굴된 신천군 38구 유해의 의미

 

 

위찬미 기자

2015-05-18

 

 

<조선의 오늘>이 최근 황해남도 신천군 원암리 밤나무골 화약창고 주변에서 38구의 유해와 유물 발굴에 관한 기사를 게재하였다.

 

이들은 지난 4월 26일부터 5차에 걸쳐 발굴되었으며, 녹이 쓴 호미날이 박힌 얼굴뼈와 정수리뼈들, 부서지고 부러진 두개골들과 팔다리뼈, 채 뚫지 못한 총탄이 그대로 남아 있는 여러 부분의 뼈들이었다고 하였다.

 

그리고 유해와 함께 단추, 혁대고리, 고무줄, 신발바닥과 같은 유물들이 나오고 여성으로 추측되는 유해의 바로 곁에서는 은가락지와 거울, 동백기름병, 깨여진 사발과 동숟가락, 꽁꽁 포개진 종이묶음도 나왔다고 하였다.

 

 

 

 

신천역사박물관의 기록에 의하면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신천땅을 강점한 미군은 두 달도 못되는 기간에 주민의 4분의 1에 해당되는 3만 5,383명을 무참히 학살하였다. 이때 원암리 밤나무골에서만도 400명의 어머니들과 102명의 어린이들이 처참하게 죽었다.

 

또한, 당시 원암리 밤나무골 화약창고의 앞지대는 물이 흐르는 합수목이었다. 적들은 무고한 주민들의 시체와 정신을 잃고 쓰러진 사람들을 그곳 습지대의 우묵한 곳에 처넣고 그 위에 벽돌장을 마구 던져넣었다. 정신을 차리고 기어 나오는 사람들에게는 총을 쏘고 몽둥이로 머리를 마구 내리쳐 두개골을 부시고 팔다리를 분질러 놓았으며 턱뼈를 으깨여놓고 등뼈를 끊어 무참히 학살하였다.

 

그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흐른 지금에도 적들의 죄행을 폭로하는 증거물들은 연이어 발굴되고 있으며 올해에도 화약창고 주변에서 100kg, 30kg, 15kg짜리3개의 시한폭탄이 발견되었다.

 

신문은 “7㎡ 정도밖에 안 되는 구덩이 안에서 발굴된 수십 구의 유해와 많은 유물들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잠들지 못한 억울한 영혼들의 울부짖음을 그대로 듣는 것 같아 우리 조국땅에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고 살육과 약탈을 일삼은 미제침략자들에 대한 치솟는 증오와 적개심으로 끓어번지게 하고 있다”고 하였다.

 

신문은 이어 신천땅에서 미제와의 최후결산의 그날까지 복수의 불길이 영원히 꺼지지 않을 것이며, 원수들에게 천백배로 복수할 것이라고 하였다.

 

미국은 오늘 ‘인권’이라는 간판을 내들며 저들에 대한 환상을 조성하고 그것으로 자기의 침략적 본성과 야수성을 가리워보려 한다. 수많은 나라들에서 수만의 사람들을 이렇게 잔인하고 야수적 만행으로 숨지게 한 미국이 피해자들을 향해 ‘인권유린”이니 뭐니 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짓이다. 살인마들의 자손들은 조상들이 저지른 만행을 돌아보며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과 자손들에게 겸손하게 사죄해야 한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5-05-18 19:36:20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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