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일본당국은 재일동포 탄압 책동을 중지하라!! > 성명/논평/칼럼

본문 바로가기

본회는 동포들의 북에 대한 이해와 판단을 돕고자 북녘 매체들의 글을 "있는 그대로" 소개합니다. 이 글들이 본회의 입장을 대신하는 것은 아님을 공지합니다. 


성명/논평/칼럼

성명 | [성명서] 일본당국은 재일동포 탄압 책동을 중지하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07-10-10 00:00 댓글0건

본문

일본 당국의 재일동포 탄압 책동은 날이 갈수록 악랄해지고 있다.

지난해 북에서 실시한 미사일 발사 실험 이후 일본 당국은 재일동포들에 대한 탄압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전대미문의 탄압을 자행하고 있다.

특히 재일동포들의 삶의 중심인 재일본조선인총련합을 와해시키기위해 갖가지 모략공작을 자행하여 왔으며 말도 안되는 구실을 내세워 총련 건물을 강탈하려는 등 재일동포 사회를 말살하기 위해 불법적으로 폭행, 감금, 가택 칩입, 연행, 조사등 온갖 탄압을 자행해왔다.

 

지난 시기 재미동포전국연합회는 재일동포에 대한 탄압은 오직 일본 당국의 패망만 있을뿐이라고 수차례 밝혀왔으며 재일동포를 탄압하는 것은 우리 민족에 대한 도전이며 이의 결과는 전 아베 정권이 망하는 것이라고 경고해왔다.    

이에 전 아베 정권은  우리의 경고대로 물러났으며 새로 들어선 후쿠다 정권은 이에 대한 심각한 교훈을 찾아야 할 것이다.

후쿠다 정권은 재일동포를 탄압하는 책동을 즉각 중단하는 것이 상책이다.

후쿠다 정권이 들어서면서 재일동포 탄압을 중단하지 않고 오히려 제재조치연장 책동을 자행하는 것은 전 아베 정권의 실책을 이어 가는 것이며 결과는 아베 정권과 동일할 것이다.

제재조치 연장은 북에 대한 도전을 한층더 가속화 시키는 것이며 재일동포탄압을 계속해서 자행할 것이라고 스스로 밝히는 것과 같다. 후쿠다 정권은 더이상 우리 민족과 적대시 하는 것은 결코 이익이 될 수 없다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할 것이며 지금이라도 평양 선언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구체적으로 해야 할 것이다.

후쿠다 정권 또한 재일동포들에 대한 탄압을 계속한다면 우리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피해갈 수 없다. 전 아베 정권에서 교훈을 찾고 우리의 조국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죄를 더이상 짖지 말기를 강권한다.

재제조치 연장을 철회하고 재일동포들에 대한 탄압을 중단하는 것만이 일본당국의 할 일이다. 그리고 조속히 북일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최선의 길이다.

재미동포전국연합회는 일본당국의 극심한 탄압속에서도 재일본조선인총련합을 중심으로 재일동포들의 일심단결된 투쟁에 뜨거운 경의를 표하며 제재조치 철회와 재일동포 탄압이 중단되는 그날까지 함께 연대투쟁할 것이다. 

2007년 10월 10일

재미동포전국연합회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게시물
[KCTV 조선중앙텔레비죤 보도] 9월 15일 (일)
우리는 눈부신 번영의 내일을 굳게 믿는다
[동영상] 조선관광총국에서 전하는 조선의 모습
[동영상] 《4천만은 수령을 노래합니다》 당창건 79돐을 맞이하는 날 아침에
패배가 임박한 우크라 미-러 대리전과 나토의 분열 백척간두에 선 윤석열과 젤렌스키의 운명
[세계생물권보호구] 구월산지구
[양의 탈을 쓴 이리의 평화론] 이리의 얼굴을 한 이리나 양의 얼굴을 한 이리나
최근게시물
[사진으로 보는 로동신문] 10월 16일 (수)
《 모니카의 전쟁 그리고 김건희의 전쟁 》
전국적으로 140여만 명의 청년학생들 인민군대입대, 복대 탄원
김정은 위원장 국방 및 안전분야에 관한 협의회를 소집
드넓은 전야에 펼쳐진 풍작의 기쁨
제79차 유엔총회, 남북 기조연설 비교 평가
접경지역 주민들 “시시각각 다가오는 전쟁의 시계를 멈춰 세워야”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조선인권연구협회 대변인담화
[사진으로 보는 로동신문] 10월 15일 (화)
조선인민이 격노하였다/ 주권침해, 령공침해도 모자라 이제는 감히 어디다 대고!
24.10.14. 미국의 대 한반도정책 전환을 촉구하는 내 외신기자회견 [전문]
Copyright ⓒ 2000-2024 KANCC(Korean American National Coordinating Council). All rights reserved.
E-mail:  :  webmaster@kanc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