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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민주노총, 박근혜퇴진 민심을 교란하지 말라고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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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11-09 09:0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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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민주노총, 박근혜퇴진 민심을 교란하지 말라고 경고

 

편집국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국회의사당에 앉아 청와대와 수신호를 주고받으며 정치적 야합을 위한 수읽기에 몰두하는 국회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어이없는 작태를 규탄하며 더불어민주당은 더불어박근혜당이 되지 않으려면 박근혜퇴진 민심을 교란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성명을 9일 발표하였다. 전문을 게재한다.

 


 

[성명]

 

더불어민주당은 더불어박근혜당이 될 것인가?

 

경고한다. 박근혜퇴진 민심을 교란하지 말라

 

 

 

‘박근혜는 퇴진하라’는 국민의 요구가 하나로 모아지고, 12일 100만 민중총궐기가 예고되고 있는 지금, 국회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태도가 갈수록 어이없고 한심하다.

 

8일, 아직도 대통령인 박근혜가 정세균 국회의장을 만나 국회가 여야합의로 총리추천을 하면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살기 위한 출구전략을 뻔뻔하게 제시한 것이다.

 

기가 막힌 것은 범죄 피의자의 제안에 호응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입장이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JTBC 뉴스에 나와 “대통령의 2선 후퇴, 국회추천 총리에게 내각조각권과 정책결정권 부여, 외교와 군통수권은 박근혜 대통령이 수행”이 확약된다면 정권퇴진운동을 하지 않겠다며 대통령의 구체적 입장표명을 요구하였다.

민의를 제대로 대표하라고 여소야대, 제1야당 만들어 주었더니 이제와 딴 살림 차리겠다는 망발이다.

9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회의에서도“대통령의 존재는 인정하나, 직무수행은 인정할 수 없다. 2선 후퇴에 대한 대통령의 선제적 의지, 국민에 대한 진정한 사과가 있기 전에 총리권한 문제, 총리추천 문제 등을 논의할 수 없다”라고 결정했다고 한다.

박근혜가 2선 후퇴 의지를 구체적으로 밝힌다면 총리추천을 할 수 있고 대통령의 존재를 인정하겠다는 것으로 우상호 원내대표의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어이가 없다.

국회의사당에 앉아 청와대와 수신호를 주고받으며 정치적 야합을 위한 수읽기에 몰두하는 제1야당의 태도는 민심을 교란하고 거리의 민주항쟁을 이용하려는 못된 술책이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광장은 광장의 방식으로 이야기하고, 국회는 국회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해 가야한다’고 했다. 국회는 민의와 따로 노는 특권집단인가 묻고 싶다.

식물대통령을 만들어 놓고 외교권과 군통수권은 준다는 것이 가당키나 한 일인가.

 

국민은 깨끗이 청소하고 새롭게 시작하길 요구한다.

대통령은 당장 내려와야 한다.

민의를 대변한 새로운 내각이 구성되어야 하고, 민중들의 참여가 보장되어야 한다.

불법정권과 비선실세권력에 의해 추진된 모든 악법과 정책들은 폐기되어야 하고 은폐된 진실은 밝혀져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은 더 이상 광장과 거리로 쏟아져 나오는 민심을 교란하지 마라.

더불어민주당은 누구와 더불어 갈 것인지 묻는 국민들의 경고를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

벼랑 끝에 몰린 불법 대통령을 구하는 신의 한 수가 더불어민주당이 된다면 분노한 민중에게 해체의 대상이 될 것이다.

 

2016년 11월 9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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