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 군사주권을 백지화한 외세의 전쟁머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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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10-29 02:19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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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조선중앙통신은 29일자로 "군사주권을 백지화한 외세의 전쟁머슴군" 논평을 발표하였다. 논평에는 전시작전통제권전환 무기한 연기에 대한 내용을 언급했다. 전작권 무기한 연기는 "현 남조선당국이 민족의 존엄과 자존심도 다 줴버리고 미국의 남조선영구강점과 식민지지배의 강화와 동족대결,북침전쟁책동에 더욱 악랄하게 매여달리려는 속심을 그대로 드러낸 반민족적범죄행위"라고 엄중한 평가를 내리고 "남조선당국은 전시작전통제권무기한 연기책동을 당장 철회하여야 할것이다."라고 주장하였다. 이에 전문을 소개한다. - 편집국
군사주권을 백지화한 외세의 전쟁머슴군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10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
24일 워싱톤에서 열린 남조선미국년례안보협의회(SCM)에서 전시작전통제권전환시기를 무기한 연기하는것으로 합의되였다.
전시작전통제권전환의 무기한 연기는 현 남조선당국이 민족의 존엄과 자존심도 다 줴버리고 미국의 남조선영구강점과 식민지지배의 강화와 동족대결,북침전쟁책동에 더욱 악랄하게 매여달리려는 속심을 그대로 드러낸 반민족적범죄행위이다.
군사주권은 민족의 자주권행사의 가장 중요한 징표의 하나이며 군사적예속이 심화되면 정치적예속도 심화되기 마련이다.
남조선에서 군통수권은 식민지고용군인 괴뢰군이 생겨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미국이 강요한 날강도적인 군사조약들에 의해 미국이 행사하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은 그의 반환을 위하여 오랜 기간 투쟁하여 2012년까지 돌려받도록 하였으나 리명박역도의 반역적망동으로 그 시기가 2015년으로 연기되였으며 현 괴뢰정부는 그것도 부족하여 2020년이후로 무기한 연기하는것도 서슴지 않았다.
군사주권의 핵심인 전시작전통제권을 통채로 외세에 내여 맡긴 괴뢰들이 지금 《북의 핵,미싸일위협》을 떠들며 그의 근본적인 해결을 조건으로 전시작전통제권전환을 추진하겠다는것은 남조선인민들에 대한 우롱이다.
남조선강점 미군은 전시작전통제권을 보유하고 괴뢰군에 대한 작전통제권을 행사하기 위해 다양한 체계와 절차를 마련하였다.
미국은 조선반도에 대한 군사정책과 전략 그리고 이와 관련한 각종 실무적문제들을 실현하고 해결하기 위한 행정적수단으로 년례안보협의회와 군사위원회를 개최하여 남조선의 군사정책에 개입하는것을 제도화하고있다.
년례안보협의회 등을 통해 자기의 군사적요구를 실행하는것과 함께 《련합군사령부》를 통하여 남조선군을 완전히 통제,장악하고 해외에서의 미국의 군사작전에 괴뢰군을 끌어들이고있다.
괴뢰들은 모든 군사전략정보와 전술정보의 70%를 의연 남조선강점 미군에 의존하고있으며 대부분의 무기는 모두 미국이 제공하고있다.
괴뢰들은 전시작전통제권전환을 백지화한 대가로 미국으로부터 천문학적액수의 무기를 구입해야 하며 남조선인민들은 전시작전통제권의 사슬에 매여 해마다 막대한 액수의 방위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세상에 남조선괴뢰들처럼 스스로 군사주권을 포기하면서 군작전권을 외세에 통채로 맡기는 쓸개빠진자들은 없을것이다.
전시작전통제권의 무기한연기책동을 통하여 온 겨레는 현 남조선당국이 꼬물만한 자주의식도 없으며 외세에게 명줄을 건 가련하기 짝이 없는 식민지하수인임을 다시금 확인하고있다.
남조선당국은 전시작전통제권무기한 연기책동을 당장 철회하여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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