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광명성 2호 인공위성발사 성공은 민족의 자랑이다. > 성명/논평/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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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성명서] 광명성 2호 인공위성발사 성공은 민족의 자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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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9-04-09 00:0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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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은 광명성 2호를 발사시켰다. 성공적 인공위성발사 소식을 접하는 순간  미주 땅에 살고 있는 우리 재미동포들은 커다란 민족적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게 하는 경사요 축제의 시간이었다.    

 4 5일 오전 11 20, 푸른 하늘을 향해 힘차게 날아가는 은하2호와 탑재된 광명성 2호는 강성대국의 문을 세차게 두드리는 북의 의지가 세계를 향해 선포되는 역사적 순간이었다.

인공위성을  100% 자체의 설계와 제작, 조립 그리고 발사대를 갖추고 발사시키는 나라는 몇몇되지 않는다. 더욱이 북의 경우처럼 한차례의 실패도 없이 완벽하게 100% 발사성공시킨 나라는 찾아볼 수 없다. 

최첨단 우주과학 기술이 집대성된 광명성 2호의 성공은  우리 민족의 위대한 능력을 온 천하를 향해 보여주는 것이다.

우주개발은 인류발전을 위한 공동재부로써 우주개발을 위한 평화적 이용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것이다. 이에 북은 우주의 평화적 이용을 위해 광명성 2호를 지구궤도위에 정확하게 올려놓은 것이다.

지금도 지구를 돌고 있는 광명성 2호에 대해 미국과 일본 그리고 이남정부는 실패하였다고 연일 악선전을 하고 있다.

특히 일본은 광명성2호에 대해 요격하니 마니하며 설레발을 치면서 북에 대해 군사적 도발을 감행하려는 어리석은 망발을 하였다.

일본은 광명성 2호 발사 시간 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허위보도를 하면서  요격을 한다고 하니 우스울뿐이다.  일본 아소 내각은 자국의 정치,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자 합법적이고 평화적인 인공위성인 광명성 2호에 대해 연일 악선전을 해대며 북과의 군사적 대결을 조장하고 있다.

언제나  우리 민족에 대해 호시탐탐 나쁜 짓만 골라서 하는 일본 정부는 각성해야 할 것이다.  지금이라도 북일 평양선언을 성실히 실행하는 것만이 일본 정부의 할일이다. 북과의 전면전은 일본의 완전한 패망만 있을뿐이다.

한편 남측의 이명박 정부는 광명성 2호의 성공적 발사를 기회로 남북이 서로 힘을 합쳐 더욱더 우주과학기술을 발전시켜나가 겨레와 민족의 앞날을 열어나가는 귀중한 기회로 활용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PSI) 전면 참여를 공식화하고  전면적인 군사 대결을 획책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는 도대체 누구를 위한 정부인가?  광명성 2호 발사전까지 계속해서 미국의 조종을 받아가며 북을 향해 연일 악선전을 해대며 반북대결에 앞장서다가 발사후에는  PSI참여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PSI는 미국 부시정부가 만들어낸 것으로 다른나라의 주권 침해를 획책하는 제국주의 정치의 산물이다.

PSI는 미국 오바마 정부에서 다시 폐기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이명박은 연일 미국 뒤를 쫓아가는 형국이다. 이러한 형태로 나아간다면 6자회담에서 일본이 허수아비로 된 것처럼 이남또한 일본과 같은 꼴이 될 것이다.

이상태로 간다면 이후 6자회담이 열리는 것이 아니라 일본과 이남을 제외한 4자회담 혹은 북과 미국의 양자회담이 열릴 것이다.

광명성 2호의 성공적인 발사로 인해 북미 평화협정체결과 국교정상화가 급속도의 속도를 내며 진전될 것이며 이명박 정부는 미국의 뒷치닥을 위해 엄청난 경제적 비용을 지불해야할 것이다.

광명성 2호의 발사는 우주의 정복과 평화적 이용을 위한 지극히 정상적이고 합법적 활동이다. 이에 이명박 정부는 군사적 긴장 고조를 위한 조취가 아니라 남북대화와 협력의 시대로 전환하는 것이 마땅하다.

재미동포전국연합회는 광명성 2호의 성공적 발사가 민족의 위대한 능력을 보여준 역사적 쾌거임과 동시에 민족의 자랑이자 기쁨을 느끼며  이를 계기로 우리 민족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이명박 정부가 적극적으로 남북대화에 나설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2009 4 8

재미동포전국연합회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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