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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왜 북을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하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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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7-11-20 20:1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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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미국은 왜 북을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하였나?

 

윤현일 기자

 

북은  핵무력완성과 경제건설인 병진노선따라 평화를 다지는 길로 가고 있다. 

 

트럼프대통령은 20일 북을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했다고 발표하였다. 테러지원국 지정은 지난 2008년 10월 테러지원국에서 해제된 지 9년만이다. 테러지원국 지정에 대해 트럼프대통령은 살인 정권을 고립화하려는 미국의 최대 압박 공세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고 밝혔다. 그러나 이것은 겉으로 드러난 이유이며 진짜 이유는 다른 곳에 있다.

 

테러지원국 지정으로 곤란해지는 나라는 북이 아니라 미국이다. 미국제일주의를 외치며 북에 대한 고립압살을위해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하였지만 결코 세계패권이라는 과거의 잘못된 영광을 찾는 것이 아니라 미국의 추락을 가속화하는 결과만 있을 뿐이다.

 

미국은 그동안 북미대화 성사를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세계패권을 장악하기 위해 최대걸림돌인 북을 굴복시키려고 북미대화를 끊임없이 시도하였지만 전부 불발로 끝났다. 3, 4개의 여러 채널을 동원해 물밑대화를 계속 해왔지만 북미대화의 합의점을 끝내 찾지 못했다. 합의점을 찾지 못한 이유는 미국이 애초부터 대화의 조건을 잘못 제시했기 때문이다.

 

미국이 제시한 북의 비핵화가 북미대화의 조건이 될 수는 없다. 북은 여러 차례 비핵화는 대화의 조건이 될 수 없다는 입장을 계속 밝혔다. 이대로 계속해서 북미대화를 하지 않으면 미국은 점점 불리해진다. 미국은 북이 핵무력 완성을 바라지 않는다. 미국이 북의 핵무력 완성 노력을 계속 방관하면 언젠가는 북핵무력이 완성된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미국은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막고자 한 것이다. 북의 핵무력완성을 막기 위해 온갖.제재와 군사훈련을 강행하였지만 모두 실패하였다. 오히려 북의 핵무력완성을 도와주는 꼴이 되었다. 미국은 북미대화만이 유일한 방법이라는 것을 알기에 하루빨리 북미대화가 열리기만 학수고대하고 있다.

 

북미대화는 어떻게 하면 성사될 수 있나?

 

북은 미국의 대북제재와 고립압살을 막기위해서라도 핵무력 완성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은 수소탄과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보유하면서 핵무기보유국으로 당당하게 나섰다. 북은 달라진 전략적지위의 현실을 바로 보아야한다고 이미 미국에게 충고하였다. 미국이 변화한 북의 현실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북미대화는 영원히 열리지 않게 될 것이다.

 

북을 협상탁자로 부르기 위해 미국은 그동안 각종 대북제재를 남발하고 북침연합군사훈련을 코리아반도 북녘 땅 바로 코앞에서 여러 차례 위협적으로 실시하였다. 미국은 이러한 활동을 벌이면 북이 대화에 어쩔 수 없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하였지만 모두 헛된 꿈이 되었다. 미국의 대북압박 공세에도 불구하고 북미대화는 열리지 않았다.

 

미국은 북을 더욱더 압박하여 북미대화에 나오게 하기위해 북을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하였다. 그동안 할 수 있는 모든 제재를 다했기에 더이상 제재효과가 없다. 그러나 테러지원국 지정으로 북의 반발을 예상하고 있으며 북이 테러지원국 지정에 대해 항의하면 미국은 이때다 하고 북미대화를 하자고 할 것이다. 결국 미국은 북과의 협상을 위해 무리하게 북을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한 것이다.

 

김정은 위원장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는 승리자동차연합기업소를 현지지도할 동안 트럼프대통령은 북을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한다고 백악관 관계자들과 며칠동안 머리를 맞대고 있었다. 미국은 북을 못살게하려고 궁리하는동안 북은 아랑곳하지 않고 핵무력완성과 경제건설인 병진노선따라 평화를 다지는 길로 가고 있다. 

 

미국은 북에 대해 너무 모른다. 미국의 강한 압박을 통해 북이 대화에 어쩔 수 없이 나설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북미대화성사를 위해서는 테러지원국 지정한 것은 소탐대실이다. 이제 미국은 두고 두고 후회할 것이다. 그리고 북미대화는 매우 간단하다. 미국이 비핵화 조건을 더 이상 제시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대북중상모략을 중지하고 대북적대정책을 철회하고 북침연합군사훈련을 중단하면 당장 내일이라도 북미대화는 열릴 것이다. 

[이 게시물은 편집국님에 의해 2017-11-20 20:16:36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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