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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조선중앙통신사 논평/ 정치를 모르느냐 민족반역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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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10-18 12:2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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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를 모르느냐 민족반역자냐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편집국

 

 <조선중앙통신>은18일 “세상돌아가는 리치를 알 때가 되지 않았는가” 제목의 논평에서 6자회담수석대표 황준국과 외교부 장관 윤병세가 미국의 핵모략소동에 앞장서서 동분서주하고 있다며 강력히 비난하였다.
    

논평은 미국이 핵무기로 북을 공격하기 위한 여러가지 작전계획들을 짜놓고 그것을 실천에 옮기고 있음을 밝히고, 북의 핵보유결단은 반세기 이상에 걸치는 미국의 적대시정책과 핵위협, 압살전략의 필연적 귀결이라고 하였다. 또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억제되고 평화와 안전이 보장되고 있는 것은 미국과 그에 추종한 세력들의 침략전쟁책동을 물리적 힘으로 제압하는 핵억제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이것을 모르는자들이야말로 세상돌아가는 이치도 모르는 정치청맹과니가 아니면 민족의 리익을 송두리채 외세에 내맡기려는 민족반역자들”이라고 질타하였다. 이에 전문을 게재한다.

 


 

 

세상돌아가는 리치를 알 때가 되지 않았는가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10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
    

6자회담괴뢰수석대표 황준국과 괴뢰외교부 장관 윤병세가 미국의 핵모략소동의 앞장에서 동분서주하고있다.
    

황준국은 최근 어느 한 학술회의에서 지난 20여년간 《북의 핵모험은 결국 북주민전체를 핵무기의 인질로 만들었다.》고 하면서 우리의 병진로선을 헐뜯고 《대북압박을 이어가면서 6자회담관련국들과 창의적인 북핵해법을 찾겠다.》고 횡설수설하였다.
    

괴뢰외교부 장관 윤병세도 미국무장관이 주최한 그 누구의 《인권》관련 장관급행사라는데서 《평화를 위협하는 북의 핵무기개발과 인권증진주장은 모순》이라는 나발을 불어대였으며 국제무대들에서 《북의 미싸일위협》,《추가핵시험위협》이라는 대결북통을 두드리면서 《공동대응》을 구걸하고있다.
    

이것은 외세의존에 명줄을 건 미국의 추악한 주구,핵모략소동하수인들의 가소로운 넉두리외의 아무것도 아니다.
    

강조하건대 우리의 핵보유결단은 반세기이상에 걸치는 미국의 적대시정책과 핵위협,압살전략의 필연적귀결이다.
    

오늘날 남조선을 극동최대의 핵화약고,핵전초기지로 전변시킨 미국은 이에 의거하여 핵무기로 우리 공화국을 공격하기 위한 여러가지 작전계획들을 짜놓고 그것을 실천에 옮기고있다.
    

미국이 남조선과 야합하여 년례적으로 감행하는 《독수리》,《을지 프리덤 가디언》 등 각종 명칭을 단 합동군사연습들에는 옹근 하나의 전쟁을 치를수 있는 방대한 규모의 핵전쟁수단들이 동원되고있다.
    

《핵태세보고서》를 통하여 우리 공화국을 핵선제공격명단에 올려놓았으며 《유사시》 우리를 대상으로 핵무기를 사용한다는것을 명문화한 전쟁문서까지 짜놓았다.
    

우리 인민은 미국의 핵무기의 과녁으로 최대의 핵위협을 받고있다.
    

이러한 속에서 우리가 핵억제력을 갖추지 않았더라면 우리 인민의 운명과 조선반도정세는 어떻게 되였겠는가.
    

미국의 핵위협이야말로 우리 민족전체를 핵인질로 만들고있으며 우리의 병진로선은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위협을 제거하고 우리 민족의 평화와 안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하는 가장 정당한 로선이다.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억제되고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평화와 안전이 보장되고있는것은 미국과 그에 추종한 세력들의 침략전쟁책동을 물리적힘으로 제압하는 우리의 핵억제력이 있기때문이다.
    

이것을 모르는자들이야말로 세상돌아가는 리치도 모르는 정치청맹과니가 아니면 민족의 리익을 송두리채 외세에 내맡기려는 민족반역자들이다.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떠난 그 어떤 리익도 없다.
    

외세의 핵모략소동의 하수인들은 대세를 바로보고 추악한 민족배신행위를 당장 그만두는것이 좋을것이다. (끝)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4-10-18 12:27:47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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