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대통령은 북 축하단을 잘 맞이하자 > 편집국 기자실

본문 바로가기
편집국 기자실

문재인대통령은 북 축하단을 잘 맞이하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8-02-07 19:10 댓글0건

본문

문재인대통령은 북 축하단을 잘 맞이하자

 

윤현일 기자

 

 

민족의 대경사인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를 바라는 마음을 안고 북 김영남상임위원장을 단장으로 하여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 3명의 단원과 지원인력에는 리택건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 중앙위원, 김성혜 조평통 부장 등 16명과 기자 3명이 2박3일 일정으로 방남한다.

 

단원 3명의 신원이 밝혀지자 해내외 언론의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특히 김여정제1부부장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리고 남북정상회담 제안이 담긴 김정은위원장의 밀서를 가지고 온다. 문재인대통령과 단독 회담할 것이다. 등등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지만 섣부른 예단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김여정제1부부장은 단원으로 내려온다. 그래서 문재인대통령과 단독회담은 있을 수 없다. 만약 문재인대통령과 단독회담한다면 단장인 김영남상임위원장과 한다. 그리고 같이 한다면 단장과 단원이 다같이 참여할 것이다. 또한 남북정상회담제안을 한다면 김여정제1부부장이 아니라 단장인 김영남상임위원장이 김정은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할 것이다.

 

북을 아직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북은 고도로 발달된 조직사회며 국가다. 단원은 단장의 역할을 대신할 수 없으며 단장을 제치고 활동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김여정제1부부장이 아무리 김정은위원장의 동생이라도 북사회의 조직질서와 체계를 무시하면서 활동할 수 없다. 김여정제1부부장의 역할은 단장을 보좌하고 단원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다. 단장보다 더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상상하는 것 자체가 축하단을 모욕하는 것이며 축하단을 보낸 북의 의도를 왜곡하는 것이다.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은 당연히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내려온 체육실무 최고책임자다. 마땅히 포함된 것이다. 축하단을 보낸 것은 평창동계올림픽을 정치적 공간으로 만들려고 한 것이 아니다. 그래서 북미만남같은 것은 안중에도 없다. 미국과 문재인정부가 이러한 것에 기대를 건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북은 신년사와 호소문에 밝혀진대로 민족대경사인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고 남북관계 개선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축하단을 보낸 것이다. 평창동계올림픽이 정치적 공간으로 변질되는 것은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에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 오직 미국과 일본만이 정치적대결장으로 만들려고 악다구니를 하고 있다. 이것만 보아도 올림픽 성공개최를 바라는 자가 누구이며 방해하는 자가 누구인지 분명하게 드러난다.

 

북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다하려고 한다. 민족의 위상이 올리는 것인데 남측의 성공에 대해 동족으로서 마땅히 북측이 도와주고 함께 힘을 합치는 것은 응당(마땅)하다고 하였다. 그리고 북은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남북관계 개선 탄탄대로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본 것이다. 그래서 남북이 힘을 합치는 일에 마땅히 조평통에게 큰 역할을 맞긴 것으로 보인다. 리성권조평통 위원장이 단원으로 합류한 이유며 축하단 지원인력에 민화협과 조평통이 대거 포함된 것이다. 북은 용단을 내려 축하단을 비롯하여 500여명을 보냈다. 그리고 열병식도 대폭축소 혹은 취소할지도 모른다고 한다.

 

과도한 추측은 축하단 본연의 역할을 도리어 방해할 뿐이다. 모처럼 마련된 남북대화의 소중한 기회를 살려야 한다. 김여정제1부부장에 개인적인 과도한 관심보다 평창올림픽을 민족,평화, 통일올림픽으로 만들어 가는 북측 인사들의 노력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이다. 축하단에 대해 더 관심을 가져야 하며 축하단과 어떻게 회담할 것인가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 문재인대통령은 보다 분명한 민족의식을 가지고 북축하단을 잘 맞이해야 한다. 남북이 주인된 자세로 남북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 문재인대통령은 어떠한 자세가 주인된 자세인지 고민이 필요하다. 제2의 6.15시대를 열기위해 걸맞은 사고와 행동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이 게시물은 편집국님에 의해 2018-02-07 19:10:52 새 소식에서 복사 됨]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게시물
Korea: In the Era of Peace, Dissolve the UN Command, A Relic…
북 조평통, 지난 정권과 다를 바 없는 배신행위, 진상공개장 발표
멸망으로 달려가는 세계를 구원할 조선
엘에이, 정전66년에 종전과 평화협정체결 촉구 집회
북, 홍콩사태는 중국의 내부문제
우리 식 잠수함의 작전수역은 동해
KAL858 동체 인양으로 진실을 밝힌다
최근게시물
[사진으로 보는 노동신문] 8월 24일(토)
[제목으로 보는 노동신문] 8월 24일(토)
유투브로 보는 조선중앙텔레비젼 보도 8월 23일(금)
[동영상 연재]< 조국광복을 위하여14>
[연재26] 장편소설 <네덩이의 얼음> 3. 천년을 넘어 들려오는 노래
북, 우렝이농법 도입과 지하저수지 건설
북, 전국의 모든 산을 황금산 보물산으로
북, 납치의혹설로 과거청산의 책임 피할 수 없다
버림받은 주구의 가련한 앙탈질
북 외무성,재일동포 차별행위 묵과하지 않을 것  
[사진으로 보는 노동신문] 8월 23일(금)
[제목으로 보는 노동신문] 8월 23일(금)
Copyright ⓒ 2000-2019 KANCC(Korean American National Coordinating Council). All rights reserved.
E-mail:  :  webmaster@kanc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