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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들의 애국지성이 깃든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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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5-15 22:5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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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들의  애국지성이 깃든 공장

 

 

박수영기자

2015-05-15 

 

 

북에는 해외동포상공인들의 애국지성을 전하는 공장들과 건물들이 적지 않다. 애국편직물공장, 동대원애국편직물공장, 경련애국사이다공장, 만경대애국늄창공장, 김만유병원, 안상택거리 등등 수없이 많다.

 

이런 공장과 건물, 거리를 볼 때마다 사람들은 해외에 살면서도 조국을 언제나 잊지 않고 나라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려고 애쓰는 동포상공인들의 애국의 마음을 읽곤 한다.

 

평양의 창광산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애국편직물공장도 그런 공장들 중의 하나이다.

 

<통일신보>에 의하면 이 공장은 1970년대 초에 건설되었다. 당시 조선로동당 제5차대회를 맞으며 북에서는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이 세차게 벌어지고 있었다. 바로 그때 총련의 일꾼들과 애국적 상공인들도 나라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하고 싶은 심정에서 여러가지 설비들과 적지 않은 자금을 기증하였다.

 

이런 일은 사실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 설비들과 돈은 그들이 일생 동안 한푼두푼 어렵게 마련한 것들이었다. 더우기 돈이 모든 것을 지배하고 돈 없으면 살 수 없는 자본주의 일본땅에서 자기들의 피땀으로 마련한 재산을 내놓는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누구나 잘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나라없던 시절 이역만리 일본땅에서 온갖 민족적 천대와 멸시를 당하다가 북의 존엄높은 해외공민이 된 동포들이었기에 많은 자금과 설비들을 서슴없이 조국을 위해 바칠 수 있었던 것이다.

 

김일성 주석은 총련의 상공인들의 이러한 애국적 행위를 높이 평가하고 선물로 보내온 편직설비들과 제직설비들을 기본으로 하여 공장을 건설하도록 발기하였다. 그리고 몸소 창광산기슭에 공장 터전을 잡고 <애국편직물공장>이라고 이름 지어주었다.

 

오늘 이 공장은 갖가지 양면 및 외면편직제품들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인민생활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또 오랜 세월이 흐른 지금 애국편직물공장건설에 크게 공헌한 애국적 상공인들이 발휘한 소행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길이 남아 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5-05-15 23:07:33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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