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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논평/칼럼

북녘 | 분단국 언론의 본분과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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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10-14 18:0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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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국 언론의 본분과 역할

 

 

편집국

 

<우리민족끼리>는 15일 “오늘 언론이 할 바는” 제목의 논평을 보도하였다. 논평에서 신문은 분단된 나라의 언론이 온 겨레가 바라는 남북관계개선을 추동하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에 이르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함에도, 이남의 일부 무책임한 언론이 관계개선과 조국통일문제와 관련해서 북에 대한 도를 넘은 왜곡보도를 일삼으며 동족대결을 부추기고 있다고 비난하였다. 이어 언론인들은 시대와 민족 앞에 지닌 사명감을 새기고 6. 15통일시대의 흐름을 추동하고 남북관계개선에 유리한 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 것을 촉구하였다. 이에 전문을 게재한다.

 


 

 

 오늘 언론이 할바는

 

 

오늘의 세계에서 많은 나라와 민족들이 침략과 예속을 반대하고 평화와 번영을 지향하여 나아가고있다. 그러나 우리 민족은 지구상의 유일한 분렬민족으로 남아 대결만을 거듭하고있다. 우리 민족앞에는 이 비극적현실을 하루빨리 끝장내고 화해와 단합의 위력으로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야 할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

 

이를 위해서는 온 민족이 주체가 되여 평화와 통일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여기에서 언론의 역할은 매우 중요한 몫을 차지한다.

 

지금이야말로 이 땅의 언론인이라면 그가 누구이든 통일이냐 분렬이냐, 애국이냐 매국이냐 하는 력사의 물음앞에 대답하는 자세로 책임적인 언론활동을 벌려나가야 할 때이다.

 

그러한 책임성은 언론활동이 온 겨레가 바라는 북남관계개선을 추동하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에 이바지하는데로 지향되는데서 발현되게 된다. 이것은 언론의 사명으로 보나 세기를 이어 분렬된 강토에서 살고있는 언론인들의 본분으로 보나 너무도 응당한 일이다.

 

최근년간 남조선의 일부 언론들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는데서 적극적인 역할은 고사하고 언론활동의 기본인 공정성마저 상실한채 부당한 처사를 거리낌없이 저질러왔다. 극우보수언론들은 북남관계와 조국통일문제와 관련하여 편파적인 외곡보도, 근거없는 반공화국악선전에 그 어느때보다 열을 올림으로써 동족사이의 대결을 부추기고 어렵게 마련된 북남관계개선흐름을 훼방하면서 대결여론조성에 편승하고있다.

 

지난 2월의 고위급접촉에서 이룩된 비방중상중단에 관한 합의가 백지화되여버린것이나 얼마전 우리의 아시아경기대회 응원단파견이 성사되지 못한것 등 북남관계개선의 귀중한 기회들이 응당한 결실로 이어지지 못한데에는 극우보수언론들의 악의적 또는 무책임한 보도활동이 적지 않게 작용하였다. 특히 최근 북남관계악화의 중요요인으로 작용하고있는 《탈북자》단체들의 삐라살포란동에 대해서도 남조선의 압도적여론은 당국이 나서서 이것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그러나 남조선의 일부 언론들은 이러한 민심을 제대로 대변하지 않으면서 오히려 인간추물들의 편을 들고있다. 

 

언론이 공정성을 잃으면 여론을 오도하게 되고 사회발전에 해독을 끼치게 된다. 외세의존과 사대에 병들고 권력에 대한 아부굴종에 물젖으면 진실과 허위, 정의와 부정의도 가려볼줄 모르고 시대의 흐름과 민심도 제대로 보지 못하는 청맹과니가 되며 외세의 앵무새노릇밖에 할수 없게 된다. 더우기 우리 민족의 장래운명이 걸려있는 통일문제, 북남관계문제를 다룸에 있어서 편파적인 자세와 립장에 선다면 그 후과는 어떠하겠는가.

 

우리 민족끼리의 자주통일에로 민심을 선도할 대신 외세의존의 사상적독소를 전파하면서 외세와의 《동맹》강화와 북침합동군사연습책동에 맞장구를 치는 행동,

 

《종북》소동의 나팔수가 되여 동족사이에 적대감과 불신, 대결을 고취하는 행위들은 근절되여야 한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주장하고 동족의 진실을 알린다고 하여 탄압하고 말살하는 폭거는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언론인들은 시대와 민족앞에 지닌 사명감을 새기고 6. 15통일시대의 흐름을 추동하고 북남관계개선에 유리한 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해야 하며 북남관계의 파국을 초래하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위업에 저해를 주는 엄중한 행위들에 대하여서는 응당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

 

언론인들은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열망하는 민심의 충실한 대변자, 조국통일을 추동하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는  선도자, 나팔수가 되여야 한다. 당면하여 북남사이의 관계개선을 위한 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해 백해무익한 비방중상을 끝내고 화해와 단합에 유익한 일을 하는데서 언론이 앞장서야 한다. 바로 이것이 오늘 언론앞에 나서는 임무이다.

 

정 선 명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4-10-14 18:50:47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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