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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유엔주재 조선상임대표 유엔안보리 의장에게 편지를 보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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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0-06-10 00:0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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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주재 조선상임대표 유엔안보리 의장에게 편지를 보내였다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유엔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상임대표가 남조선함선침몰사건으로 조선반도에 엄중한 사태발전이 조성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8일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의장에게 편지를 보내였다. 편지는 다음과 같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의장 클로드 헬러대사각하 앞

  각하

  나는 최근 조선반도에 조성되고있는 엄중한 사태발전과 관련하여 당신에게 이 편지를 보낸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2010년 5월 20일 남조선《천안》호 침몰사건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억지로 결부시킨 《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미국과 남조선의 《조사결과》를 전면 반대배격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천안》호사건과 아무런 련관이 없다는것을 천명하였으며 《조사결과》의 객관적확인을 위하여 국방위원회 검열단을 현지에 파견할것을 제기하였다.

  상기하건대 미국과 남조선의 《조사결과》라는것은 발표된 순간부터 대내외적으로 의심과 비난의 대상으로 되고있으며 시간이 갈수록 미국의 정치군사적목적실현을 노린 날조극이라는것이 군사과학적인 분석자료들과 객관적현실을 통해 여지없이 드러나고있다.

  《천안》호사건해결에서 관건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피해당사자로서 《조사결과》를 과학적이며 객관적으로 검열확인하는데 있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2003년 2월 포웰의 거짓말 한마디로 이라크에 대한 무력침공을 합법화해줌으로써 미국의 강권과 전횡의 도구로 전락되였던 전철을 밟지 말아야 할것이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유엔헌장에 명기된대로 유엔성원국들의 자주권존중과 공정성의 원칙을 준수할 의무가 있다.

  세계의 평화와 안전유지를 기본생명으로 하고있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천안》호사건으로 인해 일촉즉발의 엄중한 정세가 조성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바란다면 무엇보다 먼저 미국과 남조선이 피해당사자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이미 제기한 국방위원회 검열단을 받아들여 《조사결과》를 확인시키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는 조치를 취해야 할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사건의 진상을 공정하게 객관적으로 밝히는데 선차성을 부여하여야 할것이다.

  만약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피해당사자의 확인도 없는 일방적인 《조사결과》만이 상정되고 론의가 강행된다면 우리의 자주권과 안전이 침해당하게 되는것은 명백하며 그때에 가서 조선반도평화와 안전에 어떤 엄중한 후과를 초래하게 될것인가에 대하여서는 누구도 장담할수 없게 될것이다.

  나는 당신이 이 편지와 동봉한 2010년 6월 4일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대답을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공식문건으로 회람시켜주기 바란다.

유엔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상임대표 신선호

주체 99(2010)년 6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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