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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하노이회담 결렬은 미국의 비선의적 태도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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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9-05-24 06:0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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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하노이회담 결렬은 미국의 비선의적 태도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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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북미대화가 막히자 북 무역선 '와이즈 어니스트'호 불법납치라는 적대행위를 저질렀다. 

북 외무성 대변인은 24일 하노이북미정상회담 결렬원인은 미국에 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 기자의 질문에 답하면서 "미국이 전혀 실현불가능한 방법을 고집하면서 일방적이고 비선의적인 태도"때문이고 결렬원인을 밝혔다.  대변인은 미국이 새로운 계산법을 들고 나오지 않는다면 더이상 북미대화는 없다고 분명하게 밝혔다. 

미국은 3차북미정상회담을 추진한다면서 선비핵화, 포괄적합의를 계속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하노이합의 결렬원인을 북이 선비핵화를 거부했기때문이라고 밝혔다. 하노이회담 결렬에 대해는 북은 지금까지 기회있을때마다 밝혔지만 또다시 발표한 것은 미국이 싱가포르공동성명에 언급된 북미 간 수십 년의 긴장과 적대행위를 중단하기로 한 사항을 정면으로 위반한 엄중한 사건을 저질렀기 때문이다. 

미국은 북미대화가 막히자 북 무역선 '와이즈 어니스트'호 불법납치라는 적대행위를 저질렀다. 북이 무역선을 돌려받기위해서라도 미국과 대화할 것이라고 계산한 것이다. 그러나 오히려 사태는 더 악화될 것이다. 미국은 그동안 북미 공식, 비공식 실무대화를 여러차례 시도하였지만 북은 만나주지도 않았다.  미국이 새로운 계산법을 제시하지 않았기때문이다. 

북은 트럼프대통령외 그 어느 누구의 말도 신뢰하지 않고 있다. 폼페이장관과 볼튼보좌관은 이미 안중에도 없다. 트럼프대통령은 재선때문에 날이 갈수록 고민이 깊어지지만 말을 못하고 있고 그외의 정부 관계자들은 선비핵화를 여전히 주장하고 있다. 미국의 태도변화가 절실하다. 

중국심양에서 열리기로 한 남북민간실무회담 무산원인도 문재인정부가 미국의 선비핵화 주장에 동조하는 태도때문이다. 애초 북이 남북민간실무회담을 제안한 것은 남북대화의 물꼬를 트기 위한 것이었는데 문재인정부가 선비핵화와 연관하여 대화를 해야한다는 태도때문에 북은 철회하였다. 

남북대화, 북미대화가 막혀있고 미국과 남측정부의 태도변화없이는 더이상의 만남도 대화는 없을 것이다. 남과 미국이 판문점선언, 평양공동선언, 싱가포르공동성명에 언급된 '긴장과 적대행위'를 중지해야만 북과 대화할 수 있다. 한미합동군사훈련과 미니트맨핵미사일 발사같은 긴장을 고조시키는 군사행위를 중단해야한다. 또한 대북적대정책중의 하나인 대북제재를 전면해제해야 한다. 미국은 당장 북 무역선을 돌려주는 선의적 태도를 보여주어야 한다. 문재인정부는 미국과 보조를 맞추어 선비핵화를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동족의식을 가지고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을 먼저 해야 한다. 

미국과 문재인정부가 북미대화, 남북대화를 스스로 막아놓고 대화가 안된다고 하지 말고 대화를 할 수 있는 실질적 태도를 보여야 한다. 

조선중앙통신 보도 전문을 소개한다. 


조선외무성 대변인 하노이조미수뇌회담이 결렬된 원인은 미국에 있다고 주장

 

(평양 5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최근 미국내에서 하노이조미수뇌회담이 결렬된 원인을 우리에게 전가해보려는 움직임들이 나타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24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우리가 이미 천명한바와 같이 하노이조미수뇌회담이 꼬인 근본원인은 미국이 전혀 실현불가능한 방법을 고집하면서 일방적이고 비선의적인 태도를 취한데 있다.

우리는 조미적대관계해소의 기본열쇠인 신뢰구축을 위하여 핵시험과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중지를 비롯한 전략적결단을 요구하는 중대하고 의미있는 조치들을 취하였고 미군유골송환문제도 실현시키는 대범한 조치도 취하였다.

그러나 미국은 우리의 선의적인 조치에 상응한 조치로 화답해나오지 않고 우리에 대한 일방적인 무장해제만을 고집하면서 회담을 인위적인 결렬에로 몰아갔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윁남에서 진행된 조미수뇌회담이 꼬인 원인을 뚱딴지같은 문제에 귀착시키면서 대화결렬의 책임을 우리에게 전가하려 드는 그 저의에 대하여 주목하지 않을수 없다.

다시한번 명백히 밝히지만 미국은 지금의 궁리로는 우리를 까딱도 움직이지 못하며 우리에 대한 미국의 불신과 적대행위가 가증될수록 그에 화답하는 우리의 행동도 따라서게 될것이다.

미국이 지금의 계산법을 접고 새로운 계산법을 가지고 나오지 않는 이상 조미대화는 언제 가도 재개될수 없으며 핵문제해결전망도 그만큼 료원해질것이다.

미국은 현실을 바로 보고 대화하는 법, 협상하는 법을 새로 배우는것이 좋을것이다.

[이 게시물은 편집국님에 의해 2019-05-24 06:06:33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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